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광개토병원은 지난 11월 초부터 일산화탄소 중독, 가스중독, 혐기성 세균감염증, 시안화물중독증, 당뇨합병증, 잠수병(감압병) 치료와 화상환자를 위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최대기압 4.3, 수용인원 10명)를 도입,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울산, 경남 일부 지역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과 경북 안동병원에서 운영하던 고압산소치료기가 수년전 장비 노후화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이후, 대구지역에는 가스중독환자를 위한 고압산소치료기가 없었다. 실제로 작년 서구 모 초등학교 가스누출 사고 시 환자들은 경남 사천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야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병원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여러 명의 환자를 동시에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 시설은 대구지역의 광개토병원을 포함한 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역에서도 고압산소치료기를 운영함에 따라 관내에서 발생하는 번개탄 자살기도,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스중독 환자뿐만 아니라, 경북, 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서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의료수가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지만 고압산소치료기는 급성 일산화탄소중독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상처, 방사선치료에 의한 골조직 손상 및 혈뇨성 방광염, 잠수질환 등 다양한 분야로 치료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우리 지역에 고압산소치료기가 없어 가스중독 환자에 대한 치료가 불편하였는데, 지역 내 치료시설이 운영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향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포항시청 및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기관과 연계해 29일 흥해향교를 대상으로 가상화재발생에 따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특유의 구조로 화재 진화가 어렵고 산불로 확대 우려가 큰 상황에서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재발생에 따른 발견신고에서부터 초기 진압활동, 중요문화재 반출과 화재진압, 산불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겨울철 폭설 대응ㆍ대처능력을 확인ㆍ점검하기 위한 유관기관 현장 합동훈련이 30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금포지구 도시계획사업지구 내 대로상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주최, 달성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501여단, 구ㆍ군, 대구시설관리공단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5㎝의 기습폭설로 적설량이 15㎝인 상황의 오르막길에 차량 1대가 미끄러지면서 후미 차량 2대가 연쇄 추돌해 후방 1km가 정체,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중상 1명, 경상 1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14개 기관 관계자 및 참관인 100여 명과 119구급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25여 대의 훈련차량 및 장비가 동원된다. 훈련은 논공읍 금포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달성군청에서 금포시장 방향 도로 220m 구간을 통제하고 실시하며, 훈련에 따라 차선이 축소되므로 우회로 이용 및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있다.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겨울철 폭설대응ㆍ대처 능력을 확인ㆍ점검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기습폭설 시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센터장 유병일)는 지난 28일 죽변여성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소방안전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화재발생 위험성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요령 △유사시 대피방법과 청렴한 의용소방대 운영을 위한 청탁금지법의 시행배경 및 위반사례 등을 교육했다. 유병일 센터장은 “평소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청렴은 선진국으로 가는 디딤돌이란 것을 명심하고 여성대원의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최근 2년(2015~2016년) 동안 전국에서 한해 평균 43건 77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51%인 22건 289명의 환자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ㆍ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1g에는 약 1억 개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포함되어 있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침, 오염된 손으로 만진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식품 조리에 참여할 경우 음식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의 실천요령은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하고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해 소독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조리실 내 위생관리 요령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1주일 이상 조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또,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 및 소독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200배 희석한 염소 소독제로 소독한다. 또한 지하수를 통한 노로바이러스 오염예방은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하며, 하천수,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 및 지하수 관정 관리를 철저히 한다.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6개월에 1회 이상)하며, 오염이 의심될 때는 지하수 사용을 중지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검사를 실시한다. 집단급식소에서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수저장탱크에 염소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28일 구ㆍ군 식중독예방 업무 담당팀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에 대해 11월 29일부터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29일 오후 2시 섬유개발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미래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대구 서부권 발전 방안'으로, 첫 번째 발표에서는 경일대 장재일 교수가 ‘서대구 역세권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발표내용에는 역세권 개발사례와 서대구 역세권 도입 기능 등이 포함됐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최영은 연구위원이 ‘서대구지역 발전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서대구의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지정토론은 한국도시설계학회 김경대 대구경북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동대 김주일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연구위원, 경운대 박찬돈 교수, 대구가톨릭대 조극래 교수, 영남일보 진식 기자가 참여했다. 대구 서부권은 산업화과정에서 섬유산업 등으로 대구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염색산단과 서대구공단은 물론, 음식물쓰레기처리장,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입지하면서 많은 희생을 해왔던 지역이다. 대구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대구 지역 발전을 위해 상리동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지상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했고, 하수처리장 처리수를 전국 최초로 오존처리해 깨끗한 물을 달서천 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등 비선호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근에 와서는 서대구 KTX 역사 건립사업, 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재정비사업, 평리 재정비촉진사업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서대구 지역의 모습을 지금까지와 다르게 바꿔나갈 주요 프로젝트들이다. 이번 미래전략세미나는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대구의 균형발전과 서부권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권영진 시장은 “서구는 대구의 관문이기 때문에 대구시민 누구나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서구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다. 