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집행기관(통합정책과)에서 28일 경북도의회 의장은 막말을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할 것을 발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경북도의회 입장은 대구시 공무원이 경북도의 도민을 대표하는 경북도의회 의장직 사퇴를 운운하는 것은 선을 넘어서 260만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그동안 행정통합과 관련해 합의되지 않은 발표로 상처받은 도민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한다.
봉화군 법전면 척곡리 일제강점기 민족독립을 위한 상징적인 장소인 봉화군 법전면 척곡리 봉화척곡교회에서 지난 29일 제7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봉화척곡교회는 지난 1909년도에 명동서숙과 예배당을 건축해 민족교육에 힘왔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개최한 음악회는 의미가 깊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8일 군청, 영풍석포제련소를 직접 방문해 흡연자를 비롯한 비흡연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체험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직장인들을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방법, 금연, 금주 긍정적인 영향을 통한 인식 개선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흡연예방 및 금주 교육자료를 기반 전문 강사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 등 다양한 참여형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과 금주 실천 의지를 가지도록 했다. 특히 담배의 유해 물질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와 발암물질 및 알코올이 미치는 악영향 등 흡연, 음주의 경각심과 건강생활 실천의욕을 높혔다는 평가다. 배재정 소장은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직장인들이 흡연의 위험성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금연과 금주의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대구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낸 우리 시 소속 메달리스트 반효정(사격), 도경동(펜싱), 성승민(근대5종) 선수를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소속 선수들이 국내·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선수 여러분들도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목제체험장에서 지역사랑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양성평등부부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진애경 전문강사를 초청해 양성평등 특강과 부부가 함께 목재만들기 체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양성평등의 이해와 공감대 마련에 목적이 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24 대구 ESG 스쿨’ 수료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육준엽 ㈜아이엠뱅크 혁신금융컨설팅센터장과 교육 수료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2024 대구 ESG 스쿨’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최신 ESG 트렌드를 반영해 환경, 기후변화, 공급망 관리, 인권, 공시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지난해 보다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하며 ESG에 대한 지역 기업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대구상의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대구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지난 27일 낚시여가특별구역을 지정하고 낚시행위 금지구역 변경·해제 근거 등 낚시 활성화 및 규제 개선을 위한 낚시 3법 ‘낚시 관리 및 육성법’, ‘하천법’,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안은 낚시여가특별구역 지정, 낚시여가특별구역에 대한 지원 및 특례조항 신설, 낚시통제구역의 지정 적정성의 정기적 재검토 및 지정·변경·해제 시 지역 주민 및 낚시 관련 단체 의견 수렴, 과태료 부과 근거 조항 불일치 사항 정비 등이 담겼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9일 오후 2시30분 금고 본점에서 열리는 ‘으뜸새마을금고 창립 4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비산 2ㆍ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플랫폼 사업 ‘장기계획 수립 프로젝트, 마을 SDGs’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지난 26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민자치회는 경제ㆍ사회ㆍ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장기적인 사업계획수립을 통해 비산동이 가야 할 방향성을 짚어보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28일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 급여의 1% 나눔으로 조성돼 지역 아동을 후원하는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았으며,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냉방 물품 지원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기타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가정에 긴급사례지원, 주거개보수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9일 오후 3시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주민소통의 날 구청장 동방문’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25일부터 4박 5일간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 제1중학교 교사, 학생 등 우호 교류단 22명이 5년만에 봉화에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에서 환영식과 문화공연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나누고, 학교 견학과 공예수업을 함께하면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한, 중국의 우호 교류단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에서 함께 생활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우정을 다졌다. 이어서 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청소년 교류 캠프. 호랑이 숲 탐방, 추억을 남길 사진 미션에 참여하며 서로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군은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보다 많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국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학생우호 교류단의 만남을 통해 양국 학교 간 1대1 교류가 매년 이어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대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 대학(총 30개)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109개교가 예비지정신청서를 제출해 총 20개(33개교)가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본지정에는 경북대를 포함해 10개(1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는 이번 글로컬대학 사업의 비전을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중심 KNU·청년연구자가 넘쳐나는 파워풀 대구’로 정했다. 국가대표 연구중심 종합대학·글로벌 스탠더드 국립대학·지역혁신 청년거점대학으로 변화하는 경북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중심 대전환 △글로벌 아카데믹 모빌리티 증대 △연구중심형 교육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상생 오픈교육 등 5개의 추진과제와 추진과제별 세부과제들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대는 대학과 산업 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과 연계해 세계적인 명문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혁신을 선도해 대구를 청년 연구자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국을 출범하고,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경북대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사업 지속을 위해 5년간 1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는 이번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국가거점국립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기울어진 연구생태계를 극복하고, 대구시와 함께 청년 연구자가 지역 산
