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예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2일 행안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올해 8회째 지역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자원 활용과 독창적인 행정을 통한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차별화된 특화형 재생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했다.또한, 군 종합발전계획을 기반, 미래 인구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화된 정책과 성장동력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의료 인프라 확충 및 맞춤형 정책 추진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청년육성 종합 지원 △세포배양산업을 중심, 미래 전략사업 육성 등을 통해 고급일자리, 주거, 의료, 복지, 교육, 문화 등 차별화된 지역 활성화의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