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폭염 특보 발효 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 방문 또는 안부 전화로 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대구 수성구는 ‘2024 소셜아이어워드’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구 지자체 최초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 시상식이다.
대구 남구는 공룡공원 양산대여소 확대 설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진행한다. 대구 남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맞이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T/F팀을 구축해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실시한다.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쿨토시, 부채 등 냉방물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공공청사 내 복층 스마트팜 전국 유일 사례며,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스마트팜인 ‘달서 상인스마트팜’을 개관했다. 달서구는 기후위기로 변동이 심한 농작물 가격에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생명산업인 농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의 엽채류를 구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달서 상인스마트팜을 개관했다. 사업은 지난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6억원으로 상인3동 복합청사 내 ‘달서 상인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했다.
‘인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만큼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에코프로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출산가정을 돕기 위해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충북도청에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댄스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전국 5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구미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에서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탠다드, 라틴 등 부문별 종목에서 화려한 춤사위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 단둥시 댄스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단 6명이 참가해 한·중 댄스스포츠 우호 협력과 교류 증진에 앞장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댄스 스포츠 저변 확대, 한·중 댄스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며 "댄스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댄스스포츠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율동이 결합한 생활체육이자 사교활동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배울 수 있는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가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이어 올해는 형곡공원에 맨발길 조성을 마무리하고 도심지역 공원에 맨발길을 권역별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산샛강생태공원 건강에 여유를 더하다!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이 구미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매일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이곳은 남녀노소, 밤낮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됐다. 황토와 마사토로 조성된 3.4km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2024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입주한 6개 참여기업과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무학고등학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선발된 6팀, 18명의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과 지역학생(고등학교, 대학교)들 간의 상생을 위해 설계됐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홍보 강화와 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5일 경부선 건천휴게소(부산방향)에서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여름철 작업장 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천휴게소(서울ㆍ부산방향) 계단, 흡연부스, 야외현수막 게시대 등에 현수막, 스티커 등 안전문화 홍보물을 부착ㆍ게시했고,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일터에서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도 함께 당부하면서 물, 졸음껌 및 물티슈 등을 나눠줬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2일 대구 수성구청 본관 2층 구청장실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과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자체-대학 간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의 상호협력 △대구광역시 수성구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운영과 활성화 △지·산·학 보건의료 융합 발전 협력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주민들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을 개발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에 참석한다.
칠곡 약목중학교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운영의 하나로 지난 26일 방학시간을 이용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체험활동을 기술가정교과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약목지역아동센터 15명의 학생과 본교 약목중 그린나눌샘(4-H회) 학생 8명을 중심으로 4인 1조로 편성하고 요리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기관과 긍정적인 관계 증진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도우미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리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어린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아주 조그만 재능기부가 서로 간의 행복한 추억 쌓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전미경 약목중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과 학교에 대한 상호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앞으로도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마음을 전하는 샌드아트 모래이야기’로 30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샌드아티스트 윤여경과 더 스트링 앙상블이 참여하며, 윤여경은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을 가진 샌드아티스트로 모래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샌드아트를 통해 공연, 영상 제작 등 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더 스트링 앙상블은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현악 연주팀으로 다양한 래퍼토리를 고급스럽고도 편안하게 관객들에게 연주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폭넓게 클래식부터 동화, 애니메이션 OST 음악을 연주하며 음악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샌드아트가 어우러져 연주만 감상하는 일반적인 연주 공연과 달리 시각적으로도 즐길 거리가 있는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공연이다.
