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경산발명교육센터(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서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등발명중급(코딩목공)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중등 1~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발명중급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4일간 9월14일까지 총 20차시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번 중등발명중급과정은 특별히 CNC를 활용한 코딩목공과정으로 운영이 되는데, 이를 위해 경산발명교육센터 강사 중에서 CNC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목공실습을 수공구나 전동공구만을 이용해서 직접 깎고 다듬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3D프린팅 작업처럼 컴퓨터 프로그래밍작업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컴퓨터를 활용해 디자인해서 CNC를 활용해 출력하게 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1인 1대의 CNC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도 10명으로 제한적으로 모집해 수업이 이뤄지게 됐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 직접 디자인한 키링, 북홀더, 도마받침대, 스툴 등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가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딩이나 소프트웨어 교육이 목공과 만나서 이렇게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 후원으로 ‘2024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는 안경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안경 구입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시력보호 및 학습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해 온 사업이다. 사업비는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에서 전액 후원한다.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는 2002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3회에 걸쳐 아동, 청소년 등 1209명에게 6400여 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9월 1~30일까지 2024년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9월 24일 동화를 읽으며 오케스트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빨간모자 미니 오케스트라’를 진행하고, 27일 정재윤 작가의 ‘시티 앤 더 클래식’을 통해 클래식 비화를 들으며 감상법을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우리가족 유리컵 만들기’, ‘어린이 독서 BINGO’, ‘두근두근 나의 인생 책 추천’ 등 다양한 전시와 참여형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정보센터 백영애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인식 제고와 독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
대구 남구 대명2동은 주민화합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 대명2동 치맥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한여름밤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폭염이 계속되는 2024년 여름,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앞 특설무대에서 ‘2024 대명2동 치맥축제’가 개최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대명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대명2동 주민화합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명2동 조직단체회원 및 주민을 비롯해 300여명이 여름의 끝자락에 치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안계면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예비맘과 육아를 하는 대상자들에게 가정양육 프로그램 등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은 베이비 카페는 평일(오전 9~오후 6시)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2시) 주말 운영시간 확대와 아기 놀이방 이용과 장난감·출산 육아용품 대여소 이용 등에 편의제공이다.
경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으로 예초기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2일까지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지난 2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15회 창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덕희학교, 대구보명학교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특수교육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행동중재: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의 국내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분야에서 AI 기술의 혁신적인 활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행동중재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교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는 더문ABA연구소 윤성문 소장의 ‘장애학생 행동중재와 연구윤리’, 나사렛대 박계신 교수의 ‘행동지원 법·제도의 변화와 향후 과제’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의 중점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행동중재 관련 연구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특수학교에서 실행되고 있는 다양한 행동중재 사례가 발표됐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과 AI기반의 의사소통 보조도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기술들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조기 징후를 감지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연구소가 관련 전문가들을 연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거점 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ㅍ대구 달성군은 28일 달성군 관광활성화 자문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군의회와 학계, 국제 컨벤션 분야 등의 관광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낙동강을 따라 비파와 거문고(비슬) 선율이 흐르는 아름다운 달성의 자연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동서원과 강정보 디아크, 레포츠 밸리 등 다채로운 기존의 관광지와 화석박물관, 화원 가족테마파크를 비롯한 현재 추진 중인 여러 프로젝트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입혀 전통과 현대, 교양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달성을 만드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관리의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 재난대응 현장중심 기본 매뉴얼’ 책자를 제작했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4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후, 이를 구체화한 실행계획서를 지난 7월말 제출한 후 대학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대면평가를 준비했다. 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 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 ‧ 산업화 ‧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로 제안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노마드 캠퍼스’를 통한 교육 대전환으로 특화분야 중심의 로컬 캠퍼스 활성화와 함께 해외 대학과 국제 연합대학 체계를 구축(공동학위제, 공동연구 등)하고, 경북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해 ‘K-MEDI 산업기반 G(경북) 벨트’를 구축해 대학 보유기술 ‧ 교육과정 수출로 K-MEDI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건학 이후 한의학 기반 특성화를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의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여 온 대구한의대는 2024 글로컬대학 30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우리대학교의 설립이념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위기 속에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대학 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예비선정 이후 4개월에 걸친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경상북도, 경산시, 청도군, 영덕군 등 지자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달성군 복지재단의 협조로 130여 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1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소고기 육우 등심과 육우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는 청소년,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8일부터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시 대평동 소재 사랑애(愛)노인복지센터는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아용 마스크 10만 장(7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준경 대표는 “환절기 독감 및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27~30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등 2개 과정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 안전교육은 해마다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사용이 빈번한 임대농기계를 대상 실습위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사고 발생시 응급대처 방법 등 희망 군민은 누구나 수시접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하 지청)은 노동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이음센터, 근로개선지도과와 연계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직장 이동이 어려워, 퇴사의 주 원인이 직장내 괴롬힘이나 사업주의 노동법 위반인 경우일 때가 많다. 또 사업장 변경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청(외국인력팀)을 방문해 희망지역 및 업종을 등록하는데, 고용허가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외국인팀 상담원들에게 애로사항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의성군이 지난 23일 지역에서 생산된 제빵용 금강밀인 우리밀 60톤을 서의성농협을 통해 국내 1위 제빵기업 SPC와 계약하고 전량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논 이용 이모작 생산시범 사업을 통해 단북, 안계일원에 밀‧콩 재배 단지 20ha 과 올해 구천면 일원에 20ha를 추가 총 40ha 을 조성했다. 밀‧콩 이모작은 하계에는 콩을 동계는 밀을 재배해 벼 단작에 비해 50% 이상의 수익과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는 물론 1%에 불과했던 밀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밀‧콩 이모작 농가는 기본형 공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2~6일까지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벽면 야간 세척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터널 벽면 세척 작업은 테크노폴리스로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실시하며, 터널 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이용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탄력적으로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의 저출생·고령화 현상의 심각성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유출에 대한 지역사회 위기감 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이형식 위원장, 김재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창기 위원, 남영숙 위원, 윤승오 위원, 임병하 위원, 황두영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9일 289농가가 참여한 1차 수매에 이어 지난 26일 종합운동장에서 2차 의성마늘목장 사료용 한지형 마늘 수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2차 수매에는 6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한지형 마늘 14톤을 수매해 올해 1차 36톤을 포함해 총 50톤의 사료용 한지형 마늘을 수매했다. 군은 수매한 마늘을 가공을 통해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에 공급돼 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등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된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는 포항시민과 휴가객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재해를 대비해 안전 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2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안전한 여름나기 방법을 알리는 ‘안전한교(校)’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한교’는 학교 수업 컨셉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나기 방법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