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9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당초 다음달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지난달 25일까지 8500여 명이 접수돼 조기 마감했다. 지난해 신청 인원인 7900여명보다 600명 늘어난 8500여명으로 참가 인원이 늘었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대비 69%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대비 110%, 하프는 203%로 급증했다. 하프와 10km 비중이 지난해 전체 참가자의 56%에서 72%로 증가하는 등 마라톤 마니아층이 급증한 것을 볼 수 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동장 오상찬)은 자매부서인 포스코 화성부(부장 이상동)및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장두대)와 함께 1일 중앙동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수박을 전달하였다.
1일 오전 6시 32분쯤 성주군 벽진면 한 마을에서 산책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구급대는 A 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 씨는 치매를 겪고 있어 부인과 함께 마을 인근을 산책하다 옥수수밭에 설치된 유해조수 퇴치용 전기울타리에 넘어져 감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울타리는 같은 마을 주민 60대 남성 B 씨가 임의로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칠곡소방서는 1일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유기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칠곡군 관할과 인접하고 있는 대구 강북소방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접 소방서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량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동원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국민중심의 한발 빠른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일 꿈자람마을학교에서 열리는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 1기 수료식'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은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동안 지역 취약계층 아동 1846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846명이다. 대상 아동은 선불식 카드로 일반음식점(편의점 포함) 및 배달 플랫폼(대구로)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ㆍ유치원ㆍ학교 시설 경계선 30m 이내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어린이집, 유치원은 기존 금연구역인 시설 경계로부터 10미터 이내가 30미터로 확대되고 학교는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영덕군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배양실에서 양산한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현수 작가의 개인전이 9월 9일까지 갤러리 헤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314.80m2' 시리즈의 신작으로 이루어진다. 갤러리 헤더는 작가와 기획자 매칭으로 브랜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간 전속 작가들은 전년도 아트페어대구, 거제삼성호텔아트페어 등에 참가하여 다수의 작품을 판매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314.80m2'는 과거 우리 동네마다 흔히 볼 수 있었던 흙과 모래 바닥의 코끼리 놀이터가 아닌, 아파트 안에서만 볼 수 있는 놀이터를 통해 현대인의 변해가는 삶의 형태를 이야기한다. 이를 사진뿐만 아니라 AI 시스템을 적용시켜 작가가 촬영한 작품과 더불어 관람객의 얼굴이 놀이터로 생성되는 시스템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작업하는 참여형 전시로 조성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청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급식 조리사·조리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류경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급식소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관리 수칙을 제시함으로써 급식종사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위생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균 교육장은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교급식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일대에서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대구테크노파크, 서구 주민협의체,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심귀가 디지털 순찰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경찰청이 과학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대구테크노파크, ㈜아이지아이에스(IGIS)와 공동으로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순찰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4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3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등 민간(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지난 4월 15일~6월 7일까지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대구 D-데이터허브(datadaegu.go.kr)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부문에 26개 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에 4개 팀이 출품했다. 지난 6월 8일~7월 18일까지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 독창성, 사업성, ESG혁신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7월 26일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영역의 의료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마취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비율 등 9개 분야이며, 포항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7점으로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전체 평균 88.13점)을 받아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7월 30일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 감소시키고, 요양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전국에 종합병원 이상 249개소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205개소)을 대상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과 시설의 구성 여부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퇴원 시 기능평가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 지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의 현충시설로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돌석 장군 유적지는 어린 나이에 항일구국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의병 신돌석 장군을 추모키 위한 공간이다. 신돌석 장군은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서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일원에서 신출귀몰한 게릴라전으로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렸다. 신돌석 장군 유적지는 이런 신돌석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마다 장군의 뜻을 헤아리며 나라를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각종 자료들을 모아 전시한 곳으로 기념관, 충의사, 동, 서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는 매년 신돌석 장군 추모제가 봉행되고 있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매월 이달의 현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제2동궁원 현장 점검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오후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추산 10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 안강읍 양월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2동을 태우고 오후 3시 27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4명, 차량 1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