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민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
성주군 대가면 칠봉 1리 주민들은 마을회관 옆 상습 쓰레기투기 장소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선정, 지난 26일 첫 삽을 떴다. 이날 주민 20명과 대가면 환경지도자 회장, 면사무소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의 자연석을 활용하고 무궁화, 소나무, 연산홍, 사계패랭이, 맥문동 등 다년생으로 식재해 아름다운 동산을 만들었다. 동산 만들기에는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동참해 사업비 투자대비 효과성을 높여 애향심을 고취시켰고, 정재권 칠봉 1리 이장은 간식 등 먹거리를 제공해 참여한 지역주민을 격려했다. 정성스레 꽃 모종을 식재한 정재권 이장은 “이제 칠봉 1리를 대가면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가꾸어보겠다"며 "변해가는 칠봉 1리의 모습을 함께 보아 주시고 모든 마을이 우리 마을처럼 아름다운 동산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칠봉 1리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새롭게 조성한 아름다운 마을 동산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에서 잘 가꾸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2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계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4분기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중요범인 검거 등 업무유공자 수사과 경제팀의 송진욱경위 등 5명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치안종합성과 평가회의 후 기능별 업무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정책과제들의 목표 달성 정도 및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기능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선 서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치안성과 향상 및 4대 사회악 근절 등을 위해 홍보를 하고, 지역주민 가까이에 경찰관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경찰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주시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주시 민관합동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에게 영주시의 사회복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지난 26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영주시민 100인의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영주시에 거주하는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주민단체 및 일반시민 등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영주시민 12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나온 주요문제점 및 해결책으로는 첫째,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부족이 많아 이에 대한 대상자 선정확대(반상회 활성화 및 체계적인 전산시스템구축을 통한 중복방지)가 필요하며, 둘째, 직장맘 및 다자녀가정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개선을 위해 학교교육서비스 대상자 확대와 선정기준에 대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셋째로는, 고령화에 따라 노인복지가 중요하기는 하나 노인복지에만 치중되는 경향이 많음으로 아동 및 청소년복지에 대한 확대를 통해(축소된 다자녀가정 복지혜택 확대, 아동여가문화시설 및 청소년쉼터 건립 등) 저출산극복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었으며, 기부박람회 같은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연합단위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저변확대(복지정보 부족에 따른 계층별 맞춤형 홍보방안 마련)에 대한 노력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앞으로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전문가집단과의 워크샵을 통해 의제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하반기에 지역의 2개~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주시민 100인의 원탁회의는 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의견수렴의 형태로서 설문조사나 여론조사 등의 획일화된 의견수렴 방법이 아닌 자유로운 의견개진의 형태로 진행됐다. 신은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불편함이나 어려움들을 어떠한 틀에 얽메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방안들을 복지관과 영주시에서 함께 고민하고 계획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세계의 명물,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주참외의 본고장 성주군이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성주참외홍보관을 건립,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제주 바오젠거리 주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지직송된 신선한 성주참외 시식행사와 참외나눠주기 행사, 업무협약체결, 비전선포식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와 함께 개소 1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성주참외 홍보대사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그간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큰 비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도 내 성주참외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제주농특산물의 영남내륙권 홍보에 성주군을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제주도와의 화합과 상생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관광객들 대상으로 성주참외를 널리 홍보하고 중국수출이 가능한 시점에 공격적인 수출전략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홍보관 운영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주도 성주참외홍보관을 방문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올해도 변함없이 신선한 참외공급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세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경북동부 글로벌퓨처스클럽 2기'를 모집한다. 경북동부지부 글로벌퓨쳐스클럽은 중소기업CEO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모임이다. 참여 중소기업은 수출지원정책 포럼, 수출 역량 강화 교육, 수출노하우 공유, 전문가 특강 등의 수출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모집대상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동해안지역 소재 중소기업 CEO 중 수출의지가 강한 내수 또는 수출초보기업 대표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에 전화로 문의한 후 신청서를 받아 가입할 수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8일 오전 10시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석과 오후 2시 성주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성주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접어들었다. 농협경제연구원은 2020년 반려동물 시장을 6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쑥쑥 커가는 반려동물 시장의 이면엔 ‘동물학대’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다. 