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1등급의 평가로 2006년부터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또 종합점수 전체 평균(88.13점)보다 높은 종합점수 99.99를 받아 동산병원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9개 의료기관과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과 Stroke Unit 운영을 비롯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지난 28일 열린 '제10회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올해 3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강정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주종목인 자유형 100m에서 1위로 입상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도전한 혼영 200m에서는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언니인 강주은 선수는 자신의 주종목 배영 100m와 자유형 2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12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ㆍ청소년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매년 초ㆍ중ㆍ고,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 선도를 위해 수전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텍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지필로스 박가우 사장과 플랜텍 민영위 신사업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린수소란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나 그레이 수소 추출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생산되는 블루 수소와는 달리 수소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6일~27일까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헌옷 및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회·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농경지와 생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 농촌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폐자재 집하장으로 운반했다. 또 곳곳에 설치된 새마을 헌 옷 수거함을 돌면서 약 1톤의 헌 옷 등을 수거한 후 정리 및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해곤)는 30일 오후, 소속 위원들 및 지역구 위원과 함께 주요 환경 시설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및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소관 업무 보고에서 제기된 악취 문제를 직접 현장에서 풀어나가기 위해 이뤄졌으며, 위원회는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시설 내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인체 유해 물질 발생 우려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30일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중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원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지원과 특례 혜택을 받게 됐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제로,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돌봄부터 취업까지 책임 있는 교육으로 지역 정주를 실현시키기 위해 △유·초등 교육환경 내실화 △공교육 혁신으로 영천형 교육체계 구축 △지역밀착형 인재양성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온종일 늘봄학교와 다문화가족 맞춤형 돌봄 운영 등으로 언제라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교육 혁신 우수학교 육성,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지역 밀착 인재 양성 등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인 한민고등학교(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기숙형 명문고) 모델의 군인자녀 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6년 개교 목표인 군인자녀 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 단위의 군인 자녀들과 해당 지자체의 우수 학생을 모집하고 교원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보장받아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는 우수학교 육성으로 인근 대도시로의 미래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과 학교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영천시는 교육청, 학교, 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미래교육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한 큰 추진력을 얻었다”며 “교육청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군인자녀 연계형 자율형 공립고와 같은 특색있는 명품 교육 환경을 조성해 청년 유입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가 지난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EX 2024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치기공학과 재학생과 마이스터대학원생 8명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21개 대학의 치기공학과 재학생 200여 명이 학생실기경진대회와 학생보철작품전시회에 참가했다.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치아형태, 왁스업 구치부 치아형태, 교정장치제작, 인공치아 배열·치은형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치기공학과 3학년 박희림 학생(석고조각 치아형태 부문, 지도교수 최주영)과 3학년 염휘연(왁스업 구치부 치아형태 부문, 지도교수 김민정)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학생보철작품전시회의 개인 보철작품전에서 치기공학과 3학년 박동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 단체 보철작품전에서는 마이스터대학원생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 전승주, 이성태, 이정화, 김유진, 남국화 학생 5명이 금상을 수상하며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치기공학과 정효경 학과장은 “우리 대학 치기공학과는 53년의 전통과 9500여 명의 치과기공사와 관련 종사자를 배출한 명문 학과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 전문 직업인 양성과 창의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은 지난 29일 대구대학교와 우수 보건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보건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운영 △공동연구, 정보교환 및 학술 교류 △현장 실습 교육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우수 보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동장 최태환)은 30일 인덕어울림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철동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연중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확인, 말벗 되어드리기, 시원한 여름나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22일 행안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 지역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자원 활용과 독창적인 행정을 통한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8월 3일부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난 추석과 설, 5월에 이어 네 번째다.
포항시는 7월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 6월 대비 수족구 환자가 354% 증가했으며 이중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니는 연령대인 1~6세 환자 비율이 약 8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8월 2일부터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16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주산을 활용한 치매예방 지도사, 명품 한정식 레시피, 양장기능사 등 직업능력과정 ▲젊은 땅 포항지형 산책,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포항 맨발로 30선 걷기 탐방, 어반스케치 등 취미과정 ▲생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초급과정 ▲청소년 음악줄넘기, 미디어크리에이터 과정 등 15개 청소년과정을 포함해 총 176개 강좌로 진행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9시 18분경 영덕군 축산항 북방파제 인근 0.37km(0.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톤급, 승선원 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동시에 인근 조업선 대상으로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가장 먼저 현장 도착해 어선 A호에 등선해 확인한 결과 승선원 2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였고 기관실에 약 30cm 정도 물이 차 있는 상태였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과 연계해 8~15세 돌봄이 필요한 재가 뇌병변장애 아동 4명을 대상으로 ‘음악 치유 여름방학 동행 학교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내달 8일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리는 ‘2024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무궁화 5점을 출품한다.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최초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에서는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을 포함한 22개 시군에서 정성껏 가꾼 169점의 무궁화 분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위기가정 대상 긴급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4년도 7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실무위원회는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7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통해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교육비 등 도내 위기가정 14세대를 대상으로 총 2686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재왕 회장은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경북도민이 십시일반 내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면밀한 위기가정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와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경북적십자사는 2023년 총 186명 대상 약 2억6700만원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본격 조사를 시작하기 전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조사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 관할 동 지역의 일정 규모 이상(연 면적 1,000㎡ 이상 또는 집합건물 분할소유 시설물 경우 160㎡ 이상)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매년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징수한 부담금은 교통시설물 설치 등 도시교통개선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앙정치와 당무는 다른 차원의 일이라며 자신이 한 약속을 깼다는 일부 지적을 막아섰다. 홍 시장은 29일 오후 SNS를 통해 이날 오전 '진영 논리' '패거리 정치'를 질타한 것을 놓고 지난 23일 "당분간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6일 만에 번복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내가 말한 건 당무 관여를 당분간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