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위기대응 정책발굴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저출생 대응 TF팀 및 관계인구 관련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현황에 대해서 보고 받은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예천군은 지방소멸 위기 및 새로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효능감 높은 인구정책을 수립해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현황과 특성에 맞춰 적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각 부서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다음해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과 신인 선수 발굴, 장애 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장애 학생 체육 영역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던 일반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 우수 체육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대회 종목은 육상과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 조정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310여 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교육지원청별로 지원 교사를 배정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1회 대회에서 발굴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출전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31개와 은 22개, 동 12개 등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전국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특수교육과 체육활동을
첫째, “2026년에 통합 단체장을 선출한다.“ 어느날 갑자기 시도지사가 폭탄선언을 하였다. 앞도 없고 뒤도 없는 무모한 선포였다. 500만 시도민과 민의를 대변할 의회조차 무단 PASS하고, 군사쿠데타 같은 청천벽력에 시도민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태풍 전야에 고요와 같은 정중동의 민심이 동요하기 시작하였다.
예천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청년 창업가들과 창업 활동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은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시행한 사업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과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 창업가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최대 2천만 원씩 총 1억 5천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실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9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김충섭 구단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이재하 단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자리했다. 임시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구단주 인사 말씀, 출석 인원 보고, 보고 사항, 의결 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단주 인사에서 김충섭 구단주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올 시즌 김천상무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전차 회의 결의 내용, 회원 변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5국이 지난 4일 서울시 구로구 워크앤코에서 인도의 프라그냐 보드히니 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두 기관은 매년 정기적인 평화활동을 진행하며 서로의 평화 비전과 교육 방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마 샤이크 프라그냐 보드히니 고등학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연구해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을 개발하여 기존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댐, 교량, 대형 기초 등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에서 꽤 두꺼운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균열 방지를 위해 여러 번 나눠 타설하게 된다. 이 때 나눠 타설한 콘크리트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만들어 수평 전단저항에 대한 보완 시공을 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요철생성 로봇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할 수 있는 특수바퀴를 탑재한 소형 주행 로봇으로, 사람이 직접하는 것보다 작업속도가 현저히 빠르고 요철작업으로
경북도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안동시 풍천면 호민로 108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실천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청 신도시 인근 지역 어린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자신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한국미술협회 지승호 경북도지회장, 서석민 안동지부장, 김복자 상주지부장, 임휘삼 예천지부장이 작품의 창의성·작품성·주제 적합도 등으로 평가해 총 2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은 호명초 이상봉, 최우수상은 풍천풍서초 남연재, 호명초 조예성이 받았으며 이 외에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20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오는 21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생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음해에는 더 많은 어린이가 환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행사와 프로그램을 확
경북도와 의성군은 오는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은 기존에 정형화된 청년 동원형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1년 365일 중 364일을 치열하게 살아온 경북 청년들에게 단 하루만큼은 고민 없이 즐기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인 ‘기부 트래킹’,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경북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판매하는 ‘이벤트 ZONE’,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초청·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저출생 극복 동참 Again 2.1’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부 트래킹’은 210명의 청년이 의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의성 구봉산 둘레길 코스를 트래킹하는 행사로 참가비 2만원 전액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ZONE’은 인생네컷, 9.21초를 잡아라, 캐리커처 등으로 구성된 ‘워밍업 Zone’, 경북 청년실험실, 청년정책 홍보관, 경북 청년 마을 홍보부스 등이 들어서는 ‘치얼업 Zone’, 경북 청년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된 경북 청년 푸드트럭, 읍천리 카페 등이 채워지는 ‘벌크업 Zone’으로 구성된다. 경북에 정주하는 청년들과 경북으로 모여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북 청년 정책들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경북 특산물과 디저트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돌담 곁에 이끼’ 등 도내 활동 아티스트와 ‘한요한’, ‘중식이 밴드’ 등 뮤지션의 초청공연, 경북 청년들의 초청 가수 선호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스타 ‘싸이(PSY)’의 특별공연은 ‘2024 경북 청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지난 6일부터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무료로 판매(수수료 2,000원 별도)되고 있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관람석 존에 ‘다자녀 가족존’도 운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월 21일은 인구 소멸 지역인 경북 의성이 청년들의 성지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의성군은 ‘2024 경북 청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주차장 확보, 시외버스 증차, 셔틀버스 운행 등 충분한 교통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시·군 보건소, 교육청·소방·경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개 의료원 등) 35개소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대응하는 훈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소와 관련 기관의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대상자를 8개 조로 편성했으며, 각 조별로 사전에 교육된 조장을 배치했고, 이론강의는 ‘국내 AI 발생 현황 및 특성’과 ‘AI 역학적 특성 및 지침’에 대해 이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과 이관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맡아줬다. 