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20일 원당로 수목원(5일장 번개시장) 앞에서 6.25 전쟁 74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및 음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안전점검의 실시)에 따라 관내 도로교 105개소에 대한 상반기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는 A등급 7개소, B등급 89개소, C등급 7개소, D등급 1개소, E등급 1개소로 E등급 도로교(구 반구교)는 현재 전면 통제 중이다. 시는 창진교, 미림교, 운학교 등 B등급 이하 교량 5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하반기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은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공사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점검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규원 과장은 "도로교 점검 시 장비 진입을 위해 일부 교통통제 등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많은 배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이행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의 주재로 영주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연구원의 추진현황 및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관한 계획 발표에 앞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략 및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과제는 △현황 분석 △유치대상 공공기관 및 입지 선정 △영주시 이전을 위한 당위성 논리 개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공기관 지원 조례 제정 △유치대상 공공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 등이다. 시는 지역 특성 및 특화산업과 연계되는 유치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대상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라며, "중앙정부의 정책 발표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가 원칙인 사안으로서, 인구감소도시 등 공공기관 유치가 절실한 지역에서는 공공기관 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영주시는 35개 시군과 함께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 기자회견,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선언문 발표,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동대응 및 총궐기대회 참여 등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영주시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 개발 사업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이틀간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영주시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 평창군의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답사하는 '영주시 관광개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주댐 주변 관광 개발 사업추진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 지도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우수 관광자원을 돌아보며 지역과 문화 특성을 고려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개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1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영덕군에서 열리는 민선8기 제10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김천상무가 승부차기 끝에 16강에서 코리아컵 일정을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0대 0으로 정규시간을 넘겼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대 4로 패하며 코리아컵 8강 티켓을 인천에 내줬다. 김천상무는 로테이션과 동시에 9기 신병 선수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3-5-2를 가동했다. 주장 완장을 찬 골키퍼 김동헌을 시작으로 조진우, 박찬용, 홍욱현이 백스리를 구성했다. 그 위로 왼쪽부터 조현택, 이진용, 이상민, 이동경, 오인표가 허리를 맡았다. 투톱에는 김승섭과 원기종이 낙점되었다.
포항시 대송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성구)와 생활개선회(회장 김혜경)는 지난 20일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한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는 20일 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가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의 가파른 배터리 산업 성장세를 고려해 지난해 최초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이차전지, 커패시터, 제조기기, 검사‧측정 장비 등 이차전지 전 분야 7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8천 명 이상의 관련 국내외 투자가와 종사자가 방문하는 글로벌 박람회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2명을 대상으로 대전 카이스트와 영동와인터널 견학 일정으로 ‘2024학년도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고 지역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장이 함께 소통하는 단위학교 운영위원간의 정보교환의 장이 됐다. 김석진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들 상호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현장체험연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기관 내 각 부서의 업무 효율성과 업무경감을 위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보급을 위한 제안 사업 선정 TF’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지난달까지 도내 전 교직원들로부터 제안받은 과제 중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3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향후 추진 방향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디지털 전환 사업의 하나인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보급 사업은 교직원 업무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고 업무경감을 끌어내는 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는 자동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년을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학교 개인정보 동의서 온라인 시스템’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예약시스템과 학교 방문, 학부모 상담 예약시스템, 자동차 운임 기준 여비 자동 정산프로그램 등 다수의 업무경감을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제작해 현장에 보급해 왔다. 