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3일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건설공사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건설공사장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신호, 통신, 기계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건설공사(L = 2.62Km, 정거장 2개소)는 현재 공정률 89%가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개통예정으로 현재 토목 주요 구조물공사가 마무리되고, 내년 하반기 정상 개통 및 안전운행을 위해 후속 공정인 건축, 전기, 기계, 통신, 신호 등 내부공사가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제1회 대구 크리스마스 트리 경진대회 시상식이 24일 저녁 7시, 대구MBC 녹지공간에서 열린다. 올 해 처음으로 개최한 크리스마스 트리 경진대회는 연말연시 도심 볼거리 조성과 시민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형식을 깬 기발한 역발상의 작품에 심사 가점을 주어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영광의 대상 작품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호응을 크게 얻었던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작품이 선정됐다. 알루미늄 와이어를 스프링처럼 감아 전체적인 색깔이 흰색이 나타나도록 한 작품으로 창의성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 됐다. 또 최우수상으로는 가족을 여러 형태의 눈사람으로 표현한 ‘따뜻한 가족’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양말로 트리를 만든 ‘행복나눔 삭스 트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저녁 7시, 대구MBC 녹지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을 비롯한 모두 9개 팀에게 총 상금 1천100만 원이 수여된다. 지난 11월부터 준비한 경진대회는 시민들이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와 콘셉트로 만든 기발한 이색 트리로 전
경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재경 경주향우회 최병윤 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 백승관 한우리 코리아 대표 등 출향인사를 비롯한 농협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쌀을 홍보 판매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후여건이 좋아 벼농사 풍년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소비량 감소, 수입 쌀 증가 등으로 공공비축미 수매, 농협, 대형마트 등으로 다량 판매했음에도 경주지역은 물론 전체 소비량 감소로 지역의 쌀이 남아도는 안타까운 현실에 있다.
대구시는 서구 평리동 舊 가정법원 후적지에 자원재활용을 통한 산업화 연구 중심기관이 될 ‘디자인리뉴얼센터’를 준공했다. 디자인리뉴얼센터는 섬유의 부산물인 폐원단 및 잉여원단을 사용해 수명이 다한 제품의 디자인을 변경해 높은 상품가치를 지니는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활성화 센터이다. 2014년 12월 착공해 공사비 58억 원을 투입했으며, 부지 2천645㎡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538㎡ 규모로 2015년 12월말 준공했고, 2016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자원재활용 상품개발 및 전시공간, 리뉴얼 교육장, 시제품제작실, 봉제관련 입주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대구시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맛집 발굴,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제7기 ‘대구식객단’을 모집한다. 시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10일간 대구식객단 활동에 참여할 단원 25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대구시민 가운데 음식 관련 개인블로그 운영자여야 하며, 신청 방법은 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7기 대구식객단은 금년과 같이 70명을 위촉해 운영할 계획으로, 제6기 식객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45명을 우선선발하고 25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대구식객단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구음식 홍보와 맛집 발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내용을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입력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구음식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대구식객단원의 활동을 분석․평가해 우수한 활동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식객단 초청행사에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대구식객단 선발결과는 내년 1월 13일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공지된다. 그간 제6기까지 대구식객단이 추천한 맛집 9천50개가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에 등재돼 홍보되고 있으며, 매년 식객단 수준이 향상되고 활동실적 또한 활발하여 맛집 방문 후기 등록이 작년 1천922건에 비해 올해는 22일 현재 2천329건으로 증가했다. 대구시는 대구식객단과 음식누리집 대구푸드를 활용해 대구음식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항스틸러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루키 6인방이 입단했다. 포항은 최근 유소년 출신의 우선지명선수 정원진(FW), 김로만(GK), 우찬양(DF), 김동현(MF), 김종석(MF) 5명의 선수와 자유신인선발 이래준(MF) 선수 등 총 6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 이번에 포항의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들은 모두 고교 및 대학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특급 유망주로 포항의 미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제철고 출신 김로만, 우찬양 선수와 동래고 출신 이래준 선수는 고등학교에서 바로 프로로 직행하며 대선배들과 경쟁을 하게 됐다. 아울러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합류한 포철공고 출신 3인방 정원진, 김종석, 김동현 선수는 이미 프로에 합류한 이광혁, 문창진, 손준호 선수 등과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서 함께 뛰었던 선후배 사이로 팀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 시즌 포항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던 신화용과 내년 시즌부터 유스에서 올라와 새롭게 투입되는 김로만의 경쟁관계도 지켜볼 만 하다. 포항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평가 받는 김로만은 192cm, 82kg의 뛰어난 신체조건에다 순발력과 유연성을 갖춰 ‘리틀 야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 2015년 대교눈높이 고교 축구리그 후반기 왕중왕전에서도 최우수 골키퍼상을 받으며 고교무대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 받았다. 윙포워드 정원진과 처진스트라이커 김종석 선수는 키 176㎝, 몸무게 65㎏으로 체구는 크지 않지만 빠른 몸놀림으로 자로 잰 듯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슈팅 능력을 갖고 있어 포항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다른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 김종석 선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써 골 감각과 결정력이 우수해 2015년 U리그 춘계대회에서도 득점 1위에 오르는 등 대학무대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 받아왔다. 포항은 허리라인과 수비에서도 유망주를 보강 하며 힘을 실었다.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 뛰어난 공수 조율 능력을 갖고 있는 김동현과 포철고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능력을 보여준 우찬양을 영입하며 수비라인도 강화했다. 우찬양은 큰 키에 비해 빠른 발을 갖고 있고 오버래핑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래준 선수는 190cm의 우수한 신장을 바탕으로 헤딩능력이 뛰어나며 스피드와 센스가 좋아 장례가 촉망되는 선수다.
