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연진 건설안전국장 주관으로 2024년도 제3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영주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2일 '2024년 영주시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 여름 물놀이장이 300여 명의 가족 나들이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강바람놀이터 주차장에 풀장 2동, 워터 슬라이드 3동, 휴게존,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매일 2회(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4시)씩, 총 4회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신나게 즐겼다. 함께 온 가족들은 부대행사로 진행된 캐릭터 부채 만들기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휴천동에 거주하는 황영교(42‧여)씨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행사 기간 안전하고 질서있게 즐겨 주셔서 감사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맘껏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서 인구 증가와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12일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반 고용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택배업체들이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도입된 '택배 쉬는 날'인 14일부터 이틀간 배송을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급한 택배를 받아야 하거나 신선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오는 14∼15일 택배 배송을 피해야 한다. 단,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과 SSG닷컴(쓱닷컴), 컬리 등 업체와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평소대로 배송한다. 12일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로젠택배는 오는 14일(수요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배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송은 16일부터 재개된다. 이에 따라 택배사들은 13일과 14일에는 배달 지연으로 부패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 택배 접수를 제한하고 13일부터 17일까지 배달 지연이 발생할 수 있음을 공지했다.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는 2020년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처음 운영하면서 매년 이런 날을 정례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업계의 자발적인 합의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주요 택배사들은 이후 매년 약속을 지켜왔다.
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57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900여 가구 등 모두 66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3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가구당 긴급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중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입금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164개소에 냉방비 지원,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며,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 최근 박남서 영주시장은 홀몸어르신 가구와 무더위 쉼터를 방문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훈련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 을)은 지난 10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선산읍 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구 시도의원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이날 행사를 진행한 강명구 국회의원은 지난달 첫 번째 '민원의날'에 접수한 민원 처리 경과를 시도의원들과 공유하며 점검했다. 선산읍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서는 위원들에게 "선산지역에서 속속들이 일어나는 상황과 여론을 전달하는 청지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오는 9월 19일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여성 리더의 평화 활동 실천 사례가 공유된다. IWPG는 작년보다 진전된 평화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IWPG 관계자는 “더욱 진보된 ‘평화 활동의 발전’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실사례를 공유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IWPG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 인사들이 세계평화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조명한 바 있다. 올해는 여성 리더의 최신 활약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평화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평화 실천 성과를 중심으로 한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IWPG는 ‘평화 활동 자체가 평화교육의 교재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세계 여성 리더의 평화 실천 사례를 모아 평화의 정신을 고취하는 또 하나의 교육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IWPG의 평화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9.18 평화 만국회의 제10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호주·우크라이나·인도·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진행된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
예천군은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하고 연습준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내실 있는 연습훈련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1968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 56번째로 오는 19~22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실시하며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오물풍선 살포 등 고조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즉시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습 1일 차에 실시하던 비상소집 훈련이 정부위기관리연습기간(8.13 ~ 8.16) 중 불시에 이뤄진다. 또, 연습 3일 차인 21일 실시하는 실제 훈련은 예천문경대대, 16전투비행단, 예천소방서, 예천보건소, 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설정하고 대테러 및 이에 따른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응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점검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예천소방서 ~ 예천스타디움 ~ 상설시장 ~ 예천군청까지 5km 구간에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예천군복합커뮤니티에서 다중이용이용시설 주민대피훈련이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3박 4일 훈련 기간에 모든 공무원이 국가적 위기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충실한 대응 훈련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 증가 및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이륜차 동호회 활동 증가에 따른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일 운문면 망향정 일대에서 군청 산림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도로 위 평온을 위협하는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언론ㆍ학계 등 일부에서 대구ㆍ경북 행정통합에 동조하면서 주장하는 바는, 지금 지방소멸 위기 단계에서 어떻게든 해봐야 되지 않는가? 궁여지책이라도 다른 방법이 없는데 이판사판 해보자는 것이다. 이렇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책임한 주장들이 난무하는 것은 위정자들이 정치ㆍ행정의 기본 틀을 무너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수해로 인한 선로 유실로 운행이 중단됐던 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이 9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노선길이 약 920m, 16인승 3량으로 곤충생태원을 일주 운행하는 궤도열차로 약 15분 동안 곤충생태원을 한 바퀴 돌며 곤충생태원과 주변 소백산 경치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급경사지 보강 공사로 지난해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군은 산 구릉에 조성된 곤충생태원을 관람하는 어르신이나 유아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노선 중 급경사 부분과 오르막에서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예천곤충생태원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탑승 후 한 바퀴를 그대로 돌아보며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중간에 곤충생태원 내부 정거장에서 내려서 나비터널, 딱정벌레체험장, 폴리네이터 가든 등 살아있는 곤충원과 꽃밭 및 수목정원을 둘러본 후 중간 정거장에서 다시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모노레일 운행 재개 첫날, 현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 예천곤충축제’를 앞두고 모노레일을 재운행해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노레일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전 11시40분 대외협력실에서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갖는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0일 ‘2024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 및 임원, 대회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및 김항규ㆍ최영기 의원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격려의 말을 전하기 위해 방문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총 610개 팀, 1만2천여 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로써 시민운동장ㆍ축구공원ㆍ알천구장ㆍ화랑마을ㆍ스마트에어돔에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일 오후 3시 42분께 경주시 황성동 금장교사거리에서 미니버스와 BMW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 사고로 70대 미니버스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접하고 출동한 경주소방서는 차량 13대 인원 26명 투입해 사고 뒷수습을 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확인하면서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경주 시내버스 위치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카카오맵 어플에서 제공하는 초정밀버스정보 서비스를 12일 오후 3시부터 개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수해복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단체와 기업체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6개 읍면 184개 경로당 회원들이 우리 지역의 수해 복구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한 1203만원을 기부했다. 안재범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 함께해 준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이 필요로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주)진솔루션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의 수해민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준연 (주)진솔루션 대표는 청기면 출신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대한노인회 안재범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과 (주)진솔루션 김준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속한 수해복구와 어려운 이웃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