대구교통공사는 28일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4개사와 ‘대구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공사와 참여사가 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공사 김기혁 사장과 한지형 오토노머스 에이투지대표, 이배희 아이로바 대표, 전상영 네오티시스 대표, 추교관 위니텍 대표가 참석했다. 공사는 향후 2년간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셔틀형 a-DRT △로봇 짐 캐리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센터 △모빌리티 DB기반 정책지원시스템 △마일리지 정산 지급결제 시스템 △탄력배차 DRT 플랫폼 개발 △통행 목적형 DRT 운영의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서대구역(KTX)-죽전역(2호선)-서부정류장역(1호선)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해 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이용객 대상으로 수화물(짐)을 옮겨 주는 로봇을 운영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DGB금융그룹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해 계열사의 다양한 모바일 브랜드를 알렸다.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신규 NFT지갑 서비스 ‘LiMe 월렛’과 대학 생활을 담은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iM유니즈’, 지역화폐 플랫폼이자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iM샵’을 전시하며 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연어를 투자 알고리즘으로 생성해주는 ‘젠포트AI’ 를 직접 시연했다. 뉴지스탁은 기존 고성능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인 ‘젠포트’에 생성형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혁신적인 서비스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DGB금융그룹 부스는 그룹 브랜드 아이덴
계명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수업 혁신을 주도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원양성대학(교육대학,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등)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0개 사업단(연합체 4개, 중등 단독형 16개교)이 선정돼 총 49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계명대는 ‘중등 단독형’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1년간 1억7500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했다. 계명대는 예비교원의 ‘디지털 전환 비전 이해’와 ‘AI 디지털 교육과정 개선’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 개선안에는 크게 세 가지 중점과제가 포함된다. 먼저, ‘다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 디그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교원의 다방면적 능력을 키운다. ‘현장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실습학기제를 확대하고, 교실 혁명 선도교사 특강을 실시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발표 및 공유회를 통해 예비교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협력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교사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학습공동체 구성하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예비교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9월 초 사업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신혜 사범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맞춰 교육 패러다임 또한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실 미래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예비교원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8일 계명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 커넥트 데이’에 참여해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제도 안내 및 공공시장 진출 상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공조달길잡이 전담관인 대구지방조달청 정동호, 박재화 주무관은 예비기업을 대상으로 조달등록 절차 안내부터 벤처나라, MAS계약, 우수제품, 혁신제품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공공조달길잡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명에 이어 1:1상담도 실시했다. 참여한 예비창업기업들은 벤처-창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대구택시협동조합과 28일 지사 강당에서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심경현 대구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택시협동조합은 2016년 설립되어 시민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사랑받는 조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적십자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가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은 CPR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CPR 교통카드 앞면은 심폐소생술 요령을 3단계로 구분해 안내하고, 뒷면은 QR코드 삽입을 통해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제작한 40초 분량의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담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존율은 12.2%로, 미시행 시 생존율(5.9%)보다 2.1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심폐소생술 초기 대응이 심정지 환자의 예후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만큼 의료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도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CPR 교통카드를 출시하는 주요 배경이다. iM유페이는 이번 CPR 교통카드를 시
엑스코에서 28일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 전문 박람회인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가공식품·주류 및 음료·식품기계·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30개사 442부스가 참가했다. 특히, 식품 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전년 대비 100% 확대해 19개국 52개사 6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다. 아직 국내 식품업계에서 미개척 신시장으로 분류되는 튀르키예가 처음으로 참여해 새로운 판로 개척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내 유통 MD 초청 구매상담회, 학교급식 영양세미나, 푸드테크 세미나 등 내수시장 확대와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