대구시와 혁신도시로 이전한 8개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행사’가 22일 한국감정원에서 개최했다. 대구시는 8개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겨울용품 선물세트 700개를 만들어 동구와 남구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 행사는 지난해 대구시와 이전 공공기관이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공동 나눔실천 행사이다. 지난해 6개 기관에서 올해는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힘을 보태 8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6년 적십자 회비모금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회비 전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남성희 회장 및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강민정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비전달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는 전 세계인들이 다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우리지역 재난구호활동과 저소득 주민 사회봉사사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사용되므로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016년도 회비 목표액을 올해와 같이 21억 5천만 원으로 동결하고, 2015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연말까지 연중 모금한다.
고품격 혼수예물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인기매장으로 우뚝 선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가 있다. 바로 업계경력 25년 차이자 현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경북지부 지부장인 김태영 대표의 진두지휘 하에 조화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퀄리티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사(HOSA)’다. ‘호사’는 ‘흔히들 큰 맘 먹고 귀하게, 화려하게 사치를 부려볼 때 호사를 누린다'는 뜻처럼 많은 예비부부들의 소중한 날 기쁨을 전해주고,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명품 결혼예물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더한 생활주얼리 문화로 국내 주얼리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주얼리를 전공하는 대학교와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해 자체 디자인‧감정, 직영 공방을 통해 직접 제작을 원칙으로 하는 전국 유일의 원스톱 시스템 업체다.
경주시와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 5개 지자체 공동발전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실무협의회’가 22일 경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지자체의 실무담당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 지역행복생활권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5개 지자체 시․군 관계자들은 지난달 24일 해당 지자체장들이 모여 ‘지역행복생활권 행정협의회 창립총회’ 때 언급했던 협의회 명칭 변경, 어항 내 모래채취 허가사항, 관광 및 공공시설 공동 활용방안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들은 5개 시·군의 공감대 형성으로 ‘동해안 발전 SOC사업 공동대응 성명서 추진’, ‘동해안 특산 먹거리 공동브랜드 개발’ 등 현재까지 시․군에서 제안한 사항들도 검토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이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자체를 동일 생활권으로 연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종전 ‘5+2 광역경제권’처럼 중앙정부가 획일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간 자율과 협의에 따라 권역을 구성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되는 ‘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주재할 예정.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10개교 중 4개 꼴로 반경 1km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23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경상북도 내 초·중·고등학교 1,002개교 중 376개교(38%)의 반경 1km내에 1명 이상의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 169개, 중학교 115개, 고등학교 92개교의 반경 1km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두 명 이상 거주하는 곳도 초등학교 95개, 중학교 57개, 고등학교 39개였고, 5명 이상이 거주하는 곳도 초등학교 19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6개에 달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1만1784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반경 1km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학교는 총 6968개(59%)로 10개교 중 6개가 해당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3%(1305개 중 1209개)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이89%(621개 중 550개)로 광역지자체 중 2번째로 비율이 높았다. 뒤 이어 광주 83%(309개 중 256개), 대구 81%(436개 중 352개), 대전 78%(299개 중 233개), 인천78%(510개 중 397개), 울산 69%(239개 중 166개), 경기 68%(2,293개 중 1,557개), 경남 45%(976개 중 444개), 충북 43%(485개 중 209개), 전북 42%(763개 중 318개), 충남 41%(727개 중 296개), 경북 38%(1002개 중 376개), 제주 36%(192개 중 70개), 전남 33%(903개 중 301개), 강원 33%(673개 중 222개) 순이었고, 세종시가 24%(49개 중 12개)로 비율이 가장 낮았다. 박명재 의원은 "경북은 지역이 넓고 외진 곳이 많아 학생보호인력을 늘리고 CCTV를 확충하는 등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대제철이 고객사와 함께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해 2억2천여만 원의 치료비를 기부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2일 양재동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 2억2천200만 원을 위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마련된 기부금은 현대제철의 고객사 91개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고객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1억1천100만 원에 고객사의 기부금액과 똑같은 금액을 현대제철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한 총 2억2천200만 원이다. 이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언어, 인지학습, 심리 치료 등에 전액 사용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정부 합동으로 29건의 국민생활불편 제도 개선과제를 선정해 민원 구비서류 감축, 처리기간 단축 등 행정 처리절차를 개선한다.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이 행복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구현을 위해 국민생활 접점에 있는 지자체와 협력해 과제를 발굴했다. ..