안동시 풍산읍(안동종합유통단지)에서 안동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명품안동소주가 지난 25일 인도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타입의 16.5도의 저도주와 12도의 과실주 위주이며, 2만 불 규모를 시범적으로 수출하고 현지 반응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명품안동소주는 지난 2021년부터 미국(LA)과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중국 등으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14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시장을 개척해 대한민국 대표 명주인 안동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게 됐다. 시와 경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국제주류
경산시에 소재한 종우유리산업(주) 심종우 대표가 지난 26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최근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향 안동을 위로했다. 종우유리산업(주)는 복층유리 제작을 비롯한 아파트 시공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동 예안면 출신인 심종우 대표는 “고향 안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힘을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는 예천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북도청신도시 소기업, 소상공인의 보증지원 관련 업무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북부센터(안동지점)의 관할지역을 예천군까지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 내 풍천면, 호명읍 주민들은 지리적 생활권은 동일하나 행정구역 이원화로 인해, 안동지역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북부센터(안동지점)를 이용하고 예천지역 소상공인은 문경지점을 이용하고 있어 보증지원 관련 업무 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실무협의를 거쳐, 안동시와 예천군은 지난달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북부센터(안동지점)의 관할지역 확대를 공동 건의했고, 경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이달 8~1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포된 지자체는 안동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 15곳이며, 안동시는 읍면동 단위가 아닌 시 전체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앞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피해금액 산정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합동피해조사반을 지난 18~24일까지 안동시청 내에서 운영했으며, 피해조사 결과 안동시는 총 91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5억원(재정력지수 0.1 이상 ~ 0.2 미만)을 훨씬 웃도는 피해 규모다.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안동시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피해 주민에 대해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8일 새벽부터 지역 내 피해 현장을 다니며 수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직접 수해복구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김형동 국회의원도 수해현장을 직접 살피며 피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피해 조기 수습에 노력했다. 한편 시는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대응 최고 단계인 비상3 단계를 발령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 산사태, 침수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629세대 808명의 주민을 미리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권기창 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있기까지 김형동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의 발빠른 대처가 큰 도움이 됐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국비를 지원받아 신속하고 속도감 있게 복구를 추진해,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천상무 박승욱이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박승욱이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R 서울전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100경기를 채우게 됐다. 앞으로도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200경기, 300경기까지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를 잘 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코칭스탭과 트레이너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K3 → K리그1 → 국가대표, ‘신데렐라’ 박승욱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박승욱은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A대표팀에 승선하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K3 부산교통공사에서 성인무대 출발을 한 박승욱의 국가대표 발탁은 일명 ‘신데렐라 이야기’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승욱은 먼저 팀 동료들을 언급했다. “올 시즌 팀이 전체적으로 잘했다. 나 역시 같이 경기를 뛴 동료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국가대표 발탁은 동료들 덕분이다. 특히, 시즌 초부터 함께 했던 김천상무 7기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공을 돌렸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은 것과 별개로 박승욱의 개인적인 노력도 빛났다. 그는 K3에서 경기를 뛸 당시 상위 무대를 꿈꾸며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승욱은 “K3 당시에 K리그1, K리그2 경기를 자주 봤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공을 처리하는지 항상 연구하고 경기에 뛰면서 실천해 왔다”고 말하며 과거를 돌아봤다. 이처럼 박승욱이 국가대표에 발탁된 배경에는 K3부터 차근차근 발전을 이뤄낸 본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지난 6월 1일 포항전에서 박승욱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친정팀과 역대급 우승 경쟁에 “현 소속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 박승욱은 향후 국가대표 발탁에 대해서 “대표팀에 가는 선수들은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계속 선발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잘 보완해 계속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올 시즌 역대급 우승 경쟁에 대한 생각도 말했다. “포항은 내게 특별한 팀이지만, 지금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다”라고 말하며 현재 소속팀인 김천상무를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시에 “물론 포항과 같이 선두권에서 경쟁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친정팀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박승욱은 김천상무의 서포터를 향해서도 인사했다. “지금 김천상무가 상위권 경쟁을 하는 이유는 홈을 비롯해 먼 원정길에서도 응원해 주시는 서포터즈가 있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한 선수들은 서포터즈가 더 신나게 응원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과 끝까지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응원에 감사드리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경북도의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경북도가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경기 입장권 다자녀 할인 정책을 오픈한다.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은 김천상무 홈경기 입장권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2월부터 저출생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9일, 김천상무 홈 개막전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목표 출생률 2.1%의 염원을 담아 등번호 2.1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했다. 김천상무도 ‘K-저출생 극복’을 위해 동참한다. 입장권 할인은 원정석, 테이블석, 스탠딩석을 제외한 전 구역에 적용되며, 다음달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홈경기부터 할인받을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없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상무가 경북도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상무도 경북의 일원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동참하겠다.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넘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올해 여성, 외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홈경기 이벤트에 이어서, 다자녀 할인정책을 통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양육자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알아가는 우리 가족’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3회, 임신부의 태교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1회, 가족 독서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작가님의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 강연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유아(5-7세)와 양육자 15쌍, 임신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칠곡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와 양육자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