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소재 ㈜다스는 지난 28일 경주시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기기 238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경주시는 경주소방서와 협조해 취약계층에 기초소방기기를 보급하고,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예방을 위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2017년 2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단독주택 입주자는 기초소방기기를 설치해야 하는 법령에 의거, 경주시와 경주소방서는 매년 기초소방기기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사회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다.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사회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은 대부분 노후 건물로서 화재 등 재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소화기 등을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현숙 복지정책과장도 “어려운 경기 속에서 십시일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다스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경주시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경주소방서 직원들에게도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다스는 사내 봉사 팀을 결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후원물품 전달, 동절기 연탄봉사,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상생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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