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교통 협력단체와의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경북연합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연합대표자 의견발표 △건의·애로사항과 함께 정책이나 사업예산 수립 시 참고할 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성희, 포항)는 도내 149개 초등학교에서 1만476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지부장 이재춘, 상주)는 23개 지회에서 1357명이 혼잡 시간대(러시아워) 주요 교차로 소통 근무 등 교통경찰을 보조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경찰청·경북교육청에서 피복류 등 장구 구매비와 운영 예산을 일부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회원을 위한 사무 운영 공간이 부족하고 신입회원이 줄어들어 갈수록 고령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어 경북 자치경찰위원회는 관련 실태 파악과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한편 경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손순혁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그간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지역적인 교통 관련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해병대 1사단이 포항시 남구 도구 해안에서 해군 비로봉함(LST)과 합동으로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재탑제 훈련을 실시했다. 19일 해병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군 대형 상륙지원함을 이용, 상륙부대를 신속히 작전 지역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KAAV를 안전하게 상륙지원함에 탑재 및 바다로 진수하는 것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필요하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는 언제 어디서든 국가가 필요로할 때 강력한 전력을 투사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하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청도군보건소 산하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돼 19일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전국민의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비 확보를 위한 ‘온 국민이 함께 하는 1만원 기부운동’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종교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8일 대한불교조계종 대구경북 5대 교구본사에서 5천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5월 10일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방장 의현대종사께서 1억원의 통큰 금액을 기부한 후 6월 18일에는 청송 대전사 법일스님과 대구 군위 인각사 호암스님께서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출산율이 0.7명대로 전세계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으며, 출산율 감소는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한 불교계 큰스님들께서 한목소리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래새대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태고 지혜를 나누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종교계에서는 매번 경북도가 어려울 때 마다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줬으며, 특히 불교계에서 힘을 모아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철강산단내 강관업체 (주)넥스틸이 포항 영일만 유전개발에 따른 1613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투자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틸은 포항 영일만 유전 테마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32분 기준 넥스틸의 주가는 상승제한 폭인 2610원(30.00%) 오른 1만 1310원까지 올랐다. 이날 넥스틸의 강세는 전날 신규시설투자 공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넥스틸은 지난 18일 "영일만항3일반산업단지에서 신규사업(풍력에너지)진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존 시설투자결정 외 신규시설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넥스틸은 신규시설에 대해 '롤벤딩설비 및 관련 부대시설'이라고 밝혔다. 롤벤딩 설비를 통해 대형 구조물에 사용되는 대구경 강관을 제작할 수 있다. 포항 영일만 유전시추 공사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을 활용해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한다. GB모아는 도정 전반에 관한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구축된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후 도민들이 편리하게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 대상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 △시·군 주요 통계상황판 △데이터 셀프 분석과 시각화 지원 등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1546건의 공공데이터와 인구, 소비 동향, 기업 등 민간 데이터를 확충했다. GB모아는 올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해 시장동향이 반영된 사업모델 발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8월부터는 기존의 데이터 셀프 분석 서비스와 GPU를 연계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머신러닝 서비스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지, 텍스트, 사운드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를 예측하고 소비자의 행동과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데이터 분석 지원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소상공인과 기업까지 확대하고, 인구(유동·생활 인구)와 소비 데이터 등 유료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상권과 입지, 매출 등 시장 동향을 분석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미술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중학생들의 대거 참여한‘제26회 전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가 포항예술고등학교(교장 김민규)와 포항CBS가 공동 주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도 작년과 비슷한 240여 명의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대회가 공신력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고, 꾸준히 미술 하는 중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청도읍 고수8리에서 김용부 공공위원장, 조인제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유전개발에 세계 메이저 석유기업들이 잇단 '러브 콜'을 보내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9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 가스전'의 사업설명서(Flyer) 발송 전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참여의사를 밝힌 메이저 석유기업들에게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속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실시해 심해 탐사·개발 기술 및 운영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추고 관심을 표명하는 글로벌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 가스전 개발 추진 경과 및 계획과 관련해선 "해외 심해 평가 전문기관과 함께 탐사유망성을 평가했다"면서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과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추가 검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금리ㆍ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상반기 신속 집행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흐름의 물꼬를 터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도 예산담당관의 △2024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에 대한 발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시군 추진 현황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4조3950억원이고 6월 10일 기준 11조7755억원(목표대비 81.8%) 집행했다. 