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8월 27일(화) 부터 8월 29일(목)까지 공․사립 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3일 동안 연수를 실시한다. 8월 27일과 28일에는 영천과 청송 지역 공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8월 29일에는 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의 실제”와 “놀이에 디지털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첫날 실시한 유․초이음교육은 2024학년도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영천초병설유치원의 사례발표로 유․초 교사간의 학습공동체 운영 방안과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어 봄으로써, 유․초 연계교육의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유아들의 연속적 발달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PPT자료 제작기법, 웹사이트 활용방법 등을 통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놀이기록과 놀이 저널을 쓰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실습해봄으로써,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병설유치원의 한 교사는 “유․초 연계교육의 사례 공유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실습이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하였다.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오늘 이 연수가 실제 현장에서 유․초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 놀이 활동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