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6개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구미경찰서, 구미시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효과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승하차 보조용 승강구, 하차 확인장치, 운행기록 장치,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통학 차량 안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통학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면밀하게 점검해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항상 최우선으
구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구미도시공사에서 유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9개소이며, 주차장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주차포털과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도시공사에서는 연휴 기간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과 함께 무료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추석 명절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구미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휴 구미를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구미시는 지난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최근 딥페이크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를 악용한 성범죄가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낳으며 새로운 사회적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범죄 예방 활동과 청소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SPO 상담실 (별칭: 우리 옆반 SPO)를 지역 10개 학교에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6일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국민의힘의 안동 사무실 관계자들의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유사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혐의로 김 의원의 안동지역 사무실 관계자 3명 등에 대한 구속 적부심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시작된 영장실직심사는 오후 9시쯤에 영장이 기각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영장전담 판사는 "피의자들을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양군이 지난 6일부터 2일간 대구우방드림시티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한 두 번째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전국망을 가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여 지속성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지난달 29~3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와 연계한 도농상생의 행사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용환 대구우방드림시티 회장은“아파트 주민분들께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과 신뢰를 돈독히 하여 향후에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사)전아연 대구우방드림시티와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군의 유통 판로를 더욱 확대할 것이며, 대도시 아파트 단지 중심의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영양읍은 지난 6일 가족 병간호(암 투병)로 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영양읍, 자치행정과 직원 15여 명은 영양읍 양구리에 위치한 6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권(23·남·양구리)씨는 “병간호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니까 솔직히 걱정이 많았었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나고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하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6일 다가올 추석을 맞아 안동시 한국복지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고령 이산가족 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경북적십자사 직원들은 김 모(91세·남·안동시 거주) 어르신을 찾아뵙고 30만원의 위로금과 2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전달했다. 경북적십자사 직원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적십자사의 이산가족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등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위로 방문을 통해 이산가족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달래지길 바란다”라며 “남북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이산가족 상봉 등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운영 △명절 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5일 영덕군청 대회의실[3F]에서 '2024년 3분기 경북지역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을 비롯해 22개 시·군협의회장, 경북 지역회의 간사, 경북지역회의 분과위원장, 사무처 남부지역과 관계자, 대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사무처 업무보고, 2024년도 하반기 경북지역회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안) 심의·의결,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 참석해 6·25 전쟁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경북지역회의 운영위원들이 함께 추모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의 구현을 위해 지역 현장에서 단체와 시민 그리고 북한이탈주민과 활발히 소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13000여 명의 자문위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후 북한이탈주민의 평생 교육 실현과 우수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영남사이버대학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회의 자문위원과 경북의 북한이탈주민과 가족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인 정착을 하기 위한 교육의 길을 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청렴서약식과 반부패·청렴 교육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짐하고, 도의회 전반에 걸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서약식에는 경북도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해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울러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신 반부패 동향과 청렴 의식 강화 방안에 대해 강연이 이뤄졌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 국민의힘, 사진)이 도내 농경지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내 상습 농경지별 침수 원인을 조사·분석해 맞춤형 개선계획을 별도 수립하라”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또한 “수해 때마다 중장비 몇 대로 토사를 퍼내는 땜질식 응급처방이 아닌 계속적 관리와 항구적 복구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농경지 침수는 늘어나는 유속과 유량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한 노후 배수가 주된 원인”이라며 노후 수리시설의 재설계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내 수리시설 16145개소 중 약 66%인 10691개소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화한 시설들이다.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2, 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6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며, 이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충원 의원은 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요한 인프라인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현재 제대로 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의성군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깊어지고 있다며, 의성군이 겪고 있는 전투기 소음과 유령공항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경북의 경제적 도약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심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 강조하며 의성, 군위, 대구, 경북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최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들이 의성군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해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도 논의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매주 실무 협의를 개최한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 비용 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6일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박중독 추방의 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힌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간 1회, 1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도박 경험과 도박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는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를 9월 중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도박을 근절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도박의 유혹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세심하고 적극적인
상주시의회는 지난 6일 제22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받은 조례안 과 일반안건 총 15건을 처리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 세출예산 요구액 1조3148억원 중 2억 41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으며, 기정예산 1조2375억원보다 770억5900만원(16%) 증가한 1조3145억 5900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6일 안동역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북도, 경북농협, 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안동역 승하차 고객에게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이용한 백설기와 쌀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 쌀 밥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반공기 수준이며 그로인해 산지 재고과잉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농협 경북본부 임도곤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안동역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열린 ‘경북 직업교육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과 부장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북 직업교육 성과 발표 △직업교육 특성화 교육과정과 정책 설명 △직업계고 입학 및 성장경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후에는 도내 모든 직업계고의 개별 입시 상담을 통한 교육 내용과 진로·취업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돼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제공됐다. 경북의 직업계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 8교, 특성화고 47교의 총 55교로 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최고,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비상하고 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평소 직업계고등학교 관련 정보를 얻기에 어려웠는데 직업교육 관련 정보는 물론 학교나 학과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까지 모두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설명회가 매년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직업교육은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경북교육청은 9월 한 달간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민화를 통해 만나는 우리들의 삶’을 주제로 예천 민화사랑 동호회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천군민들로 구성된 민화사랑 동호회가 족자와 병풍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전통 민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와 어울리는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 예천 민화사랑 동호회 최현영 작가는 “우리 조상들의 전통 민화를 연구하며 활동해 온 동호회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교육청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가위를 맞이해 전통 민화의 매력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설갤러리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매달 전시회를 개최해 청사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도내 사립학교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170교의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도 교육청 시책과 제도상 추진 사항 이행 여부, 사학기관의 행·재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 등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 △법정부담금 납부 실적 △외부 교육 재원 유치실적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학교회계 집행 실적 등 총 20개 항목이 설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교육활동비 결산 비율 지표를 신설해 교육활동에 대한 투자를 적정 수준 이상으로 편성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경영평가 결과는 오는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실적이 우수한 학교에는 각종 연수와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한 학교에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학기관 경영평가가 사학기관의 효율성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과 군부대 1곳을 위문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방문은 6일 영주지역을 시작으로 경산(10일), 포항(10일), 경주(11일) 지역의 아동보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위문단은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울진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제50사단 제121연대를 방문해 재난 상황에서 교육시설 복구에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