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업협동조합에서 지난 1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농업협동조합 박종순 조합장은 “오늘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고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10~11일 1박 2일간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업경영인 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에서 진행됐으며,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청와대, 국회의사당 등을 방문해 급격히 변해가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경영인 단체의 단합 및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영주시는 7월부터 출시한 새로운 과일 브랜드인 망고링을 지역 농협 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망고링 홍보 및 판매 행사는 21일까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kg 포장 팩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특히,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망고링을 맛볼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홈쇼핑과 대도시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망고링 판매가 진행돼 지역 소비자들의 구입처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영주 지역 내에서 따로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대구경찰청이 부실 대출 의혹을 받아온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3곳을 압수수색했다. 11일 대구경찰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지역 새마을금고 3곳을 압수수색하고 부실 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3곳의 임직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임직원 외 대출 관련자들에 대해선 사문서 위·변조와 사기 등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월 내부 검사시스템을 통해 대출 과정에 문제점이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두 달 가까이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검사 결과, 서류 등 대출 과정에 문제점이 있어 수사기관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발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11일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들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하나하나 정성으로 묶음 포장해 대상자 80명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서 전달했다.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지역자활센터는 최근 148아트스퀘어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주시 자활사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오는 20일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 및 수영장 3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개장하는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과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3곳 모두에 각각 안전관리 요원 2명씩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휴천동 삼각지 일원 도심 속에 위치한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054-642-1243)에는 252㎡ 규모의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해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물놀이장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해가림 시설(몽골텐트)이 설치된다. 풍기룰루랄라놀이터(풍기읍 남원로 80) 바닥분수는 바닥면적 78.5㎡, 용량은 43㎥ 규모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50분 가동 및 10분 휴식) 운영된다. 특히, 오는 8월 10~11일 양일간 '바닥분수대와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물놀이 풀장, 워터 슬라이드, 쉼터 등이 준비된다. 아지청소년야영장(회헌로 433-1) 내 야외수영장은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오후 5까지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가족들도 함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단체는 일반 1500원, 청소년 800원)으로 카드결제(사전예약, 현장접수 병행)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물놀이 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피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10일 제9대 후반기 출범 이후 첫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간부공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기준으로 조직개편된 부서별 업무추진 사항 등을 직제순으로 보고 받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열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제31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영주1동 영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 전달식에 참석한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8월 31일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이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으로 구미를 다시 찾아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지난 2022년 구미에서 재즈와 만난 민요 공연 '한국남자'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이희문은 이번엔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지르박을 만나 각양각색으로 변신한 민요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은 최근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많이 알렸지만, 사실 2017년 아시아 최초 타이니데스크: NPR에 밴드 씽씽으로 출연하며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진태종(남원동ㆍ동성동ㆍ신흥동) 상주시의원이 제9대 후반기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는다. 지난 9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회의를 통해 진태종 의원을 만장일치 합의추대 방식으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진 원내대표는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의회 내 의견 조율에 힘써 왔다. 후반기 상임위 총무위원 소속이다.
경북 서안동농협이 지난 9일 농협 경북본부에서 실시한 정기조례에서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 4월 경북농협BEST 경제CEO상(像) 수상에 이어 올해 3월 말 기준(매 분기 말 기준 과거 1년간) 경제사업 1500억원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안동농협은 1971년 창립 이래 1992년 풍산김치 가공공장 설립, 2009년 농산물공판장 설립으로 지역 농업·농촌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농산물 유통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지역 내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지원에 힘쓴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임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시름에 잠긴 주민에게 급식 봉사를 통해 위로하는 한편 침수된 가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운반 등 현장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용상봉사회는 지난 8일과 9일 용상동 석동길 및 용상북길 일원 침수된 주택 및 도로변 등의 수해복구에 손길을 보탰다. 이날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이틀 동안 이른 아침부터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에서 침수된 거리를 정리하고 막힌 배수구를 정비하는 한편, 침수피해 주택의 토사 제거·집기류 운반 및 청소 등 복구 활동에 내 일처럼 앞장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어 공연을 진행한다. 2024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음악극 ‘안동에 와봤니껴?!’가 다가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음악극 ‘안동에 와봤니껴?!’는 안동의 문화관광 명소들을 유쾌하게 소개하고 만나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금이’와 관광 가이드인 안동남자 ‘복만’의 안동 여행기를 다룬 작품이며 2022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으로 초연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상주단체 ‘극단안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선발돼 전당과 협업하고 있으며, 연극 권씨부인, 뮤지컬 심학규 등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을 제작, 진행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안동시장학회와 퇴계학당이 주최하고 ㈜종로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오는 14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된 대학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입시교육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대입 전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대입 정보와 수시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대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입시설명회 당일 참석자들에게는 종로학원에서 준비한 입시정보 자료집과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에 입시교육 전문업체인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을 초빙해 “무전공자 선발과 의대전형확대로 인한 전체적 대입변동”이라는 주제로 2025학년도 이후 대입 성공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부는 퇴계학당 출신의 백승우(고려대 의예과), 유도엽(고려대 경영학과) 두 학생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교 생활법, 내신 공부법, 방학에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년마다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입전략과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어 진로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융합교육센터는 지난 4일 교육생 및 일자리사업단, 시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 관광 청년가이드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 관광 청년가이드 양성사업은 안동소재 대학(원)생 및 시민에게 로컬관광가이드와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가이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동시 일자리 창출 및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컬 관광가이드 양성과정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도권 사례, 트렌드 연구를 비롯한 전문 이론 및 현장교육 운영으로 단계별 가이드 양성 커리큘럼을 통해 집중도 있는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해 90시간의 이론교육 및 문제 풀이, 면접특강 및 집중 멘토링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교육기간은 총 6개월(7월부터 12월까지) 동안 운영하며, 로컬 관광가이드 교육생 2기 모집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광정책과장은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한 가이드를 양성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AI푸드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혁신기술을 결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2024년 시범지역으로 6개 복지기술을 적용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선정돼 ‘AI푸드스캐너’를 활용해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는 기존의 실적 중심 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기관의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평가를 위해 기관장 외 부기관장 및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상황판단‧의사결정 등에 대한 역량 측정 인터뷰를 실시해 실질적 역량평가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경북에서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시정 최고의 목표로 여기며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현재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습에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