또한 전국 공공기관 최초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약을 통한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등 현장 업무경감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 지원으로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하반기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과 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아이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ㆍ서후ㆍ송하)이 안동농업의 위기 해법으로 스마트농업 대전환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제249회 안동시의회 정례회에서 김새롬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안동의 스마트농업은 추진 속도와 방향에서 아쉬운 점이 있으며, 안동농업의 미래를 위해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농업은 다음달 26일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농업 보급률을 농업생산의 30%까지 계획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안동시의회가 지난 19일 제24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이하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김순중 의원(풍산ㆍ풍천ㆍ남후ㆍ일직)을 비롯해 의원 18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안동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경북ㆍ대구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으며, 경북 북부권은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행정중심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은 미완성으로 멈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ㆍ대구 행정통합 추진은 시도민의 동의 없이 광역단체장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위로부터의 결합’이며, 500만 통합도시로 단체장의 위상은 높아지겠지만 경북은 발전 기회가 줄어들고 소멸 위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이슈로 도출했으며, 해당 이슈를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KPI 등과 연계해 경영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현황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와룡ㆍ길안ㆍ임동ㆍ예안ㆍ도산ㆍ녹전)이 19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모적 논쟁은 이제 중단하자!”며 ‘계획성 있는 재정운영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행’을 촉구했다. “회사가 전쟁터라?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 지옥이다” 미생의 명대사로 말문을 연 이재갑 의원은 먼저 △역대 최대 규모의 60대 이상 자영업자 수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출 급증 △OECD국가 노인빈곤율ㆍ노인자살률 압도적 1위, 합계출산율 최하위 △국세 감소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 등 수치로 보여지는 우리사회의 경제적 위기와 당면과제를 짚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5월 19일, 1년 뒤 준공 예정이었던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법인 1곳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가 철회하는 과정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20일까지 본청 보안 담당자와 도내 전산직 신규 보안관제 담당자, 정보 보호시스템 용역업체 직원(기술자)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보안관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17일 본청 미디어 회의실에서 보안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정보보안 최신동향 △주요 보안 사고 사례와 대응 방법 △정보보호 실천 수칙 △개인정보 보호법의 이해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18일과 19일 양일간 본청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도내 전산직 신규 보안관제 담당자 19명을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견학 △스쿨넷 장애 대응과 조치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 △사이버 위협 분석과 대응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는 정보 보호시스템 용역업체 31개 사 직원(기술자) 65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시기별 정보보안 준수사항과 유의 사항 △주요 보안 사고 유형 △비밀유지의무 준수, 위반 시 처벌 내용 △수탁업체 개인정보 보호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으로 도 교육청 부서별 보안 담당자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부서 보안 담당자들은 소속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전달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전산직 신규 보안관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또한 용역업체 외부 직원에 대해서도 경북교육청의 정보보호에 대한 의지를 밝혀, 외부 직원에 의한 정보 유출과 과실로 인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지속적인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으로 내․외부 직원과 신규 보안관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장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2학기 전면 운영에 대비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늘봄학교는 1학기에 180교에서 우선 시행됐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76교-특수학교 포함)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추진 현황 보고 △2학기 경북 늘봄학교 지원 계획 안내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학기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안정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인력과 공간, 질 높은 프로그램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7월 1일 자로 늘봄행정실무사를 1교 1명씩 배치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책임이 절실하다”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학교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지원으로 경북 늘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을 방문한 APEC 8개 회원국 교육정책가 1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방문단은 지난 18~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 차 방한했으며, 일정 중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 선도기관인 경북교육청을 방문하게 됐다.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APEC 역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제안한 사업(‘06년 승인)으로 개발도상국 실무급 교육정책전문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개발과 추진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 전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방문단은 본청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최선지 정책국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6층 통합관제센터와 4층 스마트오피스를 직접 둘러보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주요 디지털 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인프라 지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따뜻한 경북-R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의 취지와 실적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안드레 아스마라 브루나이 교육부 국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에듀테크를 벤치마킹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경북교육청 관계자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거 하나라도 배우고자 하는 방문단들의 의지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사회 기여를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장학회는 20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모전초등학교 모전윈드오케스트라 단원복 70여 벌과 문경지역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경북도교육장학회에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문경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천만원을 기부한 것이 계기가 됐다. 모전윈드오케스트라는 2022년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관악합주단이다. 특히 이날 새로운 단복을 입은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그들이 가진 재량을 마음껏 펼쳐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14명의 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