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4일 제5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 의성읍 시가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청직원, 자연보호 군협의회, 푸른의성21추진의 회원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환경보호공동체 의식을 제고에목적이 있다. '푸른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은 세계 여러 나라가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국제협력 강화를 취지로 지정됐다 특히, 환경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국제적으로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주수 군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줍깅행사를 진행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오는 10월 3~6일까지 경북도, 청송군 ,문경시와 공동 지질명소의 전문 해설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북도 내륙권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등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로,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 해설과 미션투어를 통해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프로그램은 의성조문국박물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성에코센터, 빙계계곡, 금봉자연휴양림, 점곡퇴적층과 송내리 공룡발자국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주평통 3분기 정기회의’에, 오전 11시 30분, 불로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오후 3시, 동구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시 동구 안심2동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세트 20박스를 동에 기탁했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설․추석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동장은 “매번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는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추석 나기를 지원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환철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는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와 나눔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매년 명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긴급구호 가정 생계비 지원 및 홀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 동구 효목1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5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수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여희숙 효목1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사랑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소재영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신천3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온누리상품권이 취약계층분들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들을 위해 온정어린 마음을 전달해주신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님 및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또한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대경안전컨설팅㈜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kg 백미 100포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 대표는 1억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214호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정숭 대표는 “추석 명절 저소득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주민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는 전정숭 대표를 비롯한 대경안전컨설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백미는 이
대구시 동구 안심2동 파라곤 경로당이 지난 6일 개소했다. 파라곤 경로당 면적은 143㎡, 약 45평 규모로 22명의 회원이 등록했다. 개소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윤 대한노인회 대구동구지회장, 동구의회 정인숙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경로당 회원, 아파트 주민 및 관리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파라곤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안한 보금자리이자 따뜻한 소통 공간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문국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놀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추석왔숑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절을 맞아 함께하는 기쁨과 풍성한 나눔의 의미를 담아 추석 당일 제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18일까지 조문국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 행사 기간동안 조문국박물관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윷점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달님에게 전하는 나만의 소원지 쓰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민속금동관 퍼즐과 팽이는 일일 300명이 만들어 볼 수 있고 박물관 강당에서는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빨간 모자의 진실’을 비롯한 3편의 영화도 상영한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내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 24개 보건소의 재난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경진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난 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담당하는 24개 시군 보건소 200여 명(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이 참석해 겨루는 도상 훈련으로 도,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의료진이 함께했다. 대회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에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이 재난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전과 유사한 위기 상황 설정으로 대응반의 초기 대응능력, 상황관리능력, 협업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춰 현장 대처 능력을 발휘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팀워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 성적을 거둔 보건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종합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재난응급의료 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위기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6~8일까지 경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결승전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팬 페스타(FAN FESTA) 현장과 경기 관람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6일 경주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 진출전, 8일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출전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LCK 서머 결승전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다.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고, 경주시에서 개최된 결승전에는 대회 기간 중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내내 열린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팬은 물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TFT(Teamfight Tactics)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칼바람 대회 △아이돌(QWER) 축하무대 △경주시 고취대 공연 △단체 뷰잉파티 △도·경주시 및 LCK 공식 파트너사 홍보 행사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팬 페스타 현장에는 대형 텐트와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장 밖에서도 양일간 펼쳐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대회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밖에 푸드존 및 배달존 부스, 행사장 셔틀버스, 종합상황본부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의 편의 제공과 함께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힘썼다. 경북도는 e스포츠 훈련센터 조성 협약 체결(6. 18., 예천), 제17회 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7. 27., 상주)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수도권과 대도시에 편중된 문화콘텐츠 분야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 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LCK 서머 결승전의 성공적 개최로 천년고도 경주가 모든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오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의성군 비안만세센터는 지난 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관을 안았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행복과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비안만세센터는 지난 7월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우수한 8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된 가운데 한지공예를 기반으로 한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 등이 평가됐다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8억원을 확보했다.