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한다.
구오페라하우스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다가오는 9~11일까지 3일간 총 4회 공연한다. 공연은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3시, 7시 30분, 11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네 번째 시즌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그림(Grimm)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여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위덕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시센터)는 7월 25일 경주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2024년도 조리종사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조리종사자 대상 집합교육은 총 70여명의 조리종사자가 신청 후 참여하였으며, 1부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 교육과 2부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 교육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반복적인 조리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을 함께 배워보았다. 2부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청운대학교 김동청 교수)의 강의로 식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조리실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에 대해 교육하였다. 참여한 조리종사자는 평소에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배웠으니 앞으로 열심히 응용하여 건강하게 조리 업무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보였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실 위생 및 식재료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경주시센터(센터장 이지현교수)는 추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시 관내 어린이 급식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한편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센터는 10명의 전문영양사가 관
북도개발공사는 29일 청렴 문화의 확산과 윤리의식 고양을 위해 풍천중학교와 경북일고등학교에 청렴도서를 기부했다.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공사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가 이뤄졌으며, 그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청렴한 경북道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청도군은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2024년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복을 맞아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경로당 10개소, 공공기간 4개소에 수박을 전달했다. 범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여름마다 지역주민에게 수박을 전달하는 한편, 어려운 세대를 위한 희망나눔 사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 수성구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고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 340여 명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지역 경로당에는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개발에 따른 자료공개를 놓고 여야가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29일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개발 사업 관련 관계기관의 자료제출 문제로 회의 초반부터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석유공사의 액트지오와 계약 내용, 시추기본계획안 등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고,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위원장은 자료제출 협조를 중재하면서도 "사실관계를 왜곡하지 말라"며 야당을 비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은 지난 26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청도군 풍각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수성4가동과 풍각면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교류 행사다.
이종익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장은 지난 25일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2024 지역사회 공헌대상 선정위원회가 시상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익 수성구지회장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사)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수성구지회장을 맡고 있다. 이 지회장은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시니어 복지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지역 가정위탁아동 20명에게 장마와 혹서기를 대비한 계절 가전제품으로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 가정위탁은 학대ㆍ가족해체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는 아동보호 서비스 유형으로, 수성구에는 현재 18세대의 위탁가정이 20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7월 29일(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중문화예술교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개강식에는 강사 19명, 학생 320 여 명과 학부모 100 여명이 참가하였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10차시로 문화원 각 체험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중문화예술교실 프로그램은 미술(점토미술, 공예, 도예, 캘리그라피, 아트메이커), 음악(사물놀이, 바이올린, 합창, 드럼, 우쿠렐레, 연극), 체육(K-POP댄스, 암벽등반, 탁구, 발레, 골프), 인문(마술, 생태체험) 분야의 18개 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도 사회적배려대상자 17명을 포함하여 320 명이 참여하여 18개 체험실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나고 흥미있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희욱 원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려 문화예술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워서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랑, 나무 시리즈 등 음양오행 사상을 기반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인 한(恨)을 즐거움과 밝음으로 해석해 온 김일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가가’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고자 한다. ‘가가’는 ‘그 사람이’ 또는 ‘그것이’ 또는 ‘그가 그린 그림’ 등 다양한 말을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경상도 방언이다. ‘나무’라는 하나의 소재 아래 가가는 이번 기억공작소에서 고대로부터 이어진 기원과 소망, 그리고 작업의 시작과 맞닿아 있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소환한다. 