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은 2024년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우수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했고 총 2개의 공연이 선정됐으며 8월 가온홀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봉산문화회관은 중구민 및 전 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대구를 대표하는 극장으로서 공고히 하고자 한다.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고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농특산물 추석 특별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성주군은 지난 14일 ㈜공공계약연구원 원장이자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에서 미르a로 활약하고 있는 예산회계 업무 전문가 조양제 강사를 초빙해 2024년도 하반기 회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바뀌고 있는 회계법령과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기반으로 실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예산 및 회계의 원칙 등 개념정립 △세출예산 집행 절차 △소액수의계약 요령 △주요감사사례 등을 다뤘다. 특히 회계담당자뿐만 아니라 공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공사현장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과 주요업무 등 현장 감독자 교육을 병행 실시해 교육 참석 직원들의 상호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예산·회계 업무는 공직자들이 익혀야 할 기본적인 업무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속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재정 운영 및 투명성을 확보해 청렴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의 민선8기 군정 비전을 내세운 청송군이 지난 7월 민선8기 2주년을 맞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년은 청송군 8개 읍·면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군민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청송군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덕분에 청송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며 2주년 성과와 향후계획을 전했다. 대표 성과로는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등급 달성 △2024 농촌협약 선정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청송사과”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 5년 연속 대상 수상 △전국 최초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운행 △8282 민원처리반 운영 △제17회 청송사과축제 방문객 42만명 돌파 △202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회 연속 인증 △2022년 국제슬로시티 청송 3회 연속 인증이 등이 있다.
경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시스템화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5~8일까지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깜뽕짬 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선진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시범농장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국제교육 NGO 나눔재단 월드채널이 운영하고 있는 현지 학교에서 ‘프놈펜 한국어 교육센터’ 개원식을 갖고 한국어 교육을 위한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과정을 시작했다. 이어 월드채널 교육장을 방문
봉산문화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공연으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하여 실내악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을 오는 22일~24일에 4회에 걸쳐 펼쳐진다. 본 공연은 실내악의 특성과 중극장 및 소극장의 장점을 결합하여 스페이스라온과 가온홀에서 추진한다. 실내악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의 첫 번째 공연은 ‘피오레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된다. 피오레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은혜, 소프라노 윤종은, 피아니스트 김은총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5 Pieces for Violin Piano’, ‘Frauen Liebe und Leben Op.42 (여인의 사랑과 생애)’, ‘Carmen, fantasie brillante, Op. 3, No.3’, ‘연’, ‘첫사랑’을 들려줄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대응댐 건설과 관련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회의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국장, 김진원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시설처장 및 이명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 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
의성군보건소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된 무더위와 습한 날씨 속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되기 쉬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식중독의 3대 요령인 △평소에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등록급식소를 순회방문 시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도구(칼, 도마, 행주)를 매일 소독 등 현장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카페 다로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도 촘촘돌봄프로젝트-부모 교육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개최했다.
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 입암면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총 37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일대의 고추밭을 찾아 무더운 폭염 속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 임직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비지땀을 흘렸다.