서구지역이 산업화의 전진기기 역할을 해왔던 점을 되살려 서대구 산단·염색산단 재생사업, 지식산업센터ㆍ혁신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기반시설들을 정비해 나가고, 나아가 서구가 미래 친환경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대구 KTX역사 완공과 광역철도망 개통에 맞춰 서구가 대구를 대표하는 관문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개발계획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 회원들이 29일 안동시를 찾아 장학금 1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대표 송대수)는 총회원 400여 명으로 2008년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시 활동회원이 참여하고 받은 봉사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성금ㆍ미망인협회 돕기성금ㆍ다문화가정 돕기를 하고 있다. 재단법인 안동시장학금은 거의 매년 1백만 원을 기탁해서 누적 기탁액이 8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뷰티디자인과는 29일 오전 10시 오천고를 방문해 이미지 연출에 관심이 있는 고3 여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취미를 존중하고 자기개발의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10대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취향을 살리기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선린대 뷰티과 학생들이 시행한 퍼스널 컬러진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는 방법을 배우고, 연예인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피부 톤에 맞는 메이크업 테크닉을 배웠다. 뷰티디자인과 강근영 교수는 “대구·경북권 중·고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과 뷰티 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강 및 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며 “지역 내 중·고교 발전에 선린대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읍장 허윤수)는 29일 관내 삼정천 일대에서 박근영 해병대 제1사단 22대대장을 비롯한 장병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랑운동을 펼쳤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오천읍장 권태흠)는 29일 해병대 전차대대 장병 10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9일~30일 이틀간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장 및 교육관계자 1천명을 대상으로 ‘2016 나이스! 포항 행복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 특수 시책인 학교 안팎 꿈 키움 동아리, 행복교육, 자유학기제 운영, 화랑문화제, 1인 1악기 발표회 등을 한자리에 모은 것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공연과 학생 활동 중심의 전시·체험 부스 활동으로 진행됐다. 음악 공연에는 초등 41개교, 중등 14개교가 참여했으며, 전시·체험부스에서는 유치원 1실, 교육지원청 부설 센터 4곳,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36개교 등이 운영됐다. 이 외에도 전시실과 학생회관 내 다양한 공간에서 문예와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류필수 교육장은 “2016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돼 행복교육을 추진해 온 결과, 이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경시 재구향우회(회장 주대중)가 지난 28일 재구문경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문경사과 400상자 등 문경농산물을 구매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재구문경시향우회 주대중회장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재구 문경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고향의 경제를 살리고 사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경사과 400상자와 당일 판매를 위해 가져간 문경농특산물을 전량 구매했다. 한편, 문경시는 행사 당일 문경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쌀 등 지역 주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도 했다. 주대중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는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사과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풍년농사가 되어 가격 및 판로의 어려움이 있지만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아 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6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리는 ‘재난극복 지원 장병 격려행사’에 참석.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불교문화학과와 대학원은 지난 28일 위덕관 3층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천600만 원을 홍욱헌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대학발전기금은 불교문화학과와 대학원에서 개교20주년을 기념해 교수와 학생들의 모금과 특히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준규씨가 학교발전을 위해 연꽃사진전시회를 도서관 로비에서 개최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이에 홍욱헌 총장은 “올해 위덕대가 개교20주년을 맞아 불교문화학과와 대학원에서 마련한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탁한 기금을 대학발전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외동읍 소재 ㈜다스는 지난 28일 경주시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기기 238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주시는 경주소방서와 협조해 취약계층에 기초소방기기를 보급하고,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예방을 위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7년 2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단독주택 입주자는 기초소방기기를 설치해야 하는 법령에 의거, 경주시와 경주소방서는 매년 기초소방기기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사회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사회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은 대부분 노후 건물로서 화재 등 재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소화기 등을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창조산업연구소와 BK21+ 문화코디네이터사업단(단장 김진희 교수)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안동대 국제교류관 109호 강의실에서 ‘왜 마을공동체인가?’라는 주제로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정경운 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로서 ‘마을공동체’를 제시할 예정이다.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초고령화와 저출산,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공유와 나눔 중심의 마을공동체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의 특성과 조직 방법,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30일 오전 9시 2016년 귀농·귀촌인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통소리극 배뱅이 창’ 공연에서 주민들을 격려.
권영세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3시 리첼호텔에서 열리는 제8회 중부내륙권 발전 포럼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달 28일 남부지방산림청 세미나실에서 초·중학생들의 창의와 인성함양을 위해 추진한 2016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숲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산림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학습하여 창의력과 자신감,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에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탁사업은 부산시 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해운대구청, 해당 학교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열려라, 숲!'은 초등생 251명 및 학부모 138명 등 389명이 참가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펼쳐라, 꿈!'에는 중학생 1천103명이 참가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실시했던 위탁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숲교육 발전방안에 대해서 전문가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산림을 배경으로 변화하는 교육과정의 흐름을 반영하고 분석해 전 생애에 걸친 산림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중학교(교장 장인동)는 최근 3일간에 걸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하 해드림 캠프)에 참가했다. 바다에 대한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바다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양관련 기초지식과 해양활동이 어우러진 진로캠프이다. 영양중학교는 지리적, 환경적 여건이 바다와 가깝지만 산촌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이런 해양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은 3학년 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성찰과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이번에 실시된 해드림 캠프는 '마음의 새싹심기', '400배의 세계', '신나는 스킨다이빙', '나는 꽃이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