동물보호법에선 공공장소에서 배회하거나 버려진 동물을 ‘유기동물’로 규정하고 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자치구별 유기동물 보호기관으로 연계한다. 이후 7일간 ‘주인 찾기’공고를 하고, 10일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입양 또는 안락사 처리가 된다. 이 비용만 한 해 100억원 이상이 든다. 한국 사회는 이같은 불합리한 그림자를 없애기엔 아직 많은 한계가 있다. 동물보호법은 걸음마 수준이고,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몇 년 째 잠을 잔다. 동물학대 관련 이슈는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고, 한해 10만마리 가량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길거리를 떠돌며,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애견숍에 진열된 강아지를 분양 받는다. 문제는 실제 입양으로 연결되는 케이스가 드물다는 것. 관할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선 30% 정도가 입양됐다고 추산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부분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훨씬 낮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버려진 개라는 인식에 입양 자체가 힘들고 파양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묻지마 입양’은 더욱 경계해야 한다. 동물 안락사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며 늘어난 ‘묻지마 입양’이 또 다른 형태의 유기동물을 만들고 있다. 보호소의 안락사 문제나 유기동물 문제보다 ‘묻지마 입양’이 더 심각한 문제를 양산하기 때문이다. 보호소의 전문성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된다. 상당수 사설보호소 시설이 비전문적으로 운영돼 질병ㆍ개체 관리에 취약하고, 심지어 개농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의혹도 심심찮게 나온다. 보호소 안에선 번식을 금해야 하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국에 100개 정도가 있다고 추정만 될 뿐 정확한 개수 파악조차 힘들고 규모ㆍ시설ㆍ운영방법 등이 모두 제각각인 게 사설보호소의 가장 큰 문제다. 근본적인 원인은 대규모 번식장이다. 대규모 애견 번식장의 90% 이상이 무허가로 운영된다. 아무런 제재 없이 공장처럼 찍어낸다. 싸게 만들어주니,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 분양받고 다시 버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夜밤에 한사발” 놀러 오세요. 찻사발축제 야간행사가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문경시 점촌1동개발자문위원회(회장 남시욱)와 하늘씨협동조합(대표 천금량), 문화의거리발전위원회(회장 김일우)는 오는 30일, 5월 1일, 6일, 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찻사발축제 점촌지역 밤행사로 '夜밤의 한사발'을 개최한다. 행사는 일반인들이 판매자로 참가할 수 있는 프리마켓(벼룩시장)과 시립합창단, 비보이, 통기타 팀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행사로 진행된다. 문화의거리발전위원회는 '夜밤의 한사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각종경품과 야광팔찌를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문경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이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 등 언론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6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9년 연속 친환경농산물부문 수상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레디엠(rediM)'은 문경오미자의 대표브랜드로서 오미자 고유색상의 'red'와 문경의 이니셜 'M'을 결합해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상징하며,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문경'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문경오미자의 역사는 천년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환여승람 등 각종 기록물에 의하면 문경의 지역 토산물로 오미자가 수록돼 있고 우리나라 최대의 오미자 주산지로 명성을 날렸다. 남한의 백두대간 690km구간 가운데 무려 110km가 문경구간으로서 단일 지자체 중에서 가장 긴 백두대간구간이 형성돼 있고, 해발 500m 내외의 산 중턱엔 지금도 자생오미자가 군락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문경은 오미자가 생육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여건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문경오미자는 선홍빛을 띠어 빛깔이 아주 고울 뿐만 아니라 단맛과 신맛이가장 많이 나지만 짠맛, 매운맛, 쓴맛 등이 조미 역할을 해 음료 등으로 아무리 먹어도 절대로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절기에는 시원하게, 동절기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음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미자가 주재료인 음료류, 와인, 막걸리 등 주류, 다류 등의 상품은 물론 첨가제로 쓰이는 각종 가공품도 신기하리 만큼 원재료와 조화를 이뤄 오미자상품의 소비자 기호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동의보감 등 고전문헌에서 언급된 갈증과 주독 해소,남녀 모두의 정력 보강, 혈압 강하, 오장의 기능 보강과 허로 손상을 낫게 하는 등의 효능과 현대의학에서 밝혀낸 뇌졸중 예방, 간 보호 및 해독작용,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과 위액분비 억제작용, 혈액순환 장애 개선, 뇌력과 지력 증강에 따른 학습능력 향상, 여성의 자궁 수축작용에 의한생리기능 향상 등의 다양하고도 놀라운 효능으로인해 현대인의 소비 트랜드인 기능성 식품으로 매우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의 오미자산업은 2006년 6월 정부로부터 우리나라 유일의 ‘문경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았고, 2009년 1월에 지리적 표시 특산물로 등록됐다. 현재 1천㏊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5천500톤이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제1주산지로서, 연간 농가소득 550억 원, 가공상품 판매 500억 원 등 지난 해 총소득이 1천50여억 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 향장산업과 한·의약품산업 등 보다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선점을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오미자산업은 6차형 융·복합산업화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고,특히 환경친화적 생산에 주력해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내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대중상품화와 세계화에 더욱매진하여 우리나라 농업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 26일 문경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고우현·박영서 의원, 문경시의회 권영하 부의장, 시의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경찰 치안설명회 및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경경찰의 치안정책을 문경시·문경시의회와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박영서 의원이 참석해 폭 넓은 협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통한 치안인프라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고윤환 시장은 “정책 공유와 협업을 통한 안정적 치안인프라 확충은 문경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여기며, 문경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태민 서장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보행자 안심길 조성을 비롯한 각종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의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안이 