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31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4)이 눈에 띄는 수출 계약성과을 거두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의 수출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전시회 준비로 역대 가장 많은 230개사 442부스 규모로 개최돼 다양한 식품관련 제품의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으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라는 평가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일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개설한다.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한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은 평소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채널A의‘행복한 아침, 떴다 우리동네-울진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기초)(9~10월), 제2기 스마트폰 활용(동영상 편집)(10~12월)으로 총 2기의 과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0부터 낮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건물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구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전국에서 모인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경상감영공원 일원의 조선시대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꾸며진 대구 유일의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한 투어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감영에 부임한 관찰사 박문수의 꿈을 주제로 한여름 밤 관찰사와 함께하는 색(色)다른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경상감영공원 일원을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진료 중단이 현실화하면서 의료계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내 대형병원 응급실은 완전히 문을 닫는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난 2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빚어진 인력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 탓에 진료 제한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대구경북에선 아직 이렇다할 혼선은 빚어지지 않고 있으나 추석연휴에는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현 상황이 길어질수록 어떤 병원도 응급의료 위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원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등이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면서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원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야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대구 중구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공모는 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대구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 흥해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흥해읍 직원 20여 명과 흥해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미) 회원 2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흥해시장에서 농축산물,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으며,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대구 중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으로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비교한 대구 중구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20대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2040세대를 중점 대상으로, 젊은 세대가 활발하게 이용하는 도심캠퍼스 1호관과 지역 대학 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용흥동(동장 천만석)은 9월 2일(월) 용흥동복지회관에서 강사 및 수강생,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2024년 하반기 용흥동 평생학습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서 천만석 용흥동장은 하반기 평생학습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용흥동 자생단체장 및 복지회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용흥동 평생학습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울진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년(22년~23년) 울진소방서 지역 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696건이고 그중 7~9월에만 1449건으로 연중 벌집제거 출동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마철 이후 벌 개체수·쏘임 건수가 급증했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수나 화장품과 같은 벌을 자극할 수 있는 제품 사용 자제 △어두운 색상의 옷 보다는 밝은 색상의 옷 착용 △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 섭취 자제 등을 권장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즉각적인 대처가 중
대구 중구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이해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일 오후 2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존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양성평등 뮤지컬 “Oh my Dream”을 시청하면서 실생활 속 남아있는 성차별과 고정관념을 인지하고 생각을 바꾸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2일 현행 ‘산림보호법’을 ‘산림환경보호법’으로 제명을 변경하고 산림환경 보호 및 산림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산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지구평가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기술발전 등으로 인해 전 세계에 존재하는 800만 여 생물종 중 100만 종 이상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2022년 12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지구평가서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여, 2050년까지의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목표를 담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에브리커피 포항우현점(대표 장경희)’을 방문해 착한가게 36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된 금액은 전액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우창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사용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 성서산단과 같은 노후산단 등에서 전기 누전 등으로 화재발생이 우려된다”며 “재난안전실, 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한 전 실국에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여 사건·사고가 없는 평안한 연휴기간이 되도록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기획조정실의 ‘국세 세수결손에 따른 하반기 재정운용 대책’ 보고 후, “2년 연속 대규모 국세 결손에 따라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마른 수건을 짜내는 단계를 넘어서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해 하반기 재정 충격에 대응하고 내년도에도 지방채 발행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서는 “올해 퀴어축제도 집시법 제12조에 따른 집회 제한구역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개최한다면 위법이다”며 “위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청과 협의해서 미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충돌을 빚었던 대구퀴어축제가 올해도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올해 퀴어축제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12조)에 따라 집회 제한구역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개최하면 위법"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에 "위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의해 미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8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일 추석을 앞두고 신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읍면동별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회의내용으로 △추석맞이 풀베기 및 환경정비 철저 △가뭄 극복 대책 강화 방안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어려운 이웃돕기 및 위생 환경 점검 철저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가장 큰 저수지인 용연지를 방문하여 저수율(약25%)을 파악하고 가뭄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추석을 앞두고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들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 줄 것도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Northwest) 주지사 라자러스 목고시(Lazarus Mokgosi)와 대표단이 2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새마을 운동, 관광교류 활성화, 대학 간 인적교류, 기업 간 투자 유치와 통상교류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고시 노스웨스트주지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이전과 다른 좀 더 진전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희망했다. 대표단은 이 지사와 면담과 오찬을 끝내고 영천에 소재한 동서웰빙(음료제조기업, 영천)과 포항의 포스코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라자러스 목고시 주지사는 이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주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이 경북도 방문이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 경북도와 노스웨스트주가 관광, 대학 및 인적교류, 새마을 운동, 상공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양 지역이 상생하는 교류를 지속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자러스 목고시 주지사는 2024년 6월 14일 노스웨스트주 제8대 주지사로 취임했으며, 이전에는 공공사업과 도로부 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교육경영학 학위를 보유, 교육자로 활동도 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한국 속의 한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의 뿌리를 대표하는 지역이자 한국 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중심지로 POSCO, 삼성 등 대기업들의 뿌리 지역”이라며 “내년에는 무역사절단을 남아공에 파견해 무역 통상교류를 전개하고, 현지 투자활동을 확대할 예정으로 양 지역 간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상생의 경제교류와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경북도와 노스웨스트주는 문화·경제·보건의료 분야 교류 증진협정체결, 자매도시 간 국제교류포럼참가, 경북도-노스웨스트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 양지역 간 투자 통상교류 강화 협의, 경북도 대표
최재훈 달성군수는 3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제31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9월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여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양국 경제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유서 깊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재계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한-호 자유무역협정(KAFTA)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으나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