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크루즈 서밋(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과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항 영일만항을 알렸다.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기회, 문화·관광·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크루즈 블루드림 멜로디호 선상에서 개최된 크루즈 서밋에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정부 기관과 항만공사, 크루즈 선사·여행사, 크루즈 산업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크루즈 산업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는 28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강 팔현습지를 국가습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팔현습지는 19종의 법정보호종 야생동물의 서식처이자 각종 야생동물의 집으로 반드시 보전돼야 할 핵심 생태구역"이라며 "그런데도 환경 당국이 170억 원을 투입해 강을 가로지르는 탐방로를 건설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대구 시민 등 4000명이 '팔
최재훈 달성군수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에 참석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28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을 실시했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변호사, 관세사, 변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 Pool을 구성해, 창업/벤처, 인사/노무, 세무, 생산관리, 마케팅, 수출(FTA), 경영전략, IP(지식재산, 특허) 등 기업경영 관련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식품안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제품 홍보를 위해 28~31일까지 개최되는 K-FOOD EXPO 2024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을 잇(EAT)다’라는 슬로건으로 농ㆍ수ㆍ축ㆍ임산물 및 지차체 특산물관을 비롯해 식품뿐만 아니라 식품기계와 카페&디저트관, 푸드테크 등으로 구성돼 식품산업 최신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이에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식품안전 우수기관으로서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
경북도의회는 통합 논의 시작 후 집행부의 의견과 추진상 황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오고 있으며, 한결같이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준표 시장의 갑작스러운 기자간담회와 페이스북 정치 등 일방적인 무산 발표로 시·도민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행정통합에 대해 시·도민의 찬반은 있을 수 있지만, 합의라는 전제가 중요한 행정통합이라는 큰 아젠더가 한 명의 광역단체장의 독단으로 이뤄지고 폐기하는 대구시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주의 기본인 ‘절차와 협치’라는 큰 틀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8월 27일(화) 부터 8월 29일(목)까지 공․사립 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3일 동안 연수를 실시한다. 8월 27일과 28일에는 영천과 청송 지역 공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8월 29일에는 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의 실제”와 “놀이에 디지털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첫날 실시한 유․초이음교육은 2024학년도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영천초병설유치원의 사례발표로 유․초 교사간의 학습공동체 운영 방안과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어 봄으로써, 유․초 연계교육의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유아들의 연속적 발달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PPT자료 제작기법, 웹사이트 활용방법 등을 통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놀이기록과 놀이 저널을 쓰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실습해봄으로써,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병설유치원의 한 교사는 “유․초 연계교육의 사례 공유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실습이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하였다.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오늘 이 연수가 실제 현장에서 유․초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 놀이 활동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
포항교도소는 28일 포항시북구미용협회가 방문해 여성 수용자에게 커트 등 다양한 미용서비스를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애원 포항시북구미용협회 지부장은 “포항교도소 뿐만 아니라 포항 인근의 장애인복지시설, 노인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미용 등 여러 가지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미용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여성 수용자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저희 들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구시 등 기회발전특구를 보유한 8개 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을 세종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이뤄졌으며, 정부부처와 지자체 간의 기회발전특구 활성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8개 광역시·도를 대표해 참석한 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은 △단디 챙기겠심더(대구), △고마 퍼뜩 오이소(부산), △여 오면 부자됩니더,(경남) △겁나 잘해줄랑게(전남), △최고로 모셔부러(전북), △혼저옵서예’(제주) 등 구성진 각 지역 사투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포항시가 차세대 첨단항공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체인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도할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론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가졌다. 증서수여식에는 김선욱 이사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이 전원 참석했다. 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중 하나로,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등록금 및 생활비이며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13억원이다. 아울러 한국의 사회, 경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며 2005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33개국 53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포스코비전장학은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포항과 광양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매년 선발하여 훌륭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1학년 2학기부터 졸업시까지 7학기 동안 연간 500만원의
포항시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교육부가 추진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한동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동대는 향후 5년간 최대 1천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으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과 산업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1천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아열대 기후를 대비해 아열대과수인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 만감류 주요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경북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 경북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약 54ha로 3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이중 아열대과수의 재배면적이 42ha로 전체의 78.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면적이 23ha로 가장 많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경북지역 기후특성을 반영한 품종선택, 환경관리,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이 시급했다. 따라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부터 경북지역 특성에 맞는 만감류 재배기술 확립 연구를 위해 한라봉을 시작으로 해거리가 심한 레드향, 무가온 재배가 가능한 황금향에 이어 올해는 독특한 향기를 지닌 천혜향까지 총 4편의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품종별 재배현황과 생육특성, 환경관리, 재배기술, 병해충 등을 수록해 주요 만감류 재배기술을 정립했으며, 특히 이번에 발간한 천혜향 재배 매뉴얼에는 바이러스에 약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피해증상, 대책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기술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소득 작목 육성과 연구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원예종묘팀을 아열대연구팀으로 개편했으며,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유망과수로 애플망고, 용과, 리치, 페이조아 등에 대한 실증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적정 착과량과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야간최저온도 구명 등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연구를 통해 현장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아열대작물 시범재배는 지난 2016년부터 19개 시군 44개소에서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다양한 아열대작물로 확대할 계획이며, 새로운 유망작물의 재배기술 교육과 세미나, 농가 현장애로 컨설팅, 아열대과수연구회 활성화 등을 통해 특화작목 육성에 힘쓰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작물 재배 환경이 바뀌고 새로운 작물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북 농업환경에 맞는 최적의 아열대작물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농가에 보급해 신 소득원으로 자리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제10호 태풍 ‘산산’을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에 개최하는 상황판단회의는 태풍 정보를 분석하여 포항과 경주 지역 내 과거 사고발생 해역의 재발 방지와 취약해역에 월파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회의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원거리조업선을 포함한 조업선을 대상으로 태풍 관련 기상정보를 전달해 조기에 피항 할 것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태풍 경로에 따라 경비함정과 파출소의 순찰을 강화해 각 항포구에 정박돼 있는 어선과 장기계류선박의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통제선을 설치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6시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 연안 안전사고 대비 및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포항해경은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연안해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여 다중이용선박 및 장기계류어선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대구시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의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28일 동인청사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전날 경북도의회가 경북도에 대한 도정 질의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강한 비판이 있었으며, 특히 도의장이 대구시장에 대해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오늘은 입장문을 통해 합의를 전제로 행정통합 절차를 이어나가자고 발표했다"며 “도의장이 막말을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하라는 것이 대구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조치가 있어야 통합 논의를 재개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대구광역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30 최종 결과에서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 2개 대학이 모두 지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지난 4월 경북대는 단독으로, 대구보건대는 광주·대전보건대와 초광역연합(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으로 신청해 전국 109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예비 지정됐고, 이후 세부 실행계획서 작성과 강도 높은 대면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북대와 대구보건대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대구보건대(연합대학)는 전국에서 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10개교, 2025년과 2026년 각 5개교 등 총 30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대학 내외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17기 오페라 필(Opera Phile)을 모집해 지난 2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오페라 필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년 ‘오페라 필 자원 활동가’를 선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해마다 활동가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패러다임을 형성해오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오페라 축제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오페라와 공연 예술 전반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충TV는 김선태 주무관의 발령과 함께 정보 제공이 주된 목적이었던 공공기관의 홍보 기조에서 탈피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B급 감성과 대중성을 확보해 지방자치단체 중 76만여 명이라는 최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