오랜 기간 ‘김일환’이라는 이름의 작가로 활동하며 그가 표현해 온 주제들은 우리 사회,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었다. 분해와 해체, 그리고 재조합이라는 일련의 작업을 통해 그가 탄생시킨 작품들은 전통적이고 민속적인 것들, 특히 무속적인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었다. ‘전통적이고 민속적인 것들을 조형적으로 어떻게 나의 것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작업으로 풀어나가고자 했던 가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간의 평면작업에서 한발 벗어난 설치작업으로 우리 고유의 무속신앙이 깃든 서낭당과 당산나무를 재해석했다.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 벽에 ‘신목(神木)’이라는 제목의 당산나무 그림이 자리하고 그 옆으로 설치작품 '서낭당'이 자리한다. 길다란 천 조각들에 그려진 나무들이 모이고 겹쳐져 하나의 숲을 이룬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는 반야심경(般若心經), 천부경(天符經), 정선아리랑 등의 글을 담은 천과 오방천이 함께 걸리며 신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낭당 나무 아래 돌탑은 그가 즐겨 쓰는 나무를 재료로 한 나무탑으로 탄생시켰다. 요즘은 쉽게 구할 수 없는 나무 과일상자의 형태를 재현하여 옛 향수를 재생시키고 친근한 조형미를 담았다. 담음이라는 본래의 쓰임이 사라진 나무 과일상자는 쓰임과 버림이라는 시작과 끝이 맞닿아 있음을 암시하는 소재이다. 마음 가는 대로 표현하고, 늘 새로운 것을 해보고자 하는 가가의 작업은 겉보기에는 항상 변화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 속에는 그가 그림을 그리게 된 연유와 작업의 기조가 늘 내재돼 있으며, 전시 제목인 ‘無始無終’처럼 시작도 끝도 없으며, 시작과 끝은 구분할 수 없는 하나임을 깨닫게 한다. 대구미술의 당산목과 같이 한 자리에서 작업에 매진하며, 서로가 화해하고 서로의 안녕을 비는 사회, 소통과 공감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김일환의 작업이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길 희망한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4년 7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 간 경기를 ‘포항교육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였다.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 포항스틸러스 최종진 사장 등 여러 내빈이 모인 가운데 포항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5,000 여명에 대한 무료 관람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무료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스틸러스가 공동 부담하여 제공하였다. 경기 전 포항 학교스포츠클럽 여초부 축구 우승팀인 포항송곡초 여자 축구부 학생들에 대한 스틸러스 유니폼 전달식, 제철중학교 치어리딩팀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 하프타임에는 영일고등학교 댄스팀 특별 공연으로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포항교육의 날은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머물고 싶은 포항,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포항인 자긍심 갖기’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앞으로 포항지역 학생들이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며, 포항을 떠나서 생활하더라도 포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6월 19일 스틸야드에서 포항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권 할인, 포항교육의 날 운영,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체육교사 연수회, 포항스틸러스 학생 봉사단 운영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5일 부산지역 관광과 체험 분야 5개소(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LCT 메니지먼트, 키자니아 부산,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와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은 경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과 직계 가족 3인까지 △입장요금 30% 할인, LCT 메니지먼트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에게 △숙박료 40% 할인을 적용, 키자니아 부산은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과 동반 3인까지 △5시간권 30%, 오후권 35% 할인이 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구축의 표준이 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이하 컨트리뷰션)을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실시된 컨트리뷰션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품질향상 및 발전방안에 대해 민간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깃허브*를 통해 의견을 접수받는다. 컨트리뷰션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개인 또는 기업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깃허브에 공개된 소스코드에 대해 개선의견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전자
대구 남구는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1:1 개별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은 외식 업소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 지역에 영업 중인 안심식당, 남구 맛길 내 운영업소,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 중 경영컨설팅이 필요한 일반ㆍ휴게음식점이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1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군의회는 최근 도시발전연구회에서 도시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 연구(도시재생 중심)를 위해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영시 리스타트 플랫폼, 창골구르미 등을 견학했다. 지난 2017년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2015년 폐업한 조선소인 ‘신아SB’부지를 2018년 매입해 새롭게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 예술, 관광, 취ㆍ창업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민선 8기를 맞은 지자체들이 이제 반환점을 돌고 있다. 높은 금리와 정부의 건전재정 속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방소멸이라는 큰 벽이 여전히 지방 중소도시들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는 무소속이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뚝심으로 재선을 일구어낸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최 시장 취임 이후 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 예타통과, 경마공원 1단계공사, 68년만에 제2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하나씩 진행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2024년 상반기 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연계하여 진행한 자격증 취득반(GTQ)과정이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10여 명의 수업 참여자 중 70%가 GTQ 2급 자격 응시 및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