의성군은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불평등 해소와 문화체험 다양성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계행복영화관이 지난 10일 개관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옆 안계행복플랫폼 2층 행복영화관은 최신 영화시스템과 리클라이너 60석을 갖추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최신 화제작을 매주 수~일 오후 2시부터 3~4회씩 일반영화관 대비 40%정도 저렴한 일반 8천원, 3D 9천원에 제공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총 183명의 관객들이 찾았다. 또한, 개관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 팝콘-음료 콤보를 50% 할인된 3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더욱 즐거운 관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안계행복영화관의 개관으로 상설 영화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계작물 결과 평가 및 2025년 과제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동계작물 과 제평가·심의 대상은 △미니수박 양액 수직재배 안정생산 표준 재배모델 개발 △수출용 참외 품종 육성’등 16개 과제이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딸기 ‘비타킹’ 품종등록 △참외 하향식 수직 재배 시 적정 재식거리 등 8건의 영농 기술정보가 있으며, 기술원에서 육성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 ‘비타킹’을 2개 업체에서 통상 실시해 45만주를 보급했다. ‘미니수박 양액 수직재배 기술개발’은 최근 1~2인 가구 비율 증가로 인한 소과종 선호도 증가와 포복성 작물 농작업 부담으로 인한 수박 재배면적 감소가 맞물려 추진된 과제로 수직 재배 기술도입 시 농가의 근골격계 질환이 많이 감소하고, 노동력이 약 50%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 첨단화를 견인하기 위한 ‘농업로봇 활용 기술개발’ 과제로 △로봇활용 과실 및 생육데이터 수집 및 분석 △농업로봇 자율주행 운용 및 최적 경로설정 △로봇 활용 수확적기 판정 및 수확량 예측 모델 개발 등 3개 신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로봇 활용기술개발과 딸기 수직 재배 연구는 농업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해 노동력 절감·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12일 경기 안성(lSD)과 영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른 발생으로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방력에 총력을 가울이기로 했다. 이번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만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7일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후 한 달만에 추가로 올해 7번째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에 럼피스킨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 안성시와 인접 10개 시군은 심각단계로 조정했다. 이어서 발생 및 인접시군의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의 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 발령을 내리기도 했다. 또한, 영천시와 인접 7개 시군 돼지농장 관련 종사와 출입차량을 12일 밤 11시부터 13일 밤 11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 중지명령 △확진판정 농장의 소, 돼지는 살처분했다. 군은 방역대책상황실과 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를 위해 읍면 축사주변 연막소독, 방제단 4개반과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축사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럼피스킨과 ASF 유입 방지를 위해 소 사육농가와 양돈농장에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발송과 긴급 전화 예찰 실시 등 임상 예찰을 높이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농장은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방역시설점검과 철저소독 가축을 매일 임상관찰해 의심증상시 즉시 농정축산과 가축방역 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럼피스킨 방제를 위해 올해 591농가에서 송아지 1450두를 2차에 걸쳐 백신을 접종하고 ASF 차단을 위해 경광등 200개를 양돈농장 24개소에 배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24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가축개량의 성과 평가와 함께 고급육 생산 의지 고취를 통한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 한우 34두(체중 750kg 이상, 30개월령 미만)가 출품됐다. 특히 소고기 등급판정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고급육 심사 결과 경주시 최삼호 농가의 출품우(1++A등급, 도체중량 643kg)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4만13원을 받아 2572만원에 낙찰돼 경북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또한 우수상은 김천시 정휘용, 장려상은 포항시 신동석 농가가 수상했다. 이날 출품된 한우의 평균 경락 가격은 kg당 2182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품평회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4일 영주시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한우경진대회 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복정석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산지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를 함께 해준 한우협회와 참여 농가, 축협 등 관계기관 관계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암소 능력검정 등 지속적인 개량 사업과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에 걸쳐 ‘치안 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치안 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은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시행에 발맞춰 치안 행정 분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경북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에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2기 연구단을 운영 중이다. 연구단은 자치경찰 사무 분야별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위해 △생활안전 △사회적약자보호 △교통 3개 분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분과별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대표성을 갖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해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자문은 물론 새로운 시책 아이디어까지 발굴해 정책화할 방침이다. 