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사업단이 함께 진행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 인문도시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작가의 지도로 직접 시를 쓰고, 시집을 편집, 디자인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시집을 출간하는 경험을 제공했다.지난 4~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송정여중 학생 9명이 참여했으며, 시와 문학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소양 함양을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