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100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세대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독거 어르신들로, 협의체 위원들은 떡∙나물∙전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정성껏 마련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 청년농 육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신규 추진 중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등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지원해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있는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에 한해 최대 4ha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이양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매도’ 방식의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의 경우 1ha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 3월 말 해당 사업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경북 내 205명이 가입해 직불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영주시 A 씨의 경우 3.2ha의 농지를 이양해 매월 163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1동에 소재한 영림도어몰딩 재형우드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는 조세덕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자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마을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세대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마을 어르신들께 추석의 유래와 놀이, 음식에 대해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행사로 ‘세대 간 소통하고 어울리며 살아가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자활기업 ㈜청소하는마을은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천사계좌에 적립해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11일 추석을 맞아 취약가구 20가정에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로 샤인머스켓을 배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명절음식은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회비로 마련하였으며 저소득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명절에 여러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이웃간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과 함께 수성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는 추석을 맞아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를 미리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성구지회에 속한 전문 정비원 93명이 참여, 총 294대 차량을 대상으로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 운행과 관련된 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각종 오일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우브러쉬와 각종 전구류 부품도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차량 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석 귀성길 전 선제적 자동차 점검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수성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성구도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수성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의 일환인 이 행사는 소외계층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왔다. 구 본청, 보건소, 의회에 속한 32개 부서 직원이 행사에 동참해 명절마다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돼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해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학교 밖을 선택하는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 찾기’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특화형 대안교육을 구상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김현철 전 학국청소년정책원장 교수, 양희창 별꼴학교 이사장,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가 발제했다. 김현철 교수가 ‘탈학교 사회에서의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양희창 별꼴학교 이사장과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는 각각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변화’, ‘청소년 목소리와 가치’를 주제로 별꼴학교와 유스보이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대구 수성구는 문화 다양성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아이베카(IVECA)와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베카(IVECA)와 파트너십을 맺은 수성구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소통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이슈를 다루고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4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강식이 지난 10일 대륜중학교 2층 메이커실에서 열렸다. 참가 모집에 선발된 대륜중학교 1~2학년 학생 16명은 올해 인도 가지아바드 지역에 소재한 JKG 국제학교 재학생과 교류하며 총 8차시에 거쳐 세계시민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들이 아이베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문제를 탐구하고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참가 학생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사고의 확장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국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지역특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4년부터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지역특화특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지자체가 이 제도를 활용해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는 모두 지역의 특성을 사업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됐기 때문에 제도와 사업의 연계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특화특구제도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설명, 우수사례 소개, 규제특례와 로컬크리에이터 연계를 위한 참석자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포항교도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보호시설과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모은 성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도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됐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관련 시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추석을 맞이하여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의흥면 사랑이 꽃피는 오일장' 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했다. 이날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들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 관한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고 위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제 비누를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하‘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명절맞이 추석음식 및 반찬 도시락 나눔’행사를 가졌다.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소재한 군위군 의흥면 관내 어르신 가정에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재단에서 마련한 반찬 도시락은 명절음식인 전류(동태전, 육전, 동그랑땡, 삼색전)와 건강한 밑반찬류였으며, 의흥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소재한 의흥지역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장흥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보호자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쿠킹 가족요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족요리교실 프로그램에는 아버지 혹은 어머니와 함께하는 6가정이 참여해 다양한 제과제빵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올리브모닝빵, 밤식빵, 모카번,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빵을 만들었으며, 참가자들은 재료 계량부터 반죽, 굽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와 학생 간의 친밀감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가족 간의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군위군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명절을 맞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삼계탕과 간식 등의 음식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대구시 군위군 의흥향교에서 의흥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진행됐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배우가 유림과 선비 복장으로 연극을 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유교문화를 재미있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같은 시간 김진열 군위군수와 향교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재 및 기로연이 봉행되어 학생들이 전통 의식의 엄숙함과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위군은 의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효령초등학교와 부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의흥에서 만나는 우리 가족유사’, ‘의흥유량’, ‘향교콘서트’ 등 지역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0일 서부1리 경로당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모범경로당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1리 경로당은 군위군에서 회원 수가 가장 많은 경로당 중에 하나로, 회원 자치활동과 경로당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였으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및 규정 준수, 회원 관리 등을 인정받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박진보 서부1리 노인회장은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은 마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회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