안정된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문경지사(지사장 이덕범)는 지난 26일 문경시 동로면 경천저수지, 문경시 산북면 회룡저수지에서 직원, 문경소방서119센터,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점, 문경시청 및 유관기관(동로면, 산북면, 문경경찰서, 산북파출소)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한국전력 전신주 전도로 인한 전기공급이 중단돼 비상수문 6문 중 3문이 개폐가 되지 않아 홍수배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을 가정, 수위가 계속 상승해, 제당균열, 월류로 일부분이 붕괴돼 인명 및 재산상의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될 경우 이에 대한 시설물의 응급복구와 인근주민을 대피시키는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이덕범 지사장은 훈련을 마친후 강평을 통해 실전과 다름없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훈련요원 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비 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확립해 재해를 대비하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해 지역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고현요)는 지역 내 울진초, 울진중, 울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보사랑 글짓기 대회를 열어 공모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6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출진서는 안보사랑 글짓기 대회에 공모한 글짓기 작품들 모두 경찰청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안보사랑 콘테스트 글짓기 항목에 접수할 예정이다.
울진고등학교(교장 장인기)는 지난 25~27일(2박3일간) 미국 뉴욕 소재의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Democracy Prep Harlem High School)와 특별한 상호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뉴욕 할렘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원어민 교사를 하던 앤드류 세스(38) 씨에 의해 설립된 일종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한국식 교육법을 도입한 학교이다. 지난 2014년 울진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양교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두 학교 간의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문화 교류 기간 동안 데모크라시 프렙의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4명은 울진고등학교를 방문, 교내 투어 및 교실 수업 참관, 울진군 관광명소를 방문해 체험활동과 함께 홈스테이를 본교 학생들과 했다. 이를 통해 양교 학생들은 지금까지 매체로 접해왔던 문화 간 차이를 몸소 체험하고 이해해 글로컬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울진고 ‘UN(국제교류반)’ 동아리 대표 박동하 학생은 “외국인 친구를 만나 학교 생활과 홈스테이를 하며 서로 다른 학교 및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주관한 장인기 교장은 “이번 교육활동은 다른 문화와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앞으로 세계로 나아가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은 행사가 단순한 학교간 교류를 넘어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25일 소광리 금강소나무 생태관리센터에서 숲길전문가 23명을 대상으로 숲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강소나무 숲길은 2010년 7월 처음 개방된 이래로 매년 수많은 탐방객들이 산림교육전문가와 동반하여 금강소나무 숲길만의 차별성 있는 생태관광을 누리고 있는 곳이다. 이날 안전교육은 탐방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숲길 이용 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 및 위험 대처방법을 중점으로 시행됐다. 특히,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울진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과 함께 개인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수성 소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금강소나무 숲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윤태익 교수 초청 ‘가족의 재발견 -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성대한 교양강연을 개최한다. 윤태익 교수는 현재 윤태익 人경영연구소 소장, 인하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에니어그램*코리아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TV 프로그램‘MBN 황금알과 동치미’, ‘KBS1 아침마당’ 등 예능과 시사를 넘나들며 솔직하고 편안한 특유의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날 강연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를 통해 가족의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기계발, 건강,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 명사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1년째인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가 주최·주관하고, 농림부, 산업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다. 지난해 1월 1차 전문가 심의를 통해 울진 등 8곳이 후보 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28일부터 2월 12일 까지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선 순위가 정해졌다. 그 결과 울진군은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 4가지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이번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은어와 연어가 돌아오는 왕피천과 남대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불영사계곡, 바지게꾼들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 옛길, 5월에 펼쳐지는 구슬령의 신록과 신선계곡의 녹음, 그리고 시리도록 푸른 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 길 등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보고지가 울진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생태관광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생태 자연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저하시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기생충성 질병 및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총 예산 5천만 원을 들여 가축방역 약품을 공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축방역약품 공급대상은 총 2종 1만2천48두로 기생충 약품 9천848두(600kg), 송아지설사병 2천200두이다. 공급대상 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약품을 수령하여 자가 투여하고, 5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 3명이 직접 투여하게 되며 전액 무상지원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8일 오전 11시 온정면 소태1리(녹정동)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
26일 오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인근 청보리 밭에 대보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들이 나왔다.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