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울진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을 축하하기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확정을 기념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진군민 700여 명을 비롯해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김재준 경북도의원, 울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산단 앵커기업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예타면제를 함께 기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토크콘서트와 비전 설명을 진행하며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지난 24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범죄도시 4’를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영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다가 지난 24일 재개됐다. 영화 관람을 위해 43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가족과 함께 집 근처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영화가 있는 날’을 통해 매월 의미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한울에너지팜을 커뮤니티센터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총 4회기에 걸쳐 2024년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 '미래로 가는 AR과 VR의 세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송군에 거주하는 초등 1~6학년까지 청소년 200명이 메타버스(VR) 콘텐츠 개발, 머지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머지큐브와 AR 태양계 만들기, AR 양궁을 체험했다. 청송군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청소년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군비를 투입해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8개 읍·면 청소년 모두가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 현서키즈지역아동센터, 안덕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로 장소를 나누어 캠프를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과학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5일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인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방문해 화재예방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올여름 무더위와 폭우로 높은 습도와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장이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8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를 펼친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1일 대전 원정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탈환했다. 전반전 초반 실점으로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홍윤상이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2분 뒤 이호재가 추가 골을 만들어 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날 득점으로 홍윤상은 최근 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호재는 리그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한껏 올라온 공격력을 앞세워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전망이다. 28일 홈경기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포항 학생의 날’을 운영한다. 단체 관람 지원 이벤트와 더불어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경기장을 찾은 청소년 대상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북문 광장에선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기념품 증정, 사인 유니폼 추첨,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스포츠토토 홍보 부스와 구단 SNS 구독 인증 이벤트,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직관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포항스틸러스 지정 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서 주장 완델손을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이호재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함께하는 ‘FC온라인 세리머니 챌린지’ 6월 수상자로 뽑혔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사업단이 함께 진행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 인문도시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작가의 지도로 직접 시를 쓰고, 시집을 편집, 디자인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시집을 출간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 4~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송정여
구미교육지원청은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경제교육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현재 경제금융교육연구회 회장인 경산 다문초등학교 천상희 교사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우리 아이 용돈 교육, 우리 아이 투자 교육, 우리 아이 창업교육' 등 자녀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용돈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 투자 교육의 실제 사례, 창업교육 이해하기 등에 대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인용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휴가를 갈지 연수에 참석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연수에 참석하길 정말 잘했다. 연수를 통해 자녀 경제교육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투자·창업 교육 등에 대한 중요성도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경제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 교실 프로그램, 경제 캠프 운영, 교원 연수와 학부모 연수를 통해 경제교육을 하고 있다. 정수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은 유배 생활 중에도 자녀들에게 편지를 써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자녀 경제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고, 부모의 금융 지식이 자녀의 미래를 바꾼다는 말처럼 경제교육은 앞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김환경 서장은 지난 25일 빈틈없는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울릉도 해역과 파출소 등 치안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오전 김 서장은 해경 헬기를 타고 울릉도 여객선 항로와 울릉 해역 치안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울릉도에 도착해 해상치안 협력을 위해 군청, 경찰 등 유관기관을 방문, 각종 사건 사고 시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협의했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생활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흥덕생활공원은 조성면적 4만1055㎡으로 주요시설은 어린이 놀이터, 돈달교, 정자(대흥정), 어린이 무대, 산책로 등으로 총사업비는 약 8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에는 모험심과 도전정신, 스릴과 스피드, 가족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로 구성 및 설치했으며, 설치된 놀이기구는 저탄소 배출 제품으로 아이들의 신체 균형 발달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14개 읍·면·동의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환경업무 추진을 위한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분야 업무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불법투기 근절 활동,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폐기물 반입 요령 등을 교육한 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환경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평소 환경 행정업무에 대한 궁금증과 개선사항에 대해서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과 현장 실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25일 문경읍 갈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해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문경읍 갈평리에 이어서 8월 영순면 금림리, 9월 산북면 회룡리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
대구상원고등학교 럭비팀은 지난 18일부터 전남 강진하멜구장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 상원고는 1차전에서 명석고를 상대로 41:19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팀의 에이스인 3학년 센터 정은성 선수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강 2차전 경기에서 백신고를 64:0으로 압도하며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전국대회 우승팀인 서울 배재고와 4강전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15:19로 아쉽게 패배하며 3위 입상에 그쳤다. 특히 상원고 럭비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동계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럭비 심판법 강의 및 포지션 강화 훈련 등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4강 진입에 성공했고, 다가오는 대한럭비협회장기와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성과로 보여진다. 럭비팀 주장 조 한 선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3위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응원해 준 친구들과 선생들께 감사하고, 남은 대한럭비협회장기와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민 감독은 “비인기종목인 럭비를 후배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후원해 주신 동문 여러분과 뒷바라지 해주신 교장선생, 럭비부장, 학부모께 감사하며, 이번 경기를 잘 분석해서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를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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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서울특별시 시립강동청소년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2~26일까지 울릉중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울릉군-서울시 역사 문화교류캠프'를 서울에서 열었다. <사진>
김천상공회의소는 25일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지원사업’의 1차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취업유관기관, 공공기관, 주요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원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의견을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처
포항 장성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교내 다목적 강당인 한마음관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COOL 해피 썸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1학기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학부모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레드카펫을 걷고 무대 위에서 친구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찰칵찰칵 포토존', 두근두근 떨리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존', 뽑기를 통해 다양한 학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선물존', 시원한 음료와 인기 과자를 받을 수 있는 '간식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전교생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물을 손에 들고 자랑하며 즐거웠어요!" "재미있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민경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즐겁고 신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상급종합병원 종합점수 평균인 95.3점을 상회하는 97.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4차 평가는 지난해 1~3월까지 종합병원 이상 303기관에서 진료를 본 환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지표는 구조, 과정, 결과 총 세 영역으로 나눠 각 병원의 인력과 장비, 시스템 등이 중증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기에 적절한지 평가했다. 특히 영남대병원은 이번 4차 평가
경산시는 25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와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이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달서구 멘토링봉사단 힐링·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iVE사업단은 지난 20일 대학 제과제빵과 실습실에서 달서구 멘토링봉사단 44명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습능력 고취 및 건전한 성장, 육성을 위해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멘토 1명과 멘티 1명을 매칭해 총 22팀(44명)이 구성됐다. HiVE사업단에서 마련한 쿠키 만들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회차로 진행됐으며,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담당 교수의 지도에 따라 계량하기, 반죽하기, 굽기, 포장하기까지 쿠키 만들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 서로 자랑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쿠키도 손수 만드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은진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계속사업으로 편성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지역 인식 변화와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