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학교(교장 장인동)는 최근 3일간에 걸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하 해드림 캠프)에 참가했다. 바다에 대한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바다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양관련 기초지식과 해양활동이 어우러진 진로캠프이다. 영양중학교는 지리적, 환경적 여건이 바다와 가깝지만 산촌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이런 해양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은 3학년 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성찰과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번에 실시된 해드림 캠프는 `마음의 새싹심기`, `400배의 세계`, `신나는 스킨다이빙`, `나는 꽃이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실제 바닷물 및 해양생물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해봄으로써 관찰력 및 탐구력 증진과 해양 과학자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스킨다이빙의 이해 및 호흡법, 입수법을 습득했을 뿐 아니라, 다이빙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익혔다. 이런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자아탐색활동 및 가치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진로 설정 및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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