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경북도 주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업무추진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개선율, 여성 위원회 비율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을 높이고자 조례 제·개정시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해 그결과를 조례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정책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정책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힘썼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가 지난달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약 56개팀, 232명의 국내대학생들이 모여서 각각 6개 분야에 참여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겨뤘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의 총칭을 말하며 관련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항공교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경기도 화성에서의 1회대회를 시작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가장 기본적인 ‘기체제작 및 비행’ 분야를 시작으로 착륙장인 ‘버티포트 의 서비스 모델 설계’ 등의 분야는 물론, UAM의 국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수용방안 아이디어’, ‘관련규제 혁신 아이디어’ 분야도 포함돼 총 6개분야에서 경연의 장이 이뤄졌다. 이날 단연 화제를 모은 분야는 활주로에서 이뤄진 기체제작 및 비행분야였다. 실제 UAM의 축소된 모형기체가 한번의 프로그래밍으로 이륙해 일정구간을 비행후 다시 원래의 장소로 얼마나 정확하게 착륙을 하는지가 평가의 관건이었다. 풋풋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확성을 자랑하는 기체도 있었지만 한 참가팀에서는 생각대로 비행이 되지 않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기체창작 분야에서는 ‘CNU_GAV(충남대)’ 팀이, 버티포트 설계 분야에서는 ‘TEAM IAM(한양대)’ 팀 등이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차지하는 등, 총 30여 개 팀이 분야별로 수상했다. 이번 행사의 무대가 된 김천시에서는 지나냏 12월 전국단위 규모의 드론자격센터가 준공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추후 인접부지에 드론기업의 지원 및 유치를 위한 K-드론지원센터(가칭) 신축을 계획하고 있는 중에 이번 대회를 유치하고 후원하게 됐다. 김천시의 한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도록 해 더 많은 분들이 드론산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김천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며,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의 안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비전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청-지자체-산업체-관계 기관 등 참여 주체의 협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1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을 발표했다.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37개의 특성화고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9개 시도교육청에서 10곳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이란 비전으로 교육청-포항흥해공업고-포항시-경북도-(주)포스코퓨쳐엠-(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관계 기관 등 52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2025학년도에 이차전지 기계설비과 2학급과 이차전지 시스템제어과 2학급, 이차전지 전기설비과 3학급 등 총 7개 학급 140명(학급당 20명, 남녀공학)의 신입생을 전국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시청과 포항시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체, 관계 기관 등과 함께 지역 내에서 선취업·후학습과 정착할 수 있는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31일 흥부대박축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한울본부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의 백년대계,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라는 한울본부 슬로건이 새겨진 편백나무 도마, 수건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지역축제에 참여해 하나가 된 느낌이 들어 좋았고, 성황리에 마친 이번 축제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와서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및 한미일 협력과 더불어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울진군은 ‘10월 인사왕’으로 해양수산과 정성민 주무관, 농정과 주연우 주무관을 선발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울진군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이 ‘길거리 공연(busking)’을 개최했다. 이번‘길거리 공연(busking)’은 5개 과목 60여 명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했으며, 하모니카(초급), 우쿨렐레, 전자 오르간, 하모니카(중급), 통기타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고,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가을 정취 가득한‘길거리 공연(busking)’의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울진군 노인복지관은 라인댄스, 노래교실, 고구려 난타 등의 24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구장, 물리치료실, 바둑·장기실 등의 4개의 자율 이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한 곳은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 소나무로 울진군과 영덕군 경계지역 7번 국도에 인접한 산림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첫 발생됐고 이후 체계적인 방제와 예찰로 2023년 청정지역으로 전환됐으나 최근 경주, 포항, 영덕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는 과정에서 재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죽변면 죽변항 일대에서 열릴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5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심의지역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2024년 제5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평해읍에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를 시행했다. 먼저 오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대비 시설점검을 하는 등 안위를 살폈다. 상기 사업은 지역 내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이동보건차량을 이용해 한방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혈압 및 혈당 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후 읍·면 취미교실 요가수업이 진행 중인 거일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운동을 독려하고 여가 활동을 권장했으며, 군에서 시행 중인 건강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평해 남대천변에 위치한 남울진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잔디 관리상태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제는 100세 시대가 도래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은 최근 바자회 수익금을 (사)대한민국 독도협회에 후원했다.<사진> 독도협회는 다으맿부터는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을 방문해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국회에서 개최하는 독도의 날 행사에 어린이들을 초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미경 원장 수녀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려주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1일 오전 9시 45분께 경북 고령군 동고령톨게이트 요금계산소 인근에서 돼지를 실은 화물차가 커브 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지역 사망 원인 1위가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1일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2023년 경북도 사회지표'를 국가통계포털과 경북도 누리집에 공표했다. 조사는 2023년 8월24일~9월8일까지 도내 1만9692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1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28일 터빈을 수동 정지한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터빈밸브 닫힘 사항을 해결하고 지난달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발전을 재개해 지난달 31일 밤 9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9일간의 일정으로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교체 등 설비 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연안해역 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각각 죽변항‧후포항‧제동항‧해파랑공원 등 근무지에서, 2인 1조로 편성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진해경서 지역을 찾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시설물 점검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 또한, 근무기간 중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 2218건과 안전계도 3903건 등을 실시해 연안안전지킴이가 근무하는 시간 중에는 단 1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고에 대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줘 감사하며 비록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종료하더라도 평소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며, “2024년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4년 경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올해 14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선진문화와 뷰티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 등지에서 유학 온 외국인 7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제 경기대회’라는 타이틀로 개최하는 첫해가 됨에 따라 그 의미가 컸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젊음의 유지와 웰에이징(well-aging)을 추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관 단장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 서비스 산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신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과 미래의 수요자를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월성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펼쳤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북도 주관으로 포항, 경주, 울산시 등 5개 구·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 전세버스 16대가 동원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최대 실제 대피 훈련이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방사능방재법)’에 따라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원전 부지별 격년으로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만약의 원전의 방사능 누출 상황 시 방사선 비상발령 단계별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관계기관 간 역할과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방사선 비상이 발생함에 따라 원전사업자는 사고대처 및 수습,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선 사고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환경방사선 감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 진료소 운영과 피폭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도내 4개 병원은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구호소에서 진료를 했다.
경북도는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의 소나무 1본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울진군과 인접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 회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계획, 울진군의 방제계획, 한국임업진흥원의 정밀 예찰 계획, 그리고 방제 대책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후속 조치로는 피해 발생지에서 반경 2㎞ 이내 행정 동·리에 대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소나무류의 이동을 통제키로 했다. 또한 경북도와 울진군은 발생 지역과 주변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함께 정밀 조사를 하고 피해 고사목을 신속히 방제해 조속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