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11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성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 이어 오후 7시 30분 초전면사무소 전정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음악회'에 참석.
안동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낙동강변 둔치에 설치된 어린이수영장을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간 무료로 개장한다. 어린이수영장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유선형 형태로 조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조 1식(면적 208㎡, 수심 50㎝ 이하), 개방형 샤워기 3식(12인용), 탈의실 1동(남·여), 이용자 쉼터용 그늘막 1동, 바닥분수가 설치돼 있고 주변에 음수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이고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 의료인(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 환경관리원 1명을 배치하고 수영조 욕수로 쓰이는 상수도 물은 매일 교체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16일부터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시설 이용에 있어 보호자와 함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으로 제한되며 운영은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만 가동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2~3시, 4~5시부터 1시간씩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물놀이장 개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낙동강 상류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를 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휴양과 레저시설이 안동을 휴양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에서는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양림과 계곡, 토속음식과 특산품 등 정이 넘치는 농촌마을체험, 선현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고택체험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편집자 주>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울산 동구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모임인 울산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박진용)가 지난 8~9일 양일간 안동을 방문해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유적지를 탐방하고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가 제7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8일 제181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훈선 의원(북후·서후·송하), 총무위원장에 권광택 의원(용상),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권기탁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이 각각 당선됐다. 정훈선 운영위원장은 “안동시 발전을 견인하는 당당한 안동시의회를 만들겠다”라며 “동료의원들과 화합, 집행부와 상생,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역동적인 의회, 신뢰받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권광택 총무위원장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변화하는 신도청 시대 안동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기탁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외된 곳을 더 먼저 헤아리고 살펴 소처럼 뚜벅뚜벅 걸어가며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의정활동을 깊이 있게 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진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상렬 제71대 안동경찰서장이 11일 취임한다. 김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일고등학교와 경찰대학 행정학과(5기)를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경비교통과장, 울진경찰서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역 질서 확립을 위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민중심의 치안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시는 2016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건축물, 주택에 대해 6월 1일 기준으로 6만1천647건에 99억 원(주택분 4만9천529건 36억, 건축물분 1만2천118건 63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7월에 비해 10억 원(11.21%) 증가한 것으로 혁신도시 내의 공동주택 및 상업용 건축물의 신축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재산세는 건축물분의 경우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재산세 본세 기준으로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1일(7월 31일 공휴일로 익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가상계좌 이체, 자동이체, 신용카드(일부 카드사 포인트사용 가능) 납부 및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위택스 어플리케이션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도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넣어 본인 또는 타인(전자납부번호로 조회)의 부과내역을 확인한 뒤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김천시는 시 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전단지 등을 이용해 납부기한 내 납부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납부 기한을 넘겨 3%의 가산금, 매월 1.2% 중가산금(세액 30만 원 이상인 경우)을 추가부담 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천시 감문면(면장 김대균)은 보장협의체(위원장 최원철)와 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집안청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독거노인 세대에 집이 노후 돼 작업환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방 도배작업과 집안청소, 미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김대균 감문면장은 “때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값진 시간과 재능을 기부한 보장협의체와 재능기부 봉사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나눔 실천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지난 4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황금,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양념류는 장마철 기후영향에 따른 생육부진과 출하량 증가의 영향이 맞물린 가운데 보름전과 비교할 때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세부품목별로는 산지출하량이 감소한 배추(상품1포기)와 무(상품 1개)는 각각 250원씩 오른 3천500원과 2천 원에, 고추(청양고추 상품 1kg)는 500원이 오른 4천500원에 거래됐고, 산지출하량이 증가한 감자(상품 20kg)와 마늘(깐마늘 상품 1kg)은 각각 6천원과 1천250원이 내린 2만5천 원과 9천250원에, 양파(상품 1kg)와 호박(상품 1개)은 각각 50원과 400원이 내린 850원과 600원에 거래됐다. 또한, 잦은 비 등에 따른 생육부진과 출하지연으로 오이(상품 1개)와 상추(상품 1kg)는 각각 100원과 750원이 오른 450원과 3천250원에 거래됐으며, 더운 날씨로 생육이 부진한 시금치(상품 1단)는 1천750원이 오른 4천250원에 팔렸다.
새누리당 백승주(구미시 갑) 국회 국방위원은 제20대 국회 첫 국방위원회 전체회의(6월29일)에 이어 7일 열린 회의에서도 ‘현역병 복무 기간 단축’ 검토를 국방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백 의원은 “복무기간 단축은 안보를 경시하는 것이 아니다”며, “인구 절벽에 따라 여러 전문가들이 복무기간 단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복무 기간 단축을 통한 국방 예산 절감 및 (입영 적체에 따른) 국민 고통 해소를 위해서 법 테두리 안에서 조속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이에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방부 장관이 복무 기간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여러 가지 상황과 함께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우수 강소기업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코(구미시 산동면)에서 ‘2016 금오산 Job Fair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구미시,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구인·구직자 간 직접 만남의 장을 제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강소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채용박람회 행사에는 도레이BSF코리아(유), ㈜케이알이엠에스, 한국SMT(주) 등 64개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참여기업 현황(구인직종, 구인인원, 임금 등)은 구미고용노동지청 및 구미고용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탐색을 위해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및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되고 아울러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참가신청 및 접수도 할 수 있다. 구미고용복지센터 권오형 소장은 “지역경기 침체로 청년층의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이번에는 청년층에 특화해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한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청년의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연수원(문태수 원장)은 지역 도서관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북도교육청 소속 공공 도서관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홍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서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무능력향상과정’ 연수를 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이 1주일여 간 하루도 쉼 없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강행군에 이어, 7일과 8일 실국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발 빠르게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우선적으로 본청 5개국의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보고를 받고 선산출장소, 직속기관, 사업소는 직접 방문해 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하루 빨리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현안 위주로 챙겨주길 바라며, 각자 맡은 바 업무는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앞으로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한층 더 도약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항상 열린 자세로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1일 오전 11시 3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2016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구미시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퇴직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
한동수 청송군수는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청송군은 지난 7일 오후 7시 현동면 창양리의 국가지정중요문화제인 후송당 고가에서 올해 3번째 고가음악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이번 고가음악회는 전통유교문화와 선조들의 지혜가 숨 쉬는 고가를 무대로 ‘그리운 어머니에 대한 옛 추억’을 주제로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는 최윤정의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놀이로 푼 시집살이 공연과 향토가수 허만성의 통기타 공연, 테너 조정민, 청송이 외갓집인 소녀가수 단비의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한여름밤 무더위도 잊은 채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이 됐다. 한동수 군수는 “지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고가를 무대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고가공연은 내달 4일 파천면 송소고택에서 ‘고가에서 듣는 종가 이야기’, 9월 1일에는 청송읍 소헌공원에서 ‘그리며 바라보며’라는 주제로 각각 열릴 예정이다.