임광원 울진군수는 24일 오전 11시 군청 동문에서 울진군 연예인협회가 추진하는 ‘희망2016 나눔켐페인 성금모금 홍보‘에 참석해 켐페인을 전개.
울진군은 지난 23일 매화면 오산항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임형욱 군의회의장, 황이주, 장용훈 도의회의원, 이상욱 경상북도 동해안 발전본부장, 수산관련단체장,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울진군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어업지도와 구난활동을 지원하고 불법어업 단속 업무 수행을 위하여 도비 5억 원, 군비 25억 원의 예산으로 새로운 어업지도선을 건조했다. 이번에 건조한 어업지도선은 44톤으로 선체는 강선, 선실은 알루미늄이며, 1319마력 기관 2개를 장착해 항해속도 최대 18놋트 이상 낼 수 있고 첨단 전자장비가 장착돼 악천후에도 운항이 가능해 동해 먼 바다까지 원활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전천후 다목적 어업지도선이다. 군은 다목적 어업지도선을 울진군 중간지역인 오산항에 배치해 어업지도·단속, 해상에서 발생한 환자수송, 의료지원, 조난선 예인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울진대게 서식지인 왕돌초 주변수역에 조업하는 타 지역 불법조업어선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으로 합법적으로 조업하는 우리 어업인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더해서 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금용 해양수산과장은 “동해안의 중심해역인 111.75km 청정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보호 및 어족자원의 산란장인 왕돌초, 관광형 바다목장 등의 원활한 관리와 적조예찰 및 해상어업분쟁 등 다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번 울진군 어업지도선으로 건조가 다른 자치단체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로타리클럽(회장 오창균)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사랑의 도서 30권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영양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오창균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지회장 양항석)는 23일 군민회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예규대 군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청도군 새마을운동추진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6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향한 새로운 출발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종합평가대회로 새마을운동발상지를 널리 알리고, 21세기 새마을운동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새마을지도자 및 기관평가 우수읍면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청도군은 노인복지의 기반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 지도를 위한 노인복지기금 조성에 뜻을 같이 하는 지역 단체에서 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정이 있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새향뜰어린이집에서는 22일 청도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바자회 수익금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박기호)도 100만 원을, 농업회사법인 ㈜한길웰바이오(대표 김현주)에서는 기금 100만 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2015년도는 청도군의 행정력이 빛난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새마을, 재난관리, 민원행정, 건축행정, 식품위생, 공유재산, 체납정리, 전통시장 활성화, 반시특구, 투자유치 등 전 행정 분야에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2015년도에만 무려 26건의 기관수상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수상 사업비는 2억 3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3건, 고용노동부 1건, 한국경제․미래창조과학부 1건, 중소기업청 1건, 경상북도 20건의 수상실적을 남겼다. 특히, 어려운 위기속에서 초심을 잊지 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공공기관 창조경영부분에 2015 올해의 CEO대상, 나눔과 실천의 자원봉사부분에 대통령상,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 4년 연속 기관상 수상으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됐다. 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기록한 것은 직원들의 땀방울이 모인 성과이며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승부한 결과로 청도군의 행정력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앞으로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한 발전의 잠재력과 발판이 되리라 여겨진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본 수상에 따라 5만 군민과 함께 축하와 기쁨을 나누며, 2016년에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