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6일 개장한 ‘2024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으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어 나이트 페스타’를 운영한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영일만친구 야시장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포항시가 지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달 25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포항수협, 동해구수협, 영일신항만주식회사를 찾은데 이어 31일 구룡포수협, 어선안전조업국,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를 방문해 지역 수산업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시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EKC 2024’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첨단과학도시 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럽 9개국*의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개최한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재유럽 한인 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국과 유럽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 200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이후 16년간 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돼 왔다.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7월3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정비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타운홀미팅을 마련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설비 부문 지구 정비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서, 직원들이 스스로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업무상 낭비를 드러내고 도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경영진이 즉석에서 의사 결정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포항제철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미팅은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직원 스스로 도출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도출된 우수 해결 방안은 주관 부서를 통해 즉시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9일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0일간 448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학생 1인당 45분 동안 진행하며, △예술·체육 상담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일반 상담은 2일부터 8일간 운영한다. 예술·체육 상담은 중3~고3까지 대상으로 해 음악, 미술, 체육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미술 계열은 개인 작품을, 음악 계열은 연주 영상 또는 작곡 악보를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상담은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정보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술·체육 상담실은 하루에 24명, 일반 상담실은 하루에 40명 등 총 448명의 상담 운영을 계획해 지난달 15일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상담 신청자 접수 결과 하루 만에 마감됨에 따라,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 변수가 많은 2025학년도 대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확인됐다.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완료한 학생은 신청한 시간에 대구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로 방문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빠르게 변하는 대입환경 속에서도,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어 원하는 진학 성과를 거두길 바란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댐과 영주댐에 녹조가 크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운동연합과 안동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는 31일 성명을 통해 안동댐과 영주댐의 녹조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6일 이들 댐에서 녹조시료를 채취해 부경대에 남조류 세포 수 조사를 의뢰한 결과 두 댐 모두100만셀을 넘어섰다. 현행 '조류 대발생' 기준은 100만셀이다. 이들 단체는 "정부 당국의 기준으로 쳐도 지금 안동댐과 영주댐의 녹조는 대발생 단계를 넘어섰다"며 "정부는 조류 대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 재난 수준의 녹조가 창궐했다"며 "정부가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 예산이다.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으로는 △기계면 현내2리 경로당 신축공사(지역현안) 5억원 △흥해 시가지 간선도로 재포장 공사(지역현안) 3억원 △죽도시장 상인교육장 리모델링 공사(지역현안) 5억원 △농업용 저수지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설치(재난안전) 2억원 △흥해 이인ㆍ대련ㆍ성곡리 도로사면 보강(재난안전) 2억원 등 5개 사업, 총 17억원이다.
박형수 국회의원(국힘, 의성ㆍ청송ㆍ영덕ㆍ울진)은 지역구에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가 15개 사업에 총 64억원이 최종적으로 확보되면서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로 추진될 사업은 의성군은 △(의성읍) 겨울철 재난대비 도로제설시스템 설치 △(의성읍) 재난 영상전광판 설치 △(안계면) 청년복합문화센터 부설 주차장 조성 △(금성면) 금성하수처리장 노후시설 개량 △(춘산면) 빙계교 보수 및 보강 등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일 KT 대구지사에서 개최되는 '대구시-KT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늘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요에 맞춘 과학 및 문화체험으로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인프라 활용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된다. 문화원과 과학원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중 늘봄 프로그램에는 포항송도초등학교 등 5교 70 여명이 참석하여 10시부터 15시까지 체험활동을 한다. 오전에는 과학원에서 창의융합과학체험, 오후에는 문화원에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하며, 학생의 편의를 위해서 학교에서 과학원과 문화원 이동 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창의융합과학 체험에는 4계절 별자리, 태양계 여행, 4D 극장, 발견의 세계, 테크노타운, 생명의 세계, 지구의 역사 전시관을 체험하고, 문화예술체험은 마술과 공예 중 선택하여 체험활동을 하고 미디어아트와 독도교육체험관을 관람하게 된다. 백희욱 원장은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문화원과 과학원이 융합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개발하여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뿐 아니라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1일부터 10회차에 요일별로 화장대상을 구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화장률 상승으로 인해 4일장 또는 타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10회차 요일별 화장 운영을 시행한다. 10회차 요일별 화장 운영은 ‘월,수,금,일’에는 일반 화장만 하고 ‘화,목,토’에는 개장 및 사산 화장을 시행한다. 또 3일장 화장률을 모니터링해 단계적으로 화장 대상을 확대하고, 회차를 증설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했으며,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완료 시까지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명복공원 관계자는 “10회차 요일별 화장 운영을 통해 연간 1,040구 일반 화장이 추가로 가능하다”며 “대구 시민의 원정 화장을 최소화하고, 4일장을 치르는 시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지난달 29일 예비사회적기업인 더하기 협동조합과 ‘영산홍과 함께하는 친환경 순환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사업소는 매년 봄 영산홍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영산홍 꽃길 개방행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체험, △대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환경기초시설 투어 등 대시민 맞춤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일 신천사업소 소장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영산홍 꽃길 개방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이 환경기초시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달 31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포항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한서퍼비치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포항시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대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사업소분의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구·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각 구·군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최근 직권남용으로 인사파행을 초래했던 김일만 포항시의장<사진>이 의회 운영에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31일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최근 인사파행을 겪은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 정상적인 의회 운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일만 의장은 “후반기 의회 개원 30여 일이 지난 지금 의회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에 힘쓰겠다. 최근 일들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다음 임시회부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의정활동에 의장인 저부터 나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포항시와 합의한 공무원 파견인사를 철회하고, 의장 직권으로 운영 위원장을 구성해 빈축을 샀다. 앞서 24일 포항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포항시의원 일동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내고 시의장의 직권남용을 중단하고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백령중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2024년 울릉 백령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프로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864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영업손실은 제품 판매 둔화와 리튬 등 재료비 증가로 지난 1분기 마이너스 298억 원과 비교해 약 248억 원 늘어난 마이너스 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핵심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 8095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실현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기 대비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은 667억 원, 영업손실은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전기(-130억 원) 대비 줄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의료기기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해 저주파자극기 등 의료용전기제품 대한 국가표준(KS) 제·개정안을 제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operation 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국가표준화를 위한 전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전문위원회에서 케이메디허브는 신규 표준 개발과 더불어 ▲저주파자극기 ▲심음계 ▲분만 감시 장치 등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SC D분과)의 국가표준 제·개정안을 제출했다. 현재 위원회는 ▲비가열 플라즈마 창상 치료기 ▲인공지능 의료기기 평가 프로세스 ▲연속혈당측정기의 신규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보행형 정형 재활로봇 시험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전문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10월 영국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2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6~7월 동안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11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공사장 폭염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수칙 리플릿을 전달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비해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부여, 그늘막 제공 등 각종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는지 확인했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위에 장시간 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증상을 방치하면 열사병, 열 탈진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규칙적인 수분 섭취, △일하는 장소에 그늘진 휴식공간 마련, △규칙적인 휴식 또는 작업 중지다. 특히 열사병 등 온열질환 민감군(온열질환 과거 경력자, 고령자 등)은 폭염에 노출되는 건축공사장에서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