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저출생 대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 북부지역에는 결혼‧출산‧보육 거점이 생겨 도민들이 결혼, 임신, 출산, 보육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공모는 인구감소 지역(전국 89개)과 관심 지역(전국 18개)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의 현장 점검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안동), 강원(속초), 전북(익산)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북부지역 시군 공동 이용과 협력, 돌봄과 일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편의점 등 특화 프로그램, 보건소‧도서관 등 인근 기관‧시설과의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愛 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특별교부세 38억, 지방비 12억)이 투입되며, 안동시 운흥동 인근 건물을 개보수해 결혼‧임신‧출산‧보육 등 핵심 분야별 맞춤형 시설을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는 △1층(결혼) 청춘남녀 만남을 위한 청춘 놀이터, 북카페 △2층(보육) 일자리편의점, 돌봄도서관 △3층(임신) 임산부 상담소, 엄마 교실 △4층(출산) 출산가정 종합상담, 가족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인구정책 부서와 병원,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새일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통합지원센터는 결혼‧출산‧보육 관련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지역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에서 수요자 중심의 저출생 극복 사업 모델을 잘 만들어 도내 및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6대 분야 100대 실행 과제 발표, 1100억원 추경 예산 편성, 저출생과 전쟁 본부 출범 등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가 한류의 인기를 몰아 K-소비재와 농자재로 중앙아시아 수출 물꼬를 텄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방문단 일행은 지난 4일 타지키스탄에서 수출상담회, 7일 카자흐스탄에서 K-소비재 판촉전, K-농자재 수출교류회와 수출 계약식을 가졌다. 지난 4일에 도내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 10개 사, 농자재 10개 사, 섬유기계 1개 사 등 총 21개 사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1:1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타지키스탄 상담장 현장에서 총 1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170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5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4년연속 ‘2024년 대한민국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백두대간수목원은 △민·관협력을 통한 산불 및 자원 재활용 특화 ESG전시개최 △지역민 재배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관광명소 걷기 행사 개최 △문화행사 연계 소상공인 제품 판매△지역인력 채용 숲교육 활동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ESG부문대상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목원은 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재배기술보급 및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 지역예술인, 장애인이 참여한 문화행사도 지속 발굴해왔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 중 유일 4년 연속 ESG 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복지 실현 등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분야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AKNC)와 상호 공동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들과 ‘친선교류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과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회장과 고려인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또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와 최문희 영사도 참석해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신 안드레이 회장의 인사, 이후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간에 업무협약 체결식, 친선 교류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인 후손들의 지역 내 각급 학교로의 유학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날 신 안드레이 회장은 “이곳 알마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고국 동포들을 만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고려인들은 늘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어 우리의 위상도 함께 올라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고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한민족이다.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사셔도 된다”라며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더 큰 나라가 되도록 우리도 열심히 뛰겠다. 여기 계신 고려인 동포들도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안드레이 회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인 신라인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내 CU편의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알마티 내 고려민족중앙회를 이끌면서 해외에서 우리 한민족의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에는 약 12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으며, 알마티에는 2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이들 2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의 회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제24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강릉 안인항에서 롯데칠성음료, 포스코이앤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는 오는 30일 마감되는 2024년 기본형 공익 직불금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신청 농가의 직불금을 100% 받으려면 의무교육 이수가 필수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 농업인에게는 17가지의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되는 의무교육 중 하나다. 교육방법은 온라인교육,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 집합교육 등 4가지 방법으로 온라인교육은 농림식품부(농정원)가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돼 있다. 교육은 회원가입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농업경영체 등록번호(또는 주민등록번호)와 성명만 입력하면 수강을할 수 있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상시로 수강도 가능하다. 모바일교육은 기존 직불금 수급 농업인에게 15분분량 영상을 시청할 접속주소(URL)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 주고, 농업인이 해당 접속주소를 클릭해 이수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고 해당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간 청취 등 자동전화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다. 만약에 직불금 대상 농업인이 전화를 받지 못 했을 경우 전화교육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만큼 문자를 받은 전화기로 전화를 (1644-3656)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은 읍·면·동에서 개설하는 대면방식의 집합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공익직불금과 관련된 집합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해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개설되는 교육과정에 참여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공익직불제의 이해와 신청방법, 17개 준수사항 이행방법, 부정수급 방지 등의 교육자료를 흥미 있는 영상 위주로 제작해 농업인이 지루하지 않게시청할 수 있다. 박미경 소장은 “지난해 교육 이수를 놓친 농업인이 직불금이 감액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올해는 신청농업인모두가 의무교육을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극동학부 한국학과 건물 4층에서 'K창 해외 1호점' 개관식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잔세이트 투이메바에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k창 현판 제막식, 도서 기증식, 학생들과의 대화, 경북도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창 해외 1호점’은 한국학을 연구하는 알파라비 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자료와 한국과 경북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K창은 12평 규모의 공간에 500여 권의 도서와 책장과 소파, 테이블 등으로 꾸며졌다. 경북도는 이곳을 한국과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기증식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기증한 도서를 전달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와 교육에 이바지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 도서는 국학진흥원 등 도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보내온 소중한 자료들로 꾸려졌다. 이 도서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한국과 경북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묻고, 이 지사도 학생들에게 가감 없이 한국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와의 학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창은 단순 공간 개념 넘어, 양국 간 문화·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알마티에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양국 간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향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양한 국가에 지속해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창은 “알아야 면장한다(벽에 부딪힘을 면한다).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책을 가까이하고 지식을 쌓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소신을 담아 2022년 12월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