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 증가 및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이륜차 동호회 활동 증가에 따른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일 운문면 망향정 일대에서 군청 산림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도로 위 평온을 위협하는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큰 위협요소인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 및 도로교통법규 위반으로 이륜차의 곡예운전·굉음유발 등 폭주행위(도로교통법), 번호판 가림(자동차관리법), 불법구조변경 및 불법부착물 등(자동차관리법) 집중 단속을 통해 총 47대 점검해 자동관리법 6건, 소음 관련 6건을 단속했다.
청도경찰서는 “이륜차와 관련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홍보·단속으로 이륜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법규준수 유도 및 일반운전자 불안감 해소를 통해 도로 위 평온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