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은 29일 ㈜부곡개발로부터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율곡동 소재의 ㈜부곡개발은 지난 6월말 부곡동 1559번지에 입주를 시작한 부곡동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공동주택의 사업시행사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김천상무FC 및 김천복지재단 등 5100만원의 통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포항시는 29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관계자와 활동지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보장정보원 전자바우처 클린센터 강사를 초빙해 부정수급의 심각성 및 최근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윤리적 기준과 법적 책임을 인식하도록 강조했으며, 복지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방법과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0일 오후 2시 대구스테이션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성내1동 주민한마음 축제’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28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10월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백지은 의원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책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명심보감’에 대한 독서토론이 이어졌다. 명심보감 속의 격언을 읽으며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과 삶의 지혜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매월 정기적으로 독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가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일대 장미공원에서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40여 개의 부스로 홍보·판매 부스와 체험 부스·홍보테마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홍보테마관은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홍보하는 홍보관 및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튀김 로봇 전시 및 6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만들기(즉석빵, 약과), 밀랍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저녁 7시 30분 서문시장 2지구 앞에서 2024서문시장 야시장 상생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쇼는 시민 참여형 패션문화 행사로서 누구나 쉽게 패션쇼를 접할 수 있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서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단과 부자재를 이용해 패션쇼 의상을 제작하여 전통시장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청년 인재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패션쇼로 준비했다. 패션쇼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모리텍스 이원호 디자이너의 패션쇼와 프리다몽키 양준혜 디자이너의 패션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에 대비하기 위해 2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분산에너지포럼을 개최하고, 특화 지역 유치 전략 수립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전문가, 특화지역 참여 희망 예비사업자 및 대규모 전력 수요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분산에너지 사업추진을 위한 질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리튬 염호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해 원료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 속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을 향한 결실을 거뒀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살타州 구에메스(Guemes)市에서 연산 2만 5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계획중인 총 3단계 프로젝트 중 첫 단계의 준공으로, 100% 광권을 보유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염수를 활용하며, 고유의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 황창환 투자엔지니어링팀장,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등 포스코그룹 관계자와, 구스타보 사엔즈(Gustavo Saenz) 살타 주지사, 라울 하릴(Ra
포항시는 저출생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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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내달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CHASM)’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28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단체는 의원의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대한 연구 등 전문성을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성됐으며, 이재진 부의장을 비롯해 조영원, 김철수, 전주형, 김상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의원들은 앞으로 포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과 포항시에서 유치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포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에 흥해 농업협동조합(농협)이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방지해 상품성 향상과 소득 증대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예냉(豫冷)등 저온처리를 통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 연장해 출하시기를 조절해서 농가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 목적은 생산 및 가격변동이 심한 원예농산물에 대해 산지 저온 저장 시설, 저온 수송차량 등을 지원해 원예농산물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가공 업체 등이며, 농가와의 계약재배, 매취, 수탁, 수출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액(전년 또는 전전년)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업체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토요일 명덕역 물베기 거리 일원에서 ‘제3회 남구 평생학습 나눔 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덕역 물베기 거리×코스튬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남구’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우수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수강생 및 강사 등이 참여해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자개공예 체험,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 VR체험 및 3D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섬유향수 만들기 등 참여자가 직접 보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남구 평생학습관 우수 동아리인 오카리나, 하모니카, 라인댄스팀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키워온 실력을 화려하게 선보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나도 수강하고 싶은데 어딜가면 배울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평생학습관 수강 유도까지 이끌어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시행한다.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시행됐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기간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에 매우 탁월한 효과와 성과를 보여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시행하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4대 핵심 대책에 12개 과제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대책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최근까지 이슈가 된 지하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에 의한 자율 소방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소방‧피난‧방화 시설의 차단‧정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 대상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 의료시설, 초고층 건축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 무각본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숙박시설 투숙객의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피를 위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노후 완강기 교체 유도, 우리 사업장 대피 유도계획 세우기 교육 등을 추진한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우리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며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온실가스 감축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8일 11월 시민행복+토론 회의(이하 '간부회의')에서 종이 회의자료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했다.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는 회의 진행 시 낭비되는 종이를 절약하고 환경 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회의 참석자인 김천시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은 앞으로 모든 간부회의에서 태블릿 PC에 회의 자료를 다운로드해 회의에 참석한다. 이는 연간 약 20만장의 A4 용지를 절약하여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한다. 또한 태블릿 PC를 활용할 시 자료 공유 및 수정이 쉬워 회의 효율성을 향상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포항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과 포천사동아리, 문덕초등학교(교장 문석주) 학생과 교직원 70여명은 지난 10월 26일(토), 오천지역 내 연탄이 필요한 가정 4곳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천지역 교육복지사업학교 6개교(오천중, 문덕초, 구정초, 신흥중, 포항원동초, 포항포은중)가 포항연탄은행과 함께 연합하여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학교별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서로 협력하여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겠다는 민자사업 참여의향서가 접수돼 사업추진에 나선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의 내구연한(40년)이 도래하고 월배·안심지역 개발에 따른 도시여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차량기지 이전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었고, 최근 2개 민간 컨소시엄사로부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가 담긴 민간투자사업(BTL) 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도시철도와 차량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에 의향서 검토를 의뢰한 것이다. 대구시는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에 대해 달성군에서도 긍정적인 제안 요청이 있었으며,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과 도시철도 연장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테니스대회 중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올해로 79회를 맞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다 KTA 랭킹포인트(400점)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테니스 최정상급 선수 약 350명이 출전해, 3일간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남녀 단식, 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원에 달한다. 각 부문 우승자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테니스계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천 출신의 이재문(KDB 산업은행) 선수가 이번 대회에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이재문은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청도군과 경북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청도군청에서 ‘납작복숭아 신품종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납작복숭아 신품종의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지역 대표 명품 브랜드화로 복숭아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업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납작복숭아 신품종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청도군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재배 매뉴얼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신품종의 농가 보급 확대와 정착을 위한 기반 시설 지원, 특화단지 운영, 브랜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최근 MZ 세대가 선호하는 납작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 연구를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 맛과 향이 풍부한 조생종 백육계 납작복숭아를 국내 최초 개발했다. 또한 이 신품종은 숙기가 7월 중순으르 과중 150~190g, 당도 12브릭스, 열과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앞두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과실품질 저하와 가격 하락 등으로 청도를 비롯한 복숭아 재배 주산지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정체된 지역 복숭아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내수와 수출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17개의 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했으며, 1257ha(전국 재배면적의 6.2%)의 농가에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