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피해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수시 운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의료계 총파업인 18일 대구경북의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정상 진료에 나서 큰 혼란은 없었다.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측은 이날 "휴진 없이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경북도, 대구시 등이 파악한 대구경북 휴진 의료기관은 2041곳 중 34곳(1.67%), 경북은 1296곳 중 38곳(2.9%)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역은 종합병원과 의원 등 300여 곳 중 의원 17곳만 휴진에 동참하며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등은 모두 정상 진료했다. 구미지역의 경우 종합병원 3곳과 220개 의원급 의료기관 중 3곳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휴진 신고를 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정상 진료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19일 양일간 안동·의성·경주와 대구 군위를 대상으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5일 영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수본은 영천 ASF 발생농장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를 펼쳤다. 영천 인접 지역인 안동·의성·경주와 대구 군위를 대상으로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또 중수본은 점검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설치·정비, 내·울타리 설치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67개국 중 20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23년(28위)보다 무려 8계단이 오른 성적표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이런 내용의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IMD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신흥국 등을 대상으로 매년 6월 세계경쟁력연감을 발표한다. 국가경쟁력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한다. IMD가 계량지표와 올해 3∼5월 설문한 지표를 토대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올해 20위로 집계돼 지난해 28위 보다 8계단 올랐다.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최고 순위다.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병원에 이어 18일 전국 병의원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문을 닫겠다고 밝혔으나 참여한 병의원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사전에 휴진하겠다고 밝힌 병의원은 4%에 불과하지만, 진료를 최소한만 하는 등의 편법으로 휴진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대학교수들도 개별적으로 휴진에 동참한 상태다. 정부는 휴진을 주도한 의협 지도부에 집단행동 금지 교사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의협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의협 주도로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하루 휴진에 들어갔으나 대구경북의 병의원은 대부분 이에 동조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가 개원가의 휴진 신고를 집계한 결과, 이날 진료를 쉬겠다고 한 곳은 총 3만6천371개 의료기관(의원급 중 치과·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포함) 중 4.02%에 그쳤다.
지난 14일 포항시로부터 우수장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1976년 포스코 냉각수용 수처리제품 공급업체로 창업한 뒤 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철강을 비롯한 각종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밀화학제품 전문생산회사다. 특히 송방차랑 대표는 회사 설립 후 48년 동안 대표이사 사무실 옆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365일 산업계가 요구하는 다양한 화학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1986년 G/F세정제 및 COG처리 국산화를 시작으로, 1998년 포항시 우수중소기업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유망중소기업·2002년 경상북도 세계일류중견중소기업·2007년 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2016년 수출 1천만불탑 수상·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World Class 300기업’에 선정되는 등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경북농협은 지난 17일 경산농협 회의실에서 강소농협 육성을 위한 경북형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과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 경주농협 최준식 조합장, 경산농협 박종명 조합장, 구미농협 이전광 조합장,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 점촌농협 김욱현 조합장, 상주농협 강동구 조합장,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 포항농협 최동관 조합장 등 도내 시지역 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경북농협은 자체계획에 따라 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강소농협육성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농촌 농협 5개소를 선정해 경북농협 차원의 체계적인 경영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쌍림·무을·영순·은척·현서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강소농협 육성대상으로 선정되어 2년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 강소농협 육성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지난해 참여농협별 수립한 '중장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전략·공통KPI를 마련해 경영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계획(Plan)-실행(Do)-평가(See)'체계를 완비하는 것이다. 또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경제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소농협 건전결산 달성 지원을 위해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자문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프로젝트 수행 우수 농축협에 대해서는 각종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차기 육성대상 선정에 우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농협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경북 도내 10개 시지역 농협(경산·경주·구미·김천·점촌·상주·안동·영주·영천·포항농협)으로 구성된 시농협운영협의회에서는 경북형 도농상생자금 지원을 결의하고, 2021년부터 매년 1억원의 기금을 모아 강소농협육성프로젝트의 추진동력을 확충해왔다. 금년부터는 기금모금액을 연간 1억5천만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의하고, 늘어난 기금은 육성대상 농협의 경제사업에 필요한 업무용동산 취득 등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농협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협 육성프로젝트는 도농상생을 위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라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 회장인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규모·범위의 경제를 이루기 어려운 농촌 농축협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간 협력을 실천하고 도시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힘써 지원해 주신 도내 10개 시농협 조합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9일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남부지방산림청 대강당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 소득안정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매년 2시간 이상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의 10%를 감액지급 받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 17일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주도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플라스틱제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예천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섬 학생들이 최첨단 인공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7~24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교실을 열고 있다. 이 교실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울릉도의 경우 포스텍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저학년은 코딩블록을 활용해 움직이는 물체를 만들어봄으로써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고학년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작동시키고 월영교 모형을 만들어보며 관련 분야의 이해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17일 저동초를 시작으로 18~19일 남양초, 20일 울릉초, 24일은 천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새싹교실을 이끌고 있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유수연 팀장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하기 힘든 섬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주고 싶어서 왔는데 호응이 좋아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 독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e스포츠협회, ㈜KT와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KT 김영섭 대표를 대신해 최시환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대표팀이 최근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경북도청 신도시의 청년인구 증가에 따른 여가 문화 활성화와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각 기관의 공감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한국 e스포츠 국가대
