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품권은 저소득 주민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 주민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왔으며, 홀몸어르신 요구르트 배달, 긴급구호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왔다. 조용숙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임강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100포와 국수 20박스를 지난 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백미 및 국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임강사(주지 지현스님)는 도산면 가송리 농암종택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문학 선도의 중심도량이었던 건지산 임강사를 현재 복원 중으로, 중심도량이라는 오랜 명맥을 잇고자 한다.
대구 동구 동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2024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동촌동 꿈마을 한마당’을 동촌선공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동촌동 꿈마을 한마당’은 동촌종합사회복관 및 지역 유관기관, 마을주민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는 체험부스, 아나바다 장터, 환경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김해정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축제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과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안동지구협의회 희망나눔터에 모여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지도자로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작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으며, 올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고아웃코리아가 주관한 ‘제3회 슈퍼하이킹’이 지난 7~8일까지 안동 도산권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500명의 백패커가 참가해 도산권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트레킹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안동 탈춤공원에서 집결해 군자마을에서 첫 트레킹을 시작, 약 25km의 선비순례길을 걸으며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예끼마을, 선성현 문화단지 등 안동 도산권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숙영지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을 즐겼다. 저녁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가수 양동근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선성현 문화단지에서 완주 메달을 받고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슈퍼하이킹 지난 회차보다 더 좋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슈퍼하이킹에는 마무트, 미스터리 랜치, 오보즈, 힐레베르그, 아디다스(TERREX) 등 국내외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후원사로 참여했고, 앤트러사이트, 시향가, 포케올데이 등의 카페, 이색주류, 웰빙푸드 관련 업체도 파트너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각 브랜드는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해 최신 아웃도어 장비를 체험하거나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욱 증진시켰다. 시 관계자는 “슈퍼하이킹을 통해 500명의 백패커들이 선비순례길을 걸으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비롯한 도산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사의 SNS이벤트 진행 및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개인 SNS 업로드 등을 통해 그들이 이 행사를 통해 느낀 안동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전파함으로써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금 25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대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9월 2기분 재산세로 18만2천여 건, 531억원을 부과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신축에 따라 과세물건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0.9% 증가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1세대 1주택 재산세 세율 특례가 오는 2026년까지 연장되면서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으며, 과세표준상한제 도입으로 주택의 과세표준액이 작년보다 5%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여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가 경감됐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나눠 부과된다.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추석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에 대한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 원룸 밀집지역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5일과 추석 당일(17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했으며,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 기동반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이후에는 적체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해 클린시티 조성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
안동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철저한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9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축제지원단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8개 부 11개 지원팀 27개 반으로 편성 운영되며, 지원반별로 부여된 임무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는 ‘지원단 체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축제기간인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축제장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운영본부 체제’로 가동된다. 이번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일간 개최된다. 지난 2022년은 5일간, 2023년은 8일간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안동의 랜드마크인 구안동역사부지를 개방해 축제장으로 과감하게 변모시켜 기존축제장과 원도심을 연결, 시민에게 구안동역사부지를 다시 돌려주는 동시에 축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변화를 이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동구협의회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누기 행사’를 포함해,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집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와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지역협의회에서 추진할 활동과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위문을 결정했다.
안동시는 추석 연휴(오는 14~18일)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5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해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는 추석 당일(9월 17일)에는 수거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16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첫날(9월 14일)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맞이 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권기창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기간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교통, 안전 등에 생활
안동시가 다음해 열리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북과학축전은 경북도가 주최해 과학과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고 과학문화를 확산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키우는 축제로 안동시는 2006년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 후 약 20년 만에 다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최근 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달리 과학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현실에서 경북과학축전 개최는 과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과 친숙해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과학마술 콘서트, 로봇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기업과 협력해 과학 기술 박람회와 경북지역 과학 기술 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다음해 상반기에 3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과학은 일상 속에 있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확산해 과학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지역 과학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오후 3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청년기부 3종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르바이트 구직 수요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기존 아르바이트 근무와 새로운 단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겠다는 'N잡러'도 생겼다. 10일 알바천국이 전국 아르바이트생 1338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에 근무한다고 응답한 1043명의 아르바이트생 중 64%는 기존에 약속된 요일과 시간 그대로 근무한다고 답했다. 5명 중 1명은 일정 조율을 통해 기존보다 단축(8.9%) 혹은 추가(11.9%) 근무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연휴 중 기존 근무는 쉬고 새로운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직해 근무한다는 알바생은 10.4%로 집계됐다. 4.8%는 기존 근무를 그대로 하면서 새로운 단기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추석 연휴에 단기 알바에 나서
경북교육청은 10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 강화와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다음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 교육에 발맞춰 관리자들의 디지털 혁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이해’의 주제 특강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정책의 핵심을 설명하며,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춘 교육혁신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는 ‘학부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원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학부모와 교사, 학생 간의 협력적 소통 방안을 다뤘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세계교육의 표준을 지향하는 경북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시작은 인성 교육으로부터’, ‘수업으로 기르는 삶의 힘’, ‘회복을 넘어 안정으로 가는 교육공동체’, ‘디지털 대전환은 현재 진행형’, ‘학령인구 감소, 대응이 아닌 극복으로’ 등 주요 교육 화두를 제시하며,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지향할 것임을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삶의 힘’을 중등 교장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AI‧디지털 교육혁신의 선봉에 있는 관리자들이 디지털 역량을 더욱 향상해 나갈
전국 새마을금고 1282개 가운데 약 65%가 상반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금고의 적자 합계는 1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고도 내부 통제 기능과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총자산 190조원, 대출 규모 180조원의 새마을금고 경영 부실이 더 커지기 전에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고객은 불안한 새마을금고를 언제까지 믿고 거래해야 할지 고민이다.
인구 40만명선이 붕괴직전에 놓였던 구미시가 6년 만에 인구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사실상 구미 뿐만 아니라 포항을 비롯 경북 전역이 지방소멸시대를 맞고 있어 인구가 증가했다는 소식은 그 어떤 것보다 기분좋은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에서 ‘2024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육상경기 인구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부 13.2km, 중학부 15.3km 코스를 각각 7구간과 6구간으로 나눠 예천스타디움 결승점을 출발해 예천군 일대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 결과, 안동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이 2위, 경주교육지원청이 3위를 기록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예천교육지원청은 종합 2위,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2025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경쟁을 넘어 함께 달리며 협력하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까지 2년 연속 종합 1위 차지했으며,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김해)에도 종합 1위를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