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는 중·고·대학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구 내 대학교 근처 편의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근로계약서를 교부 받지 못하거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최저임금을 위반하는 등 노동법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청소년 근로자가 다수 종사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장 사전 안내 및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내 편의점 등 소매업 사업장 1162개소에 최저임금법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안내문을 사전에 발송해 자가진단 등 자율개선 기회를 부여해 사업주 스스로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해 가맹점주 노동관계법 교육 및 자가진단 실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6ㆍ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지난 17일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6월 22일(토) 달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교 40팀(20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4명이 지도교사와 팀이 되어 탐구 주제에 대한 질문을 생성하고 탐구 계획을 설계하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올 해 처음 개최한 사제동행 질문 대회는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의 학교 수업 문화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질문 능력을 발휘하는 축제형 대회로 실시하였다.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주제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라는 주제로 팀원간 토론을 통해 탐구 질문을 만들고 생성된 질문에 대한 탐구 계획을 수립하는 열띤 장면이 펼쳐졌다. 이 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프로젝트학습, 질문 만들기 수업, 하브루타 등 수업 시간에 하던 활동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대회를 하니 설레었고 선생님들과 대회를 함께 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즐거웠다.”고 하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질문을 정교화하고 생성된 질문에 대해 탐구하는 학생 주도형 배움이 더 활발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미래사회에 핵심역량을 기르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상리사업소, 환경자원사업소, 도심공원,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국제사격장의 화장실 관리인 5명이 행정안전부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에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1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한 제25회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5명의 직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전국 곳곳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로 공중위생시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울진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하고, 유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2027년 5월까지 '상수관로 전문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군위군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주최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가 지난 21일 군위읍 용대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산성면 공무원 봉사단 ‘따뜻한 산성만들기’ 12명은 지난 21일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부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지난 23일 산성면 화전1리, 화전2리 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는 24일 인터불고 아망떼홀에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3~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 숏폼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임신·육아·가족 등 인구활력에 긍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주제를 기반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총 4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활용성 등의 평가 기준으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1명(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우수상 2명(온누리상품권 각 100만원), 장려상 5명(온누리상품권 각 50만원), 입선 10명(온누리상품권 각 10만원) 총 18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덤 ‘영웅시대’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군위읍분회는 지난 21일 청춘대학 강의에 앞서 군위군으로 군부대 이전과 군인가족을 적극 환영한다고 선언했다.
대구 군위군청은 지난 21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소속 모든 직원은 매년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교육을 받아야 하며, 2021년부터 기관장 및 고위직은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다. 김향숙 전문강사의 강의로 4대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역할, 사건발생시 고위직 역할 이해, 폭력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1일 삼국유사문화회관 여성회관에서 휴게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세무·노무관리 등을 교육했다. 기존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을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예금(수신)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대출(여신)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이 278조5913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2546억 원 줄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의 부가세 납부와 배당금 지급 등 월말 결제성자금 유출로 언제든 수시로 꺼내 쓰는 요구불예금(-8967억 원)이 인출된 게 감소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4일 남구보건소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해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정수장 생산량 감산에 따라 문산수계로 전환됐던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을 원래의 매곡수계로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 2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1~22일까지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대구데이 페스티벌’ 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구데이 페스티벌’은 대구의 정신은 물론, 역사, 문화 등을 담아낸 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더 큰 대9'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기존 8개 구ㆍ군에서 지난해 7월 1일 군위군의 편입으로 9개 구ㆍ군이 된 것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으며 놀거리, 먹거리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 위원회’를 열고 자율형 공립고 2.0 신청학교 9교와 자율학교 지정 신청학교 13교를 심의하고, 종료 예정인 자율학교는 공모를 통해 추가 지정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추가신청 학교 심의 △자율학교 신규·연장 지정 신청학교 심의 △2025년 종료 예정 자율학교 대상 공모 시행에 대한 의결 등이다. 위원회는 올해 교육부가 새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추가신청에 도내 학교 9교가 제출한 신청서를 자세히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에 9교 모두를 교육부에 신청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자율학교 신규·연장 지정 신청학교인 고등학교 13교(전국 단위 모집 일반고 6교, 협약형 특성화고 1교, 마이스터고 6교)의 연장 신청서와 운영평가보고서 등을 검토한 후 신청학교 모두 연장 지정에 적합하다고 의결했다. 따라서 다음해 종료 예정인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고 심의를 거쳐 지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는 지난해 6월 교육부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서 공교육의 다양성 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지정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후 현재 운영 중인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율형공립고 2.0 신청학교가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춰 명문고로 탄탄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학교가 운영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학교가 공교육 역량 강화의 선도 모델이 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
포항시의 추모공원 사업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공모에 뛰어든 7곳이 서로 "최적지"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과 남구 구룡포읍 추모공원 유치위원회는 24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명을 판단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청하면 유치위는 "남구는 포스코, 구룡포 과메기 특구, 블루벨리 국가산단, 호미곶 해맞이공원 등 경제 자원과 관광 자원이 발달해 있지만 청하의 관광 자원은 월포해수욕장뿐"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추모공원이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구 구룡포 유치위원회도 이날 포항시청에서 "추모공원이 구룡포에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치위 측은 "주민들이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