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다자녀가구 공무직 정년 후 계속 고용 시행을 위한 노사 합의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지난 4월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한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 고용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정년퇴직한 공단 공무직 직원이 2자녀를 둔 경우 1년, 3자녀 이상을 둔 경우 2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계속 고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올해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단 노사협력팀은 이번 합의가 고령층 고용 확대와 다자녀가구 우대를 위한 대구시 정책 방향에 맞춰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일 의사과학자의 진로 다양화 및 연구 안정화 등 여건을 사전에 조성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대한민국 의공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국립 의공학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월 26일부터 대구시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날씨가 따뜻해진 5월 말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연속 3주간 환자 수가 200~250명대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발적 노로바이러스 발생과 특히 여름철 호발하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환자 수의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가족의 여가 문화 활성화 및 가족 구성원 간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자녀를 둔 8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포스코DX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전략과 그간 성과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DX는 이중 중대성 평가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강화 △공급망 지속가능성 강화 △인권경영 및 다양성 확대 △정보보안 관리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5대 핵심이슈로 선정하고, 각 이슈별 활동 성과와 향후 관리방안을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외부 이슈가 기업의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해 지속가능성 이슈를 도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포스코DX는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지
봉화군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노동포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도입과 관련된 발표를 맡아 관심을 끌었다.
경산시 자인시장에서 촌두부를 판매하고 있는 배이은 씨는 2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국산 콩으로 만든 콩물(500㎖) 100통을 기탁했다. 3대째 촌두부를 만들고 있다는 기부자는 이번 콩물 기탁 외에도 지난 6월에는 직접 만든 띄운 비지 200봉, 구운 계란(30구) 15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고, 해마다 이웃돕기성금 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배이은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내가 직접 농사지어 만든 먹거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국수만 삶아 바로 콩국수로 만들어 드셔도 좋고, 시원하게 얼음을 타 콩국으로 드셔도 건강식으로 좋다”며 독거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2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총장과 3개 지자체 대학 담당국장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연합하는 초광역 연합모델로,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경산소방서는 최근 대용량 배터리, 배터리 내장형 전기제품 등 충전 중 화재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경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대용량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처럼 휴대전화, 전동킥보드, 보조배터리 등 생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배터리 제품은 화재가 발생하면 밀폐된 배터리 내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고 주변으로 연소 확대가 빠른 게 특징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배터리 제품의 화재피해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사용방법으로 △제품의 사양에 맞는 전용 충전기 사용하기 △과전압, 과전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보호회로가 설치된 인증제품 사용하기 △배터리 외
경북도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향후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박성만 의원(영주2, 5선, 사진)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배진석(경주1, 3선, 사진) 의원과 최병준(경주3, 3선, 사진)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농사의 본은 토지요, 정치의 본은 민본입니다'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당선된 박성만 의장은 당선 첫 소감으로 '초심'으로 '민심'을 읽겠다고 밝혔다. 도민이 원하고 바라는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포항시는 “포항형 복지혁신”으로 빈틈없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복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저출생·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복지 전달체계 혁신 △호국역사문화도시 기반 조성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복지 도시 포항”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복지정책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10년간의 포항시 미래 복지정책 기조 정립 및 방향 설정으로 포항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 수립이 현재 진행 중이고, 9월 선포를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지는 시민이 바로 피부로 느낄 때에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시민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포항에 살고 싶고 머물고 싶다는 싶다는 생각이 스며들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1일 압량읍 대학로 363에 위치한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학교 댄스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청년 인터뷰 영상, 기념사, 시설 투어,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2일 디아크 문화관 일원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및 관련 기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으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계약 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사업은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낙동강과 대구 전역을 관통하는 금호강이 합수하면서 지리적·생태적 상징성을 보유한 디아크 일원에 주변 관광자원(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관광지)을 연계하고 단절성을 개선해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하천을 조성한다.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는 길이는 428m, 폭은 5m며, 2개의 특화 공간인 아크 베이와 아크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아크 베이는 최대 폭 10m를 확장해 15m 공간에서 낙하분수를 내려보고 낙수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아크 테라스는 최대 폭 3.5m를 확장해 8.5m 공간에서 달성습지와 낙동강 금호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캐노피를 설치한 계단식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수교육과 재활 분야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가 탄자니아 장애아동을 위한 국제 지원사업에 나선다. 대구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한 ‘2024 시민사회 협력프로그램 진입형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탄자니아 키감보니 지역 장애아동의 인지재활역량강화사업’으로, 대구대는 KOICA, 아프리카미래재단 등과 협력해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대는 2년간(2024~2025년) 4억원을 지원받아 인지장애 아동 대상 재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고,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화 프로그램(IEP, Individualized Educational Program)을 운영한다. 앞서 간호학과,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대구대 방문단은 지난해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탄자니아를 찾아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대구대는 KOICA, 아프리카미래재단 등과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탄자니아 키감보니 주정부 및 교육청 등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키감보니 지역 특수교육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이어 내년에 웹 기반의 특수교사 개별화 교육과 장애아동의 이해 교육을 운영하고 사후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탄자니아에 한국의 선진적 특수교육을 전파하기 위해 현지 전담 공무원을 대구대 대학원 과정에서 교육하는 등 인적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오혜경 대구대 간호학과 교수는 “대구대가 강점을 지닌 특수교육, 재활 분야에 대한 학문적, 실제적 역량을 탄자니아 장애아동의 교육적 성장을 돕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영남SW시험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조선, 로봇, 의료 등 지역 ICT 융합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대구시에 개소해 대구를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지역 소재 기업에 GS인증, 정부R&D과제 검증 등 TTA의 우수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진흥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선·해양 관련 정부 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최근, 국내 제조업들의 디지털
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시간대 불문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이에 지난 1일 밤 10시경 포항시 남구 상대삼거리에서 교통·지역경찰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고, 교통 전광판·현수막 등 활용해 음주운전은 시민의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상습 음주운전자 및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교통·지역경찰이 합
봉화군은 지난 1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보다 향상시킨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1차 심사(투표단 심사 및 온라인 국민 투표)와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 심의ㆍ의결)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등 총 7명을 선발했다.
제9대 군위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일 개원 2주년을 맞이했다. 군위군의회는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년간 군민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TK 신공항 추진과 대구 편입,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활동, 그리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 제정 등 군민이 부여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해왔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28일 남구의회와 함께 대구 최초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양보호사 8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노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 ‘2024년 남구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 돌봄을 제공한 요양보호사들에게 그들 스스로를 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