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10명 중 8명은 민선8기 지난 2년간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혁신도시 일대에 중형견으로 추정되는 들개 10여마리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4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 각산동과 괴전동 일대에 10㎏이 넘는 들개 10여마리가 나타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27일 늦은 밤 혁신도시의 한 도로에 들개 무리가 나타나 순식간에 흰색 차량을 에워싸는 장면이 주민에게 목격됐다. 놀란 운전자는 승용차를 후진해 세웠고, 한밤중 개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깬 주민이 이 장면을 녹화했다.
14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1·2터널 사이에서 130여톤의 바위가 도로 중앙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위가 떨어지면서 낙석 방지책과 도로 시설물은 부서지고 섬 일주도로 통행이 한때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울릉군은 굴삭기 등을 동원해 낙석 제거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심쿵 캘리봉사단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희망 글귀 쓰기'를 진행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캘리그래피는 아름답게 글씨는 기술을 뜻하는 말로, 광고, 영화, 타이틀, 책표지 등에 사용되는 손글씨를 뜻한다. 동양권의 서예가 전통적 필법을 그대로 익히는 과정이라면, 캘리그래피는 정해진 필법이 아닌, 쓰임새에 따라 작가의 능력을 감각적으로 발휘할 수 있어 그 맛과 멋이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심쿵 캘리봉사단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10회기 동안 진행된 캘리그래피 교육 내용을 활용해, 자신들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멋진 캘리그래피로 표현 해냈다. 좋은 글귀 쓰기,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 꽃 모양 도안 색칠하기를 통해 예쁜 액자로 제작된 희망의 메시지는 시청 민원실 등 관공서에 전달됐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문화 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디지털 시대 속에 사람 냄새 나는 아름다운 손글씨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심쿵 캘리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영주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3천여 건에 대해 70억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주택의 부속 토지를 포함하며, 본세의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주택분의 경우 전년 대비 주택가격의 상승 폭이 큰 경우 세 부담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과세표준 상한제가 실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 적용(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가격 구간별 43%~45%로 낮추고 세율을 과표구간별 0.05% 인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함)이 유지돼 1세대 1주택자들의 재산세 부담이 경감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으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giro.go.kr), ARS납부서비스(1422-11), 신용(현금)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이용가능시간 00:30 ~ 22:00)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계좌이체를 할 때 입금 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를 에이알에스(ARS)로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한인 7월 말일에는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급적 납부 기한 말일 전에 납부하거나 위택스, CD/ATM,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 이용이 권장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납부 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납부불성실 가산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폭염취약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는 최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1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지향, 부자농촌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농업인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의 주제로 지난 10일~1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기후·환경변화 대응 및 쿨산업 진흥을 위한 전국 유일의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쿨산업 전시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쿨산업 관련 77개 기업·기관이 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폭염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영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및 생활체육관에서 학교4-H회원 53명, 청년농업인4-H회원 50명 및 지도자 등 1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4-H 야영대회는 4-H 회원 간 협동 생활을 통한 심신수련과 협동심, 원만한 인간관계, 지도력 배양을 목적으로 격년마다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학교4-H회원과 청년농업인4-H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야영대회는 '써머클로버(Summer Clover)'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날 4-H회의 화합과 힐링을 위한 개영식, 학생회원 클로버 골든벨, 한마음 게임, 체험 프로그램, 봉화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클로버 골든벨은 4-H 이념, 지역 문화유산 등 20문항을 출제해 4-H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팀 화합이 필요한 한마음 게임 및 체험 4종(볏짚 공예, 특산물 형상의 썬케쳐·키링, 스마트톡 만들기, 곤충·파충류 관찰) 등 중·고등학생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야영대회의 대미는 의식행사인 봉화식이었다. 4-H 선배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불씨를 전달받아 4-H의 상징인 네잎클로버와 지(智).덕(德).노(勞)·체(體) 대형 LED 조형물에 빛을 밝혀 활력있는 농업.농촌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영주시4-H연합회 서상섭 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6년 만에 학생회원과 청년농업인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모든 회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특히 행사를 준비하며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력을 키우고 4-H회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4-H회의 모습을 보며 밝고 활력 넘치는 영주의 미래가 보였다"며 "4-H정신을 담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훌륭한 금언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농업인이 갖춰야 할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H회 가입연령은 7세~39세(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및 청년농업인)로 신규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4-H회 가입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054-639-73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릉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울릉중학교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자유학기제를 진행했다. <사진>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학습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문화 활동과 다양한 직업에 관학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도자기공예, 요리교실, 피구 게임, 도미노 게임 등 총 5종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도는 청소년 지도사, 분야별 강사, 교사 등이 함께 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사랑 필통은 한국청소년진흥협회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8개국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독도 필통 재료비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울릉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위원회들이 친환경 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쓰였다. 프로그램 참여한 울릉중학교 1학년 이진영 학생은 "무엇보다 독도 필통 제작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며 전 세계 친구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근적외선 스펙트럴 센서 전문기업인 ㈜에스티랩스는 지난달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법인을 설립하고 적외선 스펙트럼 센서 팹리스 양산을 통한 사업화에 나선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트라티오(Stratio,Inc.)는 스탠포드 전기공학 박사 출신 3인이 2013년 설립한 근적외선(SWIR) 이미지 센서 개발사이며, 지난 2016년 휴대용 분광기 LinkSquare를 출시했고, 2022년 말 특허받은 게르마늄 기반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저가/고감도 근적외선 카메라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알파시티로 이전한 ㈜에스티랩스는 스펙트럼 센서 양산 및 시장 진입을 위해 스트라티오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김영식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근적외선 스펙트럼과 AI를 결합해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스마트 가전 등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적외선 스펙트럼 센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15일 산격청사 202동 503호에서 개최되는 '아이디어스투실리콘 본사 개소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환경부장관, 안동시장 면담(맑은물하이웨이 사업 관련)'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일~11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 참가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소개했다. 2024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쿨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기후환경 변화 대응 전문 전시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9년 8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로부터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분진흡입차 34대, 살수차 2대를 대구시 전 지역 14개 구간, 41개 노선(2,771.3㎞)으로 편성해 도로재비산먼지를 집중 제거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11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 진 H.박(Jin H.Pak) 준장과 면담했다. 진 H.박(Jin H.Pak) 준장은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최초의 한국계 사령관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6세때 미국으로 이민했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남구 캠프헨리에 사령부를 두고 대한민국 남부지역 작전 유지 및 지휘를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진 H.박(Jin H.Pak) 준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면담에서 “2012년~2015년까지 근무했던 한국과 대구에 다시 돌아와 근무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광현 사무처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구경실련은 지난 9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배기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을 임명해, 대구시의회를 패싱했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3조는, 시장은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에 대해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의 인사청문은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패싱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안동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은 지난 11일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에 위치한 피해농가를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 골조 철거, 폐기물 및 토사 처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복구 일손돕기는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기록적인 폭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예천군은 15~26일까지 I&YOU마음이음이라는 주제로 활기찬(Dynamic) 청년 이음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에게 개인 역량개발과 힐링을 통한 심리지원 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300만원을 지원받아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시작해 11월 21일까지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자기 이해 및 탐색, 금융자산관리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예천지역탐방, 풍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특강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천군 소재 청년(20대~40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belle040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과 괜찮아 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아동의 심리 이해 및 양육역량 강화 지원체계 구축 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1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녹색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대구환경청장은 배터리 보관시설 등 현장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이 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기업이 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