먼저 9일에 개최한 생활안전 분과위원회에서는 ‘과학 치안을 통한 경북자치경찰의 성과 창출’을 주제로 한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윤우석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미래 치안환경 구축의 핵심인 과학치안에 대해 논의한 후 내년도 신규 시책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과학 치안은 인적 치안력을 보충하거나 대체할 수 있으며, 새로운 범죄 등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 최상의 치안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위원회가 올해 8월 행안부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시행할 ‘지능형 CCTV 도입’도 과학 치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13일에 열린 사회적 약자 보호 분과는 위원회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도 신규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류준혁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 예방 정책’을 발제했고, 이를 주제로 분과위원들은 증가하는 노인 대상 범죄와 1인 가구 대상 범죄에 대한 진단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신규 시책인 학교전담경찰관과 학대 예방 경찰관의 역량 강화와 심리 치유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끝으로 14일 교통 분과위원회는 ‘경북 어르신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대구대 경찰행정학과 김상호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다방면으로 교통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손순혁 경북도자치경찰 위원장은 “민관 플랫폼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북형 자치경찰 치안 정책 마련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여기에 전문가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정책연구단 분과별 위원회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법무부는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역 기반 이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무부는 △지자체의 외국인정책 참여 확대 △지역특화형 비자 및 지역맞춤형 비자제도(광역비자) 확대·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유학비자 개선 등 지자체 요구를 현실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 부단체장 등 관계자들은 지역의 입장을 전향적으로 반영한 법무부의 대책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특히 지역별 산업 여건에 따라 비자 요건을 지방에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광역비자 도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광역비자는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제안했고,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한 공론화, 법무부 간담회, 국회 토론회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제도 도입을 선도해 왔다. 법무부는 2024년 하반기 중 훈령 제정 등 광역형 비자 구상을 마치고, 광역지자체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비자 요건을 설계해 법무부에 승인요청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광역 비자 외에도 지역의 이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첫째, (지역특화형비자 제도개선) 지역특화형비자 대상 지역을 인구감소 관심 지역까지 확대하고 지역별 소득요건을 차등 적용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갈 예정이다. 둘째, (계절근로·유학비자 제도개선) 또한 숙련 계절근로자는 복수 비자 발급으로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유학생들의 구직(D-10)비자 허용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등 외국인들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한다. 셋째, (지자체의 외국인정책 참여 확대) 한편, 외국인 정책에 지역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장과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을 외국인정책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은 선제적으로 지난해 1월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준비해 왔다. 올해 초에는 경북글로벌학당,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등 외국인의 지역 적응과 취업·정착을 지원할 조직도 구축했다. 올 4월에는 중장기적인 이민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7월에는 정책자문을 위한 이민정책위원회도 구성했다. 8월에는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33명이 K-GKS제도를 통해 경북지역 대학에 수학하기 위하여 들어온다. 이미 경북은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법무부의 제도개선 발표로 그 속도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광역비자 도입을 추진하는 법무부에 감사를 표하며 “경북도는 유치부터 사회통합까지 전 주기적 이민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이민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더불어 “독일의 뉘른베르크 같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민청은 지방으로 유치돼야 하고, 지방 중에서도 글로벌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경북이 최적지다”라고 강조했다.
안동시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용상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한 닭백숙과 떡, 과일을 대접했고,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순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이웃을 위해 정을 나눠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배달, 김장 나눔 행사, 장학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집고수봉사단은 지난 12일 지난달 수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임동면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13일까지‘하하호호(夏夏好好)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학 동안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과의 소통 및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가족 영화 관람 프로그램 ‘드림 가족 극장 간 Day~’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안동 롯데시네마에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관람했다. ‘희망드림(dream) 쿠킹클래스’는 지난 12~13일까지 진행했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1회차 피자, 2회차는 보틀케잌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가족과 보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만들고 포장까지 해서 집에 가져가니 진짜 요리사가 된 거 같다”고 즐거워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활동으로 짧고 더운 여름방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유대감 강화 및 정서 함양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성인 대상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로 안동시 9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3일 일직면 명진1리 덕동경로당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남후면 등 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속 탄소중립 교육은 쓰레기 분리배출,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 등 오염원 저감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친환경발효액인 EM 세제 만들기 등 실습수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폐기물의 재자원화를 이해시키고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농촌지역 오염원에 대한 이해와 저감 방법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마을공동체 및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환경 인식 개선 의지를 함양하고자 한다. 이기필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본 교육을 마중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