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14억 원(26만여 건)을 부과하고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납세자에게 7월에 한 번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포항시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방소멸 위기와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문예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놀이’를 진행한다.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종사자뿐만 아니라 피교육자인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강의와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22일 대구지역 내 만 4~7세 유아와 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바람개비, 요술꽃, 마술봉 등 다채로운 종이접기 놀이를 펼치며 아동과 부모가 동심으로 하나 되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2일~3일 이틀 동안은 양혜정(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교수가 ‘어린이의 상상놀이와 예술과 놀이의 세계’를 주제로 유아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및 학부모 대상으로 참여형 예술놀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2일에는 유아교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일은 육아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강의형이 아닌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되어 참여하는 모두가 색다른 방식으로 배우고 경험하며 유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다음달 10~11일 열리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50% 특별할인 혜택을 현장에서 제공하며,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2만원~7만원이다. 박순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유아문화예술교육 워크숍을 통해 대구의 유아와 매개자, 엄마와 아빠가 조금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아 문화예술교육에 다양한 방식의 워크숍을 마련하고자 하니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신청은 선착순으로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dgarte.or.kr/) 또는 인스타그램(dgarte_20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추후 개별 통보 예정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센터 이한나 주임연구원이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1회 Ubiquitous Robots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The Power of Atmosphere: LLM-Based Social Task Generation of Robots’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로봇관련 연구자들은 AI를 활용함에 있어 주로 물체 조작이나 이동과 같은 물리적인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나, KIRO 인간로봇상호작용센터 연구진은(김민규 센터장, 이한나 주임연구원, 임효정 주임연구원, 김다영 연구원) 인간-로봇 상호작용 측면에서 로봇이 사람과 1:1 상황뿐만 아니라 다수의 사람이 존재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적절한 행동을 추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는지난 10일 '소규모 취약사업장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의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신고사건 비중이 매년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DGIST 뇌과학과 이광 교수팀이 뇌 신경 신호와 선조체의 도파민 신호 사이의 상관관계를 새롭게 밝혀냈다. 우리의 뇌는 1초 미만의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신경 신호처리가 필요하다. 그 중 도파민이 뇌 신경 신호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광신경칩 기반의 다중 뇌신호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확인한 결과, 생리적 범위 안의 화학적 도파민 신호 변화는 전기적 뇌 신경 신호처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밝혀냈다. 일반적으로 도파민 신호는 학습, 운동, 동기부여, 의사 결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파킨슨병, 중독, 우울증 등 여러 질환과 관련성이 있는 화학적 신경조절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DGIST 이광 교수팀은 도파민 신호와 뇌 신경 신호처리 그리고 관련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UCLA의 Masmanidis 교수팀과 전기적·화학적 뇌 신경 신호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광신경칩 기반의 다중 뇌신호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고 해당 기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조작된 선조체의 도파민 신호가 뉴런들의 활동전위 변화를 유도하는지 확인하고, 기계학습을 통해 재검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광유전학 기술을 사용해 도파민 뉴런의 활동을 조절하면서 ‘복측 선조체’의 도파민과 신경 활동을 동시에 관찰했다. 먼저 뇌 신경 신호처리 중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해서 관찰한 결과 뉴런의 활동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일반 생리적 범위의 도파민을 분비했을 때도 뉴런의 활동에는 작거나, 일관적이지 않은 모습만 관찰됐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일반 생리적 범위의 5배 이상 도파민을 분비했을 때에는 뇌 신경 신호처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학설로 알려진 내용과 다르게 특정 뇌 신경 신호처리에 있어서 일반적인 도파민 신호보다 다른 인자의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DGIST 이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음식 보상 정도의 도파민 신호가 선조체의 신경 활동을 빠르게 형성하는 데 미미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했다. 이는 1초 미만의 척도에서는 선조체의 신경 활동이 도파민보다 다른 외부 신경 입력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암시한다”며 “도파민의 장기적인 기여도를 포함해 시간과 연관된 도파민의 정교한 생리학적 법칙을 규명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7월 온라인 게재됐다.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컨퍼런스에서 정정연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국장이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지난 5일 포항시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서 정 사무국장은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사무국장으로서 활동해 오면서 평생교육이 소외된 울릉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됐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 5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성(性)장 여행’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성(性)장 여행’은 8월 3일, 10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내가 태어나기까지: 태아 모형을 통해 태아 발달 과정 알아보기, 출산, 신생아 인형 등 체험 활동 ▲나의 성장 이야기: 가족 대항전 사춘기 스피드 퀴즈, 사춘기 변화 이해하기 ▲존중 문고리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울릉) 의원은 11일, 울릉도와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에 대한 주민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하 국토외곽먼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토외곽먼섬법은 21대 국회인 지난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5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영천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지난 10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교장 정홍재) 조리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사랑의 빵 500개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에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빵은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미르벗 지역아동센터 및 경로당 21개소에 배분되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반부패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부서를 대표하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임원진도 함께 자리해 청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청렴 골든벨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반부패 법령과 상식을 배우는 직원 참여형 교육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공단은 지난 5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퀴즈, 청렴하DAY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이날 성임택 경영관리본부장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에 관한 상식도 쌓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개관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11일, 7월 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폭우로 인해 더러워진 도로변에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날 정기회의 이후 73명의 통장이 장량동 일대 곳곳을 누비며 생활 쓰레기 수거, 배수로 청소 등 도로변을 깨끗이 정비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였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초복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충전! 보양데이!’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대구시 경제국장, 대경능금농협장,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군위군 부계면의 사과농원과 의흥면의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사과농원에서는 24년산 썸머킹햇사과 및 조중생종(홍로 등) 사과의 생육 관리 상황과 여름철 재해 예방 시설 점검을 병행했으며, 군위군의 과수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오는 24일부터 대구에서 배급 특강을 진행한다. 인디그라운드에서는 독립예술영화 배급 분야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배급 아카데미 및 지역 배급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강원, 전주, 대전, 부산 5개 지역에서 배급 특강을 진행, 각 지역별 상황에 맞는 교육 내용을 제공하며 총 2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1대 군위문화원장에 박세준 후보가 당선됐다. 군위문화원의 앞날을 위해 멋진 동행을 제안한 박 당선인은 “회원들의 문화적인 욕구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 각 문화·역사단체와 예술·사회단체에서 두루 활동, 역량을 키워왔으며, 전문가적 소양과 추진력,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해 더욱 역동적인 문화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자신감과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계명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과 지·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실감미디어 분야의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됐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계명대, 경희대 등 6개 대학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기관 및 지자체, 광고, 홍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실감미디어 관련 지역 대표 기업 11곳이 참여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9일부터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하여 DHC 찾아가는 청춘 토털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학교 7개 학과로 구성된 RCC 봉사단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7~8월 기간 동안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하여 복지, 교육, 의료 산업 분야 등 프로그램을 총 30회 운영되며, 특히 바이오헬스, 치매 예방, 구강 건강 관리, 당뇨 검사, 비전 테라피, 물리 치료,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