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중앙동(동장 오상찬)은 자매부서인 포스코 화성부(부장 이상동)및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장두대)와 함께 1일 중앙동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수박을 전달하였다.이날 행사는 포스코 화성부와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의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중앙동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박 전달 및 장마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한낮에는 활동을 피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시길 당부했다. 포스코 화성부 이상동 부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무사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장두대 개발자문위원장은 “매년 심해지는 폭염과 장맛비에 많이 힘드실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중앙동 오상찬 동장은 “매년 잊지않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을 준비해주시는 개발자문위원회와 포스코 화성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박 나눔행사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화성부는 1998.9.1.자로 학산동(현중앙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이·미용봉사, 주거환경개선,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장학사업 등 중앙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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