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수변공원사업소는 지난 7일 신천둔치 자전거 교육장(희망교 부근)에서 무도인 순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무도인 순찰대 봉사단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무도인 순찰대 봉사단은 합기도, 태권도 등 대구 내 무술 유단자로 결성된 단체로, 약 2500명의 회원들이 지역별로 조직돼 범죄 예방,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2024년 9월 정기분(주택2기분 및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8만334건에 268억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올해는 공동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했으나, 신축아파트 입주로 주택분 재산세가 상승해 전년 재산세 부과액 대비 2.7%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예를 들어, 올해 6월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매수자가, 6월2일 이후 취득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11일 일괄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 서구 원고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독서의 달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환경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해양 쓰레기 문제를 다룬 연극 △‘그림책 밖으로 나온 동화’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채로운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미니멀리즘 정리 정돈 강연에서는 작은 변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얼쑤(Earth)! 탄소중립과 생활EM 활용’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A.I.도 알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는 미래다’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친환경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서구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는 매년 9월 이현공원에서 국악 오케스트라와 트로트 가수의 협연으로 기획한 퓨전국악콘서트로 올해는 가수 정서주, 신승태, 박규리를 초청해 노리광대의 신명나는 대북 및 판굿 공연과 함께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품격 높은 실내 공연뿐만 아니라 탁월한 야외 음악회 연주 능력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지휘자 김현호의 역동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완성도 높은 연주로 ‘아리랑 랩소디’, ‘오봉산타령’, ‘경복궁타령’ 등 다채로운 국악의 흥을 선보인다. ‘미스트롯3’에서 진(眞) 왕관을 차지한 가수 정서주는 ‘바람 바람아’, ‘무시로’, ‘상사화’ 등 국악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추석 명절 후 휴식을 위해 이현공원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성큼 다가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국악인으로 타악을 전공하고 경기민요 소리꾼에서 트로트계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신승태는 ‘창부타령’, ‘사랑불’,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열창하며 대구 출신의 국악인에서 가수로 열띤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규리는 ‘십분내로’, ‘미운 사내’ 등의 공연과 함께 이번 서풍 콘서트의 사회를 도맡아 진행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방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시험지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2만 4346명으로 전년 대비 1명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학년도 한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경우를 제외하고, 2021학년도 3410명, 2023학년도 801명 감소 등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작년과 올해는 감소폭이 대폭 줄었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원자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검정고시 출신은 오히려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재학생 1만 5597명, 졸업생이 7633명 지원해 지난해보다 각각 15명, 91명이 감소했고,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6명 지원해 지난해보다 105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64.07%, 졸업생은 31.35%, 검정고시출신은 4.58%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검정고시출신 지원자의 비율만 0.43%p 증가했으며, 성별 분포는 남자 1만 2600명(51.75%), 여자 1만 1746명(48.25%)으로 남자가 854명 많다.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분포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 1만 5069명(62.1%), 언어와 매체 9195명(37.9%)으로 화법과 작문 과목이 약 1.6배 많은 수준으로 지난해와는 달리 화법과 작문이 4.1%p 증가하고, 언어와 매체가 오히려 감소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확률과 통계 9635명(40.75%), 미적분 1만 3106명(55.43%), 기하 701명(3.82%)으로 미적분 선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확률과 통계가 0.12%p, 기하가 0.51%p 각각 감소한데 비해, 미적분은 0.68%p 증가한 결과다. 국어영역 미선택자는 82명(0.34%), 수학 영역 미선택자는 701명(2.88%)이다. ▲영어 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 4236명(99.55%)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110명(0.45%)이다. ▲한국사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전체 지원자 2만 4346명이 모두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 4077명(98.90%)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269명(1.10%)이다. 탐구영역의 선택 분포는 사회탐구영역 1만 870명(45.15%), 과학탐구영역 1만 1474명(47.65%), 사회‧과학탐구 영역 1640명(6.81%), 직업탐구 영역 93명(0.39%)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사회ㆍ문화(8008명), 생활과윤리(7980명), 윤리와사상(1769명) 과목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Ⅰ(9468명), 생명과학Ⅰ(8454명), 물리Ⅰ(3117명) 과목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고, 과학탐구Ⅱ 과목 선택자는 작년보다 339명 증가한 1208명이었다. 전년에 비해 사회탐구영역과 사회·과학탐구영역은 각각 2.61%p, 4.36%p 증가한데 비해, 과학탐구영역이 6.75%p 감소한 것이 특징적이다. ▲직업탐구영역에서는 인간발달(40명), 공업일반(27명)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고, 2과목 선택 시 필수로 선택하는 성공적인 직업생활은 67명 선택해 지난해보다 55명(45%) 감소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3722명(15.29%)이 선택해 지난해보다 3.1%p 증가였으며, 미선택자는 2만 624명(84.71%)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경우 일본어Ⅰ(1154명), 한문Ⅰ(996명), 아랍어Ⅰ(480명) 과목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다. ▲전체 지원자 중 1만 9676명(80.82%)이 5개 영역을 선택했고,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6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지원자는 3701명(15.20%)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969명(3.98%)이 4개 영역 이하를 선택했다.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23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증가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고,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가 증가한 부분, 국어 및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별 지원율 변화, 과학탐구영역 지원율이 감소하고, 사회탐구영역과 사회·과학탐구영역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율 증가 등이 특히 주목된다” 면서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할 경우 수능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음을 수능 당일까지 꼭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능 시험 운영을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 당 인원을 24명으로 운영하고, 모든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와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오픈팩토리가 지난 10일 수성알파시티 내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에서 개최됐다. 해당 오픈팩토리는 ICT 분야 기업과 로봇 분야 기업이 기술 융합 연계 강화를 통한 협력 방안 논의와 양 회원사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회원사 간 상호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12회차를 맞이한 오픈팩토리는 공간정보 기반 드론 플랫폼 전문 지역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의 소개로 시작됐다. ㈜아이지아이에스는 드론 소프트웨어와 GIS(공간 지리정보 솔루션)를 접목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ICT 전문기업이다. 특히 iGIS DFOS, PALTFORM(디포스 플랫폼)등 을 주요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팩토리는 ㈜아이지아이에스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 산업의 동향과 대표 솔루션인 DFOS PALTFORM의 시연 영상과 비전 제시했고, 이후 양 협회 회원사 간의 열띤 논의와 대화로 이어졌다. 설진현 대경ICT산업협회 고문은(3代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M뱅크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iM뱅크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다학교 폭력 예방 문제를 인식해 예방과 해결을 고민하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기 부여를 주고자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 창작물’이며 전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개인, 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iM뱅크 홈페이지(ww