토론 기반 훈련은 AI 인체감염증 발생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간 토론으로 기관별 역할 숙지와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소통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실행 기반 훈련은 AI 고위험군에 대한 감시와 의심 환자에 대한 초동대응을 위해 고위험군 능동 감시, 의사 환자 신고, 역학조사 실시, 의사 환자와 확진 환자 조치 등 상황 연출을 통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했다. 마지막으로 감염병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숙지하고, AI 감염 환자와 접촉자로부터의 감염병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훈련 참여자가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으로 실전에 대비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초동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지속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과 관련 기관 협력체계
경북도는 지난 9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추이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날 협정 주요 사항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정기노선 개설 협력 등이다. 먼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분야는 양 지역의 상품과 서비스 교역 확대, 농업·광업·관광업 등 분야의 투자유치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은 신재생에너지, 수력·풍력·태양광 등 개발을 서로 돕기로 했다. 농업기술 전수와 ODA 사업 확대 분야는 농업기술 연구 인력 교류, 농업인과 민간 차원의 인적 교류, 농기계 수출 및 농산물 수입 등에 대해 서로 힘쓰기로 했다. 자매결연과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분야는 양 지역의 대학 간 자매결연과 우수 학생 유학 기회 확대, 학생 교환 및 편입학 절차 간소화, 인재 양성 교육, 한국어·경북학 교육 확대 등을 담고 있다. 끝으로 정기노선 협력 분야는 대구 신공항 개항에 맞춰 양 지역 간 정기노선 개설과 항공물류 활성화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직항 노선을 티웨이 항공에서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와 추이주 간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은 양 지역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측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오전 11:00 키르기스스탄 정부 청사에서 자파로프 아킬베크 우센베코비치 총리, 토로바예프 바키트 에르게셰비치부총리 겸 농림부 장관, 켄디르바예바 독두르쿨 샤르셰브나 교육과학부 장관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12월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양측의 우호 교류와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 측은 경북도 차원의 자국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제안을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ODA, 새마을운동 사업, 농업기술 전수 등 분야에서 지방정부로서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경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10개사 대표와 `상수도 대행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추석 연휴 시민들께서 상수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상수도 누수 응급복구를 위한 비상근무조 편성 및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복구와 단수 발생 시 사전 안내 후 시공토록 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천도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간
문경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경시와 영원히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주최한 2024 반려동물문화축제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보다 성숙한 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풀사료(건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에서는 624농가에 총 3333톤(5,033롤)의 건초가 제공되며, 사료는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원에는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사육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의 한 축산농가는 “이번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축산물 품질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고, 문경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축산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하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청년 경찰의 배움터인 제2중앙경찰학
칠곡경찰서와 칠곡군청은 지난 6월부터 9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북삼읍 인평리 일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지인 인평리 일대는 원룸촌 밀집지역으로, 범죄예방진단 결과 △건물의 1·2층에 가스배관 커버 및 방범창 미설치 △공동현관문 비밀번호 노출 △어두운 골목길 환경이라는 취약요소로 인해 침입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칠곡경찰서와 군청은 사업예산 1700만원을 투입,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고, 다세대 건물 9개동에 가스배관 커버를 설치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침입 경보기를 지급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대통령 명의의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고용 증가 실적을 포함한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한권 군수, 최하규 농업기술센터소장, 울릉군농업인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농정 간담회를 열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법정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 한국4-H 울릉군본부와 기타농업인단체인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소속된 농업인단체연합체로서 지멱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7일(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GB대학사회봉사단 비치코밍 활동의 연장선으로 『미생물과 함께하는 포항 클린리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포항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 40여명 단원과 함께 유명 산책지로 알려진 포항 창포지에서 EM흙공던지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M흙공은 친환경 유용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같이 반죽하여 강이나 하천에 투척되면 서서히 녹아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EM생활환경실천협의회(회장 이순명)의 지도하에 ‘환경’중심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9월 5일(목) 19시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 까지 3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드론 구조와 비행의 원리, 조종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진환 총장은 “드론 기술은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드론교육지도사 과정이 지역사회와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혜정 평생교육원장은“포항시와 지역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드론 자격증 취득을 통해 드론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검면 중소리 면도 102호선과 은척면 하흘리 면도 104호선을 연결하는 중소도로를 개통했다. 이번 도로사업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도로확포장 L=1,025m, 교량 2개소를 신설하는 ‘중소도로 개설공사’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시행했으나, 일부 토지주의 반대에 따라 토지수용, 공사방해중지 가처분 등 우여곡절 끝에 이번 도로포장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