‘Think Diffrent’라는 애플의 광고를 기억하십니까? 파산 직전에 몰렸던 애플이 다시 부활해, 오늘 날의 위치에 올라서게 한 계기가 됐던, 애플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전 세계에 각인 시켰던 광고입니다. 1997년,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며 거의 파산위기에 처한 애플은 넥스트(NeXT)를 인수하면서 그들이 과거에 내쫓아낸 스티브 잡스를 복귀시킵니다. 스티브 잡스가 복귀 후 가장 먼저 한 일들 중 하나는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복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오늘날 광고계의 전설이 된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rent)’ 광고 캠페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 광고캠페인 대중들에게 보이기 전에 애플 직원들과 운영진들에게 마케팅의 본질, 애플이 상징하는 의미와 그들의 정체성을 상기시킵니다. 반바지 차림으로 직원들 앞에선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마케팅의 본질은 가치입니다. 나이키를 아시죠. 나이키는 신발이라는 생필품을 파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나이키하면 단순히 신발 회사가 아닌 무언가가 생각납니다. 그들은 광고에서 결코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절대 그들의 에어운동화가 왜 리복의 에어 운동화 보다 나은지 이야기하지 않아요. 나이키는 광고할 때 위대한 운동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위대한 스포츠 역사를 기립니다.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이고 그것이 그들의 존재 이유입니다. 애플은 광고비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하는데, 그 사실을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작업을 시작하면서 우리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 세상 어디에 속해 있는가?’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 존재의 본질은 사람들의 업무수행을 돕는 박스(컴퓨터)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를 위해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핵심가치는 이 세상을 사람들이 보다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고, 그리고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미친자들이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념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목표는 그 핵심가치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시장은 10년 전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 되었고, 시장속 애플의 입지 또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제품, 유통전략, 제조방식 등 모조리 싹 다 바뀌었지만 가치 그리고 핵심가치... 그것들은 바뀌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들어낸 결과물은 세상을 바꾼 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영상입니다. 그리고 캠페인의 주제는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rent)’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 이 세상을 진보시킨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의 본질이고 애플의 정체성 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세상에 선언합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세상에 진출합니다. 파산의 위기에 처한 애플로 돌아온 스티브 잡스는 핵심가치라는 존재의 본질로 돌아가 자신들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알렸고,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세계 곳곳에 애플의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밤을 새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열성적인 소비자들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주변환경은 파산위기에 직면했던 애플과 비슷한 처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회사 혹은 당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입니까?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실시한 ‘제5회 청송 교육가족 독서캠프’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가족 독서캠프는 ‘책으로 이끌林, 꿈으로 설레林’이란 주제로 지역 내 초·중학교 5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열렸다. 올해 5회 째 개최한 독서캠프는 청송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밀감을 키우며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교육활동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캠프는 첫날 독서초상화 만들기를 시작으로 독서 젠카, 카메라 책 만들기 등의 독서체험프로그램과 마술 및 Sand Art공연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이 됐다. 둘째 날은 가족 산림체험, 가훈 만들기, DIY 체험 등을 통해 가족 사랑과 유대를 통한 공동체의식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송교육지원청 이예걸 교육지원과장은 “독서의 힘은 부모의 학력과 소득격차도 극복할 수 있다”며 “자녀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평소 가정에서의 독서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송초등 임예림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독서캠프에 참여해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인문학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울릉도·독도 바다목장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돛을 올렸다. 10일 울릉군은 바다 목장화 사업으로 울릉군수산종묘배양장에서 첫 생산한 우럭 치어 10만 마리를 지난 8일 서면 통구미어촌계, 북면 현포어촌계 바다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장, 군의원 등이 참여했다 방류한 치어는 종묘배양장에서 3개월 동안 키운 6~7cm급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결과에 모두 합격된 건강한 종묘이다. 군은 또 우럭 10만 마리 정도를 북면 현포항 내에 있는 표층가두리 시설에서 15~20cm정도로 육성한 후, 심해가두리시설로 옮겨 2년 동안 약 600~700g로 키워 출하할 계획이다 홍해삼 종묘도 방류하기 위해 지난 4월 말 울릉도 자연산 홍해삼 어미를 구입,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20만 미를 현재 양식 중에 있다. 체중이 0.8~7g정도 되는 오는 11월 중 방류한다. 또한 넙치 치어도 9월 중에 생산해 11월께 바다에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