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섬 학생들이 최첨단 인공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7~24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교실을 열고 있다.    이 교실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울릉도의 경우 포스텍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저학년은 코딩블록을 활용해 움직이는 물체를 만들어봄으로써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고학년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작동시키고 월영교 모형을 만들어보며 관련 분야의 이해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17일 저동초를 시작으로 18~19일 남양초, 20일 울릉초, 24일은 천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새싹교실을 이끌고 있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유수연 팀장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하기 힘든 섬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주고 싶어서 왔는데 호응이 좋아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 독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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