특히 도민들이 체감하는 소비ㆍ투자 분야는 목표 3조887억원 대비 1조8124억원(목표대비 58.7%)으로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위해 신속 집행ㆍ소비투자 공통비목인 시설비(400)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선금 추가집행과 이월ㆍ계속비 사업 등 우기 전 상반기 최대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의지를 가지고 총력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신속집행 집행현황과 실적제고 방안에 관한 토론에서는 시군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로 상반기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이를 위해 초과근무수당 6월 실적분과 연가보상비 상반기 집행,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최대 집행 독려, 관급자재 선고지 활용 등 ‘신속집행 적극활용지침’,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날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신속 집행의 핵심은 재정지출의 승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제활동 마중물 역할이다”며 “부시장 부군수 책임하에 시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집행관리를 통해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이 직접 통계 목별로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전략적 재정집행 관리를 통한 상반기 내 약자복지, 일자리, SOC 사업 등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1조 4천억원을 신속 집행해 서민 체감경기 개선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오는 22일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을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중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 8.1대 1을 보였다. 이번 임용 필기시험은 9급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 1226명 선발에 9963명이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1380명 모집에 1만1411명이 응시해 8.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올해 경주시와 안동시에서 각 1명씩 선발하는 방호 직류는 73명이 응시해 36.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직(일반)은 387명 모집에 4279명이 응시해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대는 10대 61명(0.6%), 20대 4980명(50%), 30대 3596명(36.1%), 40대 1161명(11.7%), 50대 165명(1.7%)이며 응시자 중 대학 졸업 이후인 27세 이상이 7081명(7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은 포항권역에서는 포항제철중 등 7개 학교, 경주권역에서는 경주여중 등 4개 학교, 안동권역에서는 풍천중 등 4개 학교, 구미권역에서는 금오공고 등 6개 학교를 포함한 4개 권역 21개 시험장, 473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하다. 도는 지난 17일 전체 응시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당일 필요한 준비물, 입실 가능 시간 등을 포함한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시험에 경찰은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 관리와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조·구급 소방 인력은 긴급환자 발생 때 응급조치 및 병원 후송 등 업무를 지원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8일이며, 8월5일~ 9월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경북 지방공무원 시험을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9일 조카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무속인 A 씨(54)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선고한 1년간 자격정지,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은 그대로 유지했다. 1심 선고 후 A 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A 씨는 2022년 조카 B 씨(20·여)가 늦게 귀가한다는 이유로 "옷 벗고 엎드려 뻗쳐"라고 소리 친 후 나무막대기로 때리는 등 5개월간 20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다.
청도 덕산초등학교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실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전교생 모두가 교내의 매실나무에 직접 물과 거름을 주며 정성껏 보살피고 매실이 익어가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했다. 이날 매실의 수확 시기가 되어 전교생 모두가 함께 하는 매실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자신이 직접 물과 거름을 준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된 경험이 됐다. 수확한 매실은 씻어서 단지에 설탕과 함께 담아 매실청을 담았다. 학생들은 90일이 지나 매실 뜨는 날이 기대가 된다고 했다. 1학년 김모 학생은 “제가 직접 물을 주고 기른 매실나무에서 지난해에도 올해도 매실을 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매실 100개를 따고 싶어요”고 말하였다. 또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제가 즐겨 먹던 매실청을 담는 과정을 알게 돼서 기뻐요. 매실청을 먹을 때 마다 오늘의 경험이 떠오를 것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매실은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청을 담아서 먹어야 하기에 아이들은 기다리는 시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풍요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권미해 덕산초 교장은 “전교생 모두가 함께 매실을 따고 매실청을 담는 경험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자연친화적이며 정겨운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갑) 및 부녀회(회장 김홍경)는 약 5일 간 실시된 ‘2024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마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19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희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령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부모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계연구소 ‘잇다’의 대표인 이세나 강사의 강의로,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해 연수를 신청한 학부모들이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감정코칭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생활과 밀착된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학부모들은, 강의를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과 부모의 관계를 개선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으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자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부탁드린다. 교육지원청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연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특교육지원센터는 19일 지역내 초‧중‧고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거창 허브빌리지 및 피쉬월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동식물 관련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이 주는 이로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체험지인 허브빌리지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절미 만들기’, ‘라벤더 꽃다발 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은 보랏빛 물결이 넘실대는 허브빌리지의 라벤더 정원을 산책하며 성큼 다가온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체험지인 피쉬월드에서는 관상어 관람, 육식어 먹이 주기, 민물고기 생태 알아보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바람에 흔들리는 라벤더가 꼭 보랏빛 바다가 일렁이는 것처럼 보여 아름다웠다”며, “평소 잘 볼 수 없었던 아마존강의 희귀한 물고기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학교에서만 생활하던 학생들이 배움의 장을 학교 밖으로 옮겨 다양한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친화적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 성주읍은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민원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부동산 중개업무의 전문성 함양 및 불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공인중개사 대상 연수 직무교육을 칠곡군에서 진행했다.
대구 남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상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를 모집해 최종 8개 단지를 선정하고, 4월 27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 시작으로 지난 15일 앞산태왕아너스까지 상반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행사 개최 아파트에 사는 지역 예술인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아트쇼, 팝페라 등의 다양한 공연 및 공연장을 아파트에 옮겨놓은 듯한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성주군은 19일 성주군 직영 노인일자리 참여자 421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소양교육(일을 통한 즐겁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