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주 황룡원에서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초·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오는 11월 예정인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대비해 집중 연습의 기회를 마련해 합창을 통한 예술적 표현역량을 신장하고, 역사의 도시 경주에서 천년 신라의 역사적 고찰과 더불어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소속감 및 공동체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합창단원들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합창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예술적 감성을 함양해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 부동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택부동산의 대표 박문택 공인중개사다. 1967년 포항 출신인 박 대표는 2013년부터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 대표는 단순한 부동산 중개인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공인중개사 남구지회장 재임 시절 '착한 중개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신규 전입자들에게 중개 보수를 받지 않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대구대가 오는 5~11일까지 경산캠퍼스와 금호강, 대창천 주변 지역에서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Wildlife Survey Training)을 실시한다.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야생동물의 생태적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대구대 사업단은 지난 4월 생물학 관련 대학(원) 재학생이나 야생생물 조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을 실시했고, 이후 5월부터 포유동물 조사 및 연구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구대 경산캠퍼스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행동권 연구와 서식지 분석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무인센서카메라 조사 및 분석을 비롯해 유전자 실험, 행동권 연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야생동물 관찰을 위한 설치 카메라 회수 및 영상 분석(6일) △소형 포유동물 포획 방법 및 행동권 분석(7일) △외래종 뉴트리아 조사(8일) 등의 실습을 통해 캠퍼스 주변의 야생동물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이번 교육 책임자인 조영석 생물교육과 교수는 “도심지에 야생동물이 출몰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일들을 단순한 사건·사고로 생각하기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경산시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지역 내 반지하주택에 설치된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형’으로 교체하는 반지하주택 안전방범창 1차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2차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8월을 맞이해 본격적인 여름철 도내 폭염경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약 2달간 운영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경북에서 많은 열사병 환자가 나오고 있다. 2달간 운영 상황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3명을 포함해 614명으로 경북은 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에는 상주시에 거주하던 60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져 경북 지역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됐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되도록 줄이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농촌에서는 장시간 야외 노동이나 비닐하우스 작업을 피해야 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혼자서는 논과 밭에 나가지 말아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7월 27일(토) 우현풍림아이원 아파트자원봉사단(단장 김민진) 회원 20여명과 함께 아파트 자원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차 나눔 및 아파트 내·외부 환경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총장 류완하)는 익명의 비구니스님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사코 본인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스님은 최근 지난 10년간 은행에 적금으로 모은 돈이 만기가 되자 동국대 WISE캠퍼스 대외협력실에 전화하여, 학교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스님은 가깝게 지내던 도반 스님이 동국대 WISE캠퍼스에 인재 불사를 위해 기부했다는 사연을 듣고, 본인도 기부의 뜻을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무주상보시의 마음으로 소중한 정재를 불교 종립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스님의 마음에 너무나도 감동하고 감사드린다며,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스님의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올해 3월에도 익명의 불교 신도가 5억원을 기부하는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직 동문을 초청해 ‘2024년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KOTRA에 입사한 한동대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하반기 채용 절차와 전형별 준비 과정, 합격 노하우 등을 재학생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석한 동문은 “KOTRA에 매년 꾸준히 한동대 졸업생들이 입사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격려했다. 정숙희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준정부기관인 KOTRA의 미션이 한동대의 ‘Why Not Change the World’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한동대 학생들의 KOTRA 지원 및 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채용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어 한동대의 지속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은 지난달 30일 대구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홍창배)를 방문해 선수 개인별 체력측정 및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체력측정은 국가대표 선수에게 적용되는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초 체력과 전문 체력을 평가하고, 근력, 근지구력, 근파워, 민첩성 등을 포함한 기초 체력 검사와 근 기능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29일까지 전국적으로 1,051명(포항 2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4명이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개인의 행동 요령도 병행한 교육으로 밀도 있게 실시됐다.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1일 4주 간의 방학을 끝내고 강당에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요요 공연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끝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고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를 포함한 수목에 대한 비상관수 작업에 나섰다. 작업 대상으로는 191ha 녹지대와 중앙로 외 230개 노선 약 6만 본의 가로수로 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과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관목류부터 우선 관수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및 활성산소 타깃의 신경퇴행성질환 치료 연구’ 총설논문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F=4.9)」 7월호에 발표했다.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으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과 ‘활성산소’가 주목받고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체내 에너지로 사용되는 ATP을 생성하는 세포소기관으로 이 대사과정에서 부산물로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건강한 미토콘드리아에서는 활성산소의 생성과 제거가 균형을 이루지만, 기능이상이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발생시킨다. 과도한 활성산소는 신경세포를 공격해 세포 손상을 야기함으로써 신
포항시는 수소모빌리티 보급 활성화를 통한 수소 도시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올해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수소차) 보급사업을 1일부터 시행한다. 하반기 수소차 구매 지원 수량은 수소 승용 98대와 승합(고상버스) 36대를 포함한 총 134대이다. 승용(넥쏘)의 경우 1대당 3,250만 원, 고상버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대당 3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포항시가 영국 코번트리에서 열리는 ‘유럽-한국 컨퍼런스(EKC) 2024’에 참여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술 분야 관련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현지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무등록 또는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하는 행위, 레저기구 승선정원 초과, 이용자에 대한 안전교육 미실시 등 사업장 위반행위를 확인하고, 사업장 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인명구조장비 비치, 착용 실태 등 안전위해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경북RCY(RedCrossYouth)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경북보건단체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해 캄보디아 깜퐁톰주 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환자 1000명에게 ‘우정의 선물상자(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단체 해외의료봉사는 2013년부터 경북도의사회를 비롯한 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5개 보건단체가 추진해왔으며, 2023년부터 경북적십자사도 동참해 저개발국가 현지 어린이들에게 경북RCY단원이 직접 제작한 ‘우정의 선물상자’를 지원해 왔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노트, 필통, 색연필, 연필 등 학용품 세트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이어 (재)운정국제교육재단의 후원(2천 5백만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경북적십자사는 올해 총 2100개의 선물상자를 경북의사회 해외 의료봉사활동과 청소년 멘토링 해외 봉사활동과 연계해 캄보디아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윤치호 RCY 담당자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지원하는 나라로 변화함을 몸소 체감하며, 우리의 지식과 자원을 기꺼이 나누는 세계적 연대와 인류애 실천의 현장이었다“며 ”우정의 선물상자를 받으며 기뻐하는 캄보디아 아이들의 미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또 다른 온정을 전할 수 있듯,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정의 선물상자’는 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 호주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을 겪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에게 선물상자를 만들어 보낸 것을 계기로 시작된 국제적인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이다. 현재는 전쟁, 빈곤,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4년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주기 재지정평가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64개 평생학습도시가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영역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비대면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부단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추진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한 포항시 청년정책신무추진단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청년지원사업 추진 17개 부서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총 4개를 구성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