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최근 직권남용으로 인사파행을 초래했던 김일만 포항시의장<사진>이 의회 운영에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31일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최근 인사파행을 겪은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 정상적인 의회 운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일만 의장은 “후반기 의회 개원 30여 일이 지난 지금 의회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에 힘쓰겠다. 최근 일들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다음 임시회부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의정활동에 의장인 저부터 나서 임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포항시와 합의한 공무원 파견인사를 철회하고, 의장 직권으로 운영 위원장을 구성해 빈축을 샀다. 앞서 24일 포항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포항시의원 일동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내고 시의장의 직권남용을 중단하고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