경북도는 18일 행정부지사실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팀 1팀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ㆍ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사회적경제민생과 박경복 사무관(행정5)은 대형 플랫폼과 온라인 판매 확대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 판매 수수료를 인하했으며, 소상공인 전용 앱 구축, 출생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도시계획과 송인수 사무관(시설5)은 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정부 건의로 관련 시행령 개정에 일조했으며, 불법행위 단속 등 개발제한구역 단순 관리를 넘어 양질의 주거 용지 공급, 지역 전략사업 발굴 등 지역 성장의 디딤돌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정책과 최조임 주무관(농업6)은 농어민수당 접수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농어업인 방문, 신청 서류 구비에 따른 불편 해소와 지급대상자 검증절차 간소화를 통한 공무원 업무 부담 경감 등 이중고를 해결했으며, 외국인과 연접 다른 시도 농지경작자에 대해서도 수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4차산업기반과 김욱 주무관(행정6)은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으로 전국 최다 특구, 군지역 최초 특구 확정 등 도내 신산업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규제 개선과 후속 사업 추진으로 미래 혁신산업 육성에 이바지했다.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이지훈, 박영심, 전혜진 주무관)은 자체 모금 활동이 어려운 도 저출생 극복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기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 확산에 힘썼다. 우수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근무성적평정가산,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는 확실하게 보상해 공직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7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 예천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평생 교육의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위한 관계기관 네트워킹 추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예천군청과 의회,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천도서관이 함께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도농복합도시가 되고, 은퇴자들의 유입의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그분들의 자기 계발과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들의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사업에는 예천, 대구 서구, 강원 정선이 선정됐다.
경북도 기업의 품질경영 우수분임조를 발굴하고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출전팀을 선발하는 ‘2024년 경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13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현장 개선, 안전 품질 등 11개 부문에 13개 사, 22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삼성전자(주) MX사업부 ‘브레인팝’ 분임조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청송’ 분임조 등 2개 조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AI WAVE 2.0’ 분임조, 케이씨씨 김천공장 ‘승리’ 분임조 등 17개 분임조가 수상했다. 이에 따라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19개 분임조가 오는 8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고성민 삼성전자(주)MX사업부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최윤식 ㈜풍산 안강사업장 반장 등 지난해 전국대회 금상 수상과 품질 분임 활동 지원에 공적이 있는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개회식에서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품질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 현장중심, 과잉대피를 위한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한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재난, 산간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김철문 경북도경찰청장, 박근오 경북도소방본부장, 엄태봉 경북도이통장연합회장, 은종현 경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주민대피협의체의 한 축인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에서는 위기 징후 감지, 상황전파, 재난취약자와 미 대피자 발생에 대비해 집집이 방문해 신속한 주민 대피와 필요시 사전대피로 스스로 자기 마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관(전담 공무원, 경찰, 소방)에서는 대피소별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공무원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전부터 재난 상황 단계별 선제적인 주민대피지원, 현장 응급구조와 안전관리 지원으로 도민 생명을 보호한다. 특히 과거 사례를 보면 주민들의 인식이 ‘이곳에 평생 살았는데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피에 안일하게 대응하는 측면이 있었는데, 경찰과 소방공무원이 재난 현장에 출동해 대피불응자에 대한 강제 대피 지원으로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무원 본연의 임무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다”며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ㆍ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사전점검과 예방뿐만 아니라 민ㆍ관 협력의 제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인명 피해 ZERO 경북도를 민관이 함께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올해 초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 안전행정실을 출범했으며,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주민 대피협의체 구성으로 민ㆍ관 협력의 제도화를 통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K-마을순찰대와 어둡기전 서둘러 안전하게 대피하이소~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민대피시스템과 선진 도민 의식을 결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립교향악단 2024 포항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뮤직페스티벌 특별공연은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인 라포엠과 최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했다. 특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좌석들이 순식간에 매진돼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포항뮤직페스티벌 공연의 지휘는 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차웅 지휘자가 맡았다. 13일 진행된 1일차 공연은 롯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마농 레스코 간주곡’이 연주됐다. 차웅 지휘자는 특유의 열정적이면서 절도있는 지휘로 역동적이면서 섬세한 곡을 이끌어 갔다. 이어 라포엠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엄청난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라포엠이 부른 첫 곡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엔리오 모리코네의 ‘환상속으로’였다. 뒤이어 ‘나의 길’과 ‘꽃 피는 날’, ‘산유화’, ‘연’, ‘오 나의 태양’ 등이 연주됐으며 곡마다 가진 특유의 감성을 이끌어내며 청중들에 울림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는 제62회 경북도체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공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7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출향인 신동수 대표(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 대표)의 이웃돕기성금 지정 기탁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