㈜서한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공사・자재대금 657억원(공정거래위원회 기준)을 조기 지급 완료했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이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서한은 지난 설을 앞두고도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사·자재대금 629억원을 조기 현금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조기 집행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657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모두 149개사로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 받아 대목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조기지급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및 상호협력
지역대표 건설기업 ㈜서한의 서울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지난 1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69㎡B 타입이 7세대 모집에 357건이 접수돼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59㎡A 47.2대 1 △69㎡A 43.3대 1 △49㎡B 23.9대 1 △49㎡A 10.0대 1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서한은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조기완판 한데 이어 서울 도심에서 청약대박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게 돼,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올림픽파크
대구대 황정욱 학생(사회학과 2학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성숙한 토론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지난 2005년 제1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로 시작됐고 2018년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로 명칭을 바꿔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대학생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총 48개 팀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 배틀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황정욱 학생은 숭실대 원종현 학생(정치외교학과)과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 팀은 지난 8월에 열린 예선(조별리그)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7일 열린 결승에서 대구대-숭실대 연합 팀은 성균관대 학생 팀을 만나 ‘비례대표제 정수 확대’에 관한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이 팀은 반대 측 입장으로 시작발언, 반론, 자유토론, 마무리발언 등을 통해 30여 분간의 다양한 논거를 제시하며 치열한 토론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대회 최고상인 대상(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상금 400만원을 거머쥐었다. 대구대 황정욱 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들과 한 주제로 치열하게 토론하며 경쟁을 펼쳤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사회학과 전공 수업은 교수와 학생 간의 의견교환과 토론이 활발히 이뤄지는 데 이러한 경험들이 대회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산지회는 11일 경산생활체육공원 P1주차장(럭비구장 앞)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산지회 소속 조합원 80여 명이 참여해 경산시민들이 소유한 승용차의 와이퍼, 전구류, 워셔액,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보충했으며, 차량 전조등 및 미등,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주요 요소들을 점검했다.
봉화군이 지난11일 군수, 군의장, 주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춘양면 소재 위치한 노후된춘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현지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춘양양수장 준공식은 개식 및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및 감사패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및 내부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춘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83억원을 들여 누수 발생, 정수처리 개선, 구내배관 및 밸브 노후화, 소독설비 성능저하등의 개선을 시행했다. 군은 춘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준공과 더불어 지역의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과 후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누수량 저감은물론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춘양정수장 현대화로 정수처리 효율향상은 물론, 정수처리 공정을 통한 주민들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1일 압량읍 소재의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두루마리 화장지, 칫솔 등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문화를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청 직원들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금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산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1만500여 건, 총 451억원을 부과했다. 전년대비 올해 시가표준액 변동률을 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주택 신축 등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부과액이 2.6%정도 증가한 금액이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를 활용한 성적 영상물 등이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성범죄 피해 상담 및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란 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신체 일부나 성적인 장면을 불법 촬영하거나, 불법촬영물 등을 유포·유포협박·저장·전시 또는 유통·소비하는 행위 및 사이버 공간에서 타인의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모두 포괄하는 성범죄를 의미한다. 본인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합성·편집돼 유포되는 피해를 입은 경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피해 상담을 접수할 수 있다. 대구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에서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상담, 삭제연계, 의료·수사·법률 등) 및 피해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지원해 피해로 인한 정신적·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경산시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안을 점검했다. 이날 조 의원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에서 건의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통합신공항 순환광역철도 △동대구~경산~창원 고속철도 △동대구~경산~포항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 광역철도망 연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방도 919호선 압량~진량 간 도로 확·포장공사 △지방도 925호선 상대~하대 간 도로 확·포장공사 △경산 진량~영천 대창 간 도로개량공사 등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는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지난 10일, 추계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경산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저출생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초저출생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결혼, 출산, 자녀 양육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분석하고, 저출생의 원인을 다각도로 규명하며, 국내외 출산 장려 정책을 비교 분석해 경산시 특색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10일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경감에 기여한 공로로 압량초 김민서(여, 9세) 양에게‘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최초 화재발견자인 김민서 양은 지난 8월12일 오후 7시 20분경 압량읍 소재 한 아파트를 지나던 중 평소 절친하던 친구의 집 베란다 실외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즉시 친구에게 화재사실을 알렸다. 이후 친구의 부모가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했고,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화재는 진화됐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민서 양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며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경산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3~4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명절 기간 동안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 △보행로 등 이용객 위험요소,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소방 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