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시간대 불문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이에 지난 1일 밤 10시경 포항시 남구 상대삼거리에서 교통·지역경찰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고, 교통 전광판·현수막 등 활용해 음주운전은 시민의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상습 음주운전자 및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교통·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주·야간 불문하고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을 진행하는 등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적극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통해 보행자,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포항시 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