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4년 7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 간 경기를 ‘포항교육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였다.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 포항스틸러스 최종진 사장 등 여러 내빈이 모인 가운데 포항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5,000 여명에 대한 무료 관람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무료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스틸러스가 공동 부담하여 제공하였다. 경기 전 포항 학교스포츠클럽 여초부 축구 우승팀인 포항송곡초 여자 축구부 학생들에 대한 스틸러스 유니폼 전달식, 제철중학교 치어리딩팀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 하프타임에는 영일고등학교 댄스팀 특별 공연으로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포항교육의 날은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머물고 싶은 포항,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포항인 자긍심 갖기’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앞으로 포항지역 학생들이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며, 포항을 떠나서 생활하더라도 포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6월 19일 스틸야드에서 포항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권 할인, 포항교육의 날 운영,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체육교사 연수회, 포항스틸러스 학생 봉사단 운영을 약속하는 ‘포항인 자긍심 갖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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