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맛집 발굴,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제7기 ‘대구식객단’을 모집한다.시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10일간 대구식객단 활동에 참여할 단원 25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대구시민 가운데 음식 관련 개인블로그 운영자여야 하며, 신청 방법은 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제7기 대구식객단은 금년과 같이 70명을 위촉해 운영할 계획으로, 제6기 식객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45명을 우선선발하고 25명을 신규로 선발한다.대구식객단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구음식 홍보와 맛집 발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내용을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입력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구음식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게 된다.대구시는 대구식객단원의 활동을 분석․평가해 우수한 활동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식객단 초청행사에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한다.대구식객단 선발결과는 내년 1월 13일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공지된다.그간 제6기까지 대구식객단이 추천한 맛집 9천50개가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에 등재돼 홍보되고 있으며, 매년 식객단 수준이 향상되고 활동실적 또한 활발하여 맛집 방문 후기 등록이 작년 1천922건에 비해 올해는 22일 현재 2천329건으로 증가했다.대구시는 대구식객단과 음식누리집 대구푸드를 활용해 대구음식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앞당길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