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 노사협의회는 26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청솔노인복지센터에서 원유택 노사협의회 대표, 이은향 청솔노인복지센터 소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매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 복지기관들의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열매 차량’ 기탁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이어 세 번째로 청솔노인복지센터를 선정해 차량을 손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열매 차량은 치매 중풍으로 인해 세심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고, 방문요양과 방문목욕사업,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등 청솔노인복지센터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폭 넓게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노사협의회 원유택 대표는 “복지기관에 매년 한 대씩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의 복지기관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6일 오전 9시 당사 회의실에서 각급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당직인선은 2017년 대통령선거 기반을 다지기 위해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당지지층 결속에 중점을 둬 기존에 구성되어 각급위원장을 유임과 당내인사로 발탁했으며, 그리고 외연확대를 위해 외부인사를 영입해 인선했다. 특히 대변인에는 대구시의원을 임명해 당 정책홍보강화와 시의회와의 소통강화에 목적을 뒀다. 또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위해 장기식 대구지구JCI 회장을 청년위원장으로, SNS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락 대구시 야구협회 자문위원을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영입했다.
'2016 전국 제트스키 챔피언십' 이 오는 30~3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제트스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식 7종목(1인승, 스파크, 노비스, 리미티드, 런어바우트 오픈, 엔드류레이스, 타임어택)과 이벤트 2종목(바나나보트레이스, 레전드레이스)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종목 이외에도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모터보트 시승, 바나나보트 체험, 해양레저장비전시회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16 전국 제트스키 챔피언십은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동안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며 "포항시제트스키연합회와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긴밀하게 협업해 완벽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업주 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업주 이모(37)씨는 북구 죽도동 소재의 원룸에서 태국 여성 접대부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채팅 및 문자 메시지로 남성 손님들을 유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 앱 등을 통해 남성들을 유인하고 1회당 13만 원의 접대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 등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성매수남 명단을 확보해 추가 조사 중이다.
청백리(淸白吏)란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 근검, 도덕, 경효(敬孝), 인의(人義) 등의 덕목을 겸비한 이상적인 관료상이다. 고려시대부터 청백리제도가 존재했고 조선시대에는 총 217명의 청백리가 배출되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맹사성, 황희, 이황, 이항복, 이원익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공직자로는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여섯 번이나 영의정을 지내고 청백리에 뽑힌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을 꼽을 수 있다. 실무 능력은 물론 인품, 도덕성, 청렴성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기 때문이다. 선조 때는 임진왜란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했고, 광해군 즉위 후 대동법을 시행해 백성들의 부담 경감에 큰 역할을 했다. 남인이었지만 서인 정권이 수립된 1623년 인조반정 후에도 바로 영의정에 임명됐다. 정국 안정의 적임자였기 때문이다. 1627년 정묘호란 때는 80대의 고령임에도 관직에 나가는 등 이원익은 최후까지 공직에서 활동한 ‘영원한 현역’이었다. 평생을 국가와 백성을 위해 살아갔지만 정작 자신은 초라한 초가에서 살았다. 평생을 청백리로 살아 죽은 뒤 장례 치를 비용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인조가 “정승 40년에 그토록 가난했단 말인가?”며 눈물을 글썽이며 관을 짤 나무와 장례비용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그의 청빈한 삶은 현 시대의 사람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다. 전통시대의 청백리의 기준을 현 시대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도 ‘청렴’이란 덕목은 청백리의 기준에서 절대적으로 빠져서는 안 될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가 공직생활을 수행하면서 업무와 관련된 금품 수수 및 사사로운 이익을 탐하지 말며, 공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업무를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현 시대의 청백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다. 최근 ‘김영란 법’이라는 용어로 널리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정 2015. 3. 27.)’의 시행에 따른 갖가지 논란과 검사 출신의 전관예우를 받은 변호사 및 현직 검사장의 구속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된다. 현 시대에도 오리 이원익 선생과 같은 청백리가 공직사회 곳곳에 포진되어 그들의 아름다운 일화가 후세에도 길이 기억되기를 바란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7일 오전 8시 30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7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스타 · Pre-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5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만교류전 및 市 장애인체육회 10주년 기념식, 7시 30분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개막식)에 참석.
대구시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비해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고, 보험료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일반인에게는 보험료의 55~62%, 차상위계층에게는 76%, 기초수급자에게는 86%까지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대구시는 올해부터 개인부담분의 10%를 지방비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으로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국고지원이 조기에 소진되어 가입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가입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강풍, 폭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대상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가입상품에 따라 시설복구기준액의 70~90%를 보상한다. 100㎡ 규모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주택이 전부 파손된 경우 최대 9천만 원, 반파된 경우 최대 4천5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풍수해보험 지방비 추가지원 확대, 풍수해보험 가입 강조기간 운영(5~10월), 읍면동 보험가입 전담창구 설치,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 대책회의 개최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지역 특성상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낮아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만큼, 주민 스스로 준비하는 차원에서 주택ㆍ온실 소유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구ㆍ군청(재난관리부서), 읍면동사무소,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상반기 중 상위법령 위반, 제ㆍ개정 사항 미반영,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40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상위법령 제ㆍ개정 사항이 자치법규에 제때 반영되지 않는 경우 등으로 인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자치법규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중점 정비된 자치법규는 상위법령 위반 및 제ㆍ개정사항 미반영 사례, 법령에 근거가 없는 불합리한 지방규제, 실효성 없는 유명무실한 자치법규이며, 조례 30건, 규칙 6건, 그밖에 훈령ㆍ예규 4건 등 총 40건을 정비 완료했다. 대구시는 하반기 중에도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비대상 조례에 대한 법제심사를 더욱 강화하고, 소관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해 불합리한 조례가 연내에 신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2016년 치맥페스티벌의 조리음식 및 위해우려 제품에 대한 신속한 식중독균 검사로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식음료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위해우려 식품 등에 대한 신속한 식중독균 검사를 시행한다. 치킨, 햄버거, 커피, 빙수 등의 식품에 대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9종의 유전자 검사를 4시간 내에 완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핫라인을 통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해 축제의 성공을 지원한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정확한 식중독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품제공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27~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공식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실시간 방송은 축제 개막일인 27일 및 현장의 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29일과 30일에 걸쳐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두류공원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축제장 곳곳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치맥페스티벌 라이브 방송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되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 참여할 경우 개막식 현장과 치맥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참여 이벤트, 치킨만들기 등 축제의 현장을 볼 수 있으며, 또 실시간 댓글로도 참여할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지난해 시험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 및 시청 가능하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가 필요 없이 페이스북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현장에 대한 댓글이나 문의 등을 남길 수 있어 사용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1인 미디어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다.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 현장 참여자들에게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해 실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 개막일인 27일은 개막식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29일과 30일에는 메인 행사장인 프리미엄라운지(두류야구장)와 치맥피크닉힐(코오롱야외음악당) 등 행사장을 생중계한다.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알리고, 온라인 참여자와 오프라인 방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VJ와 함께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치맥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경품과 치킨시식권 등을 증정한다. 특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과의 현장 인터뷰, 대구에서 탄생한 치킨 브랜드 부스 탐방 및 온ㆍ오프라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현장 이벤트(치킨 맛있게 먹기, 치킨만들기),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댓글 이벤트(퀴즈, 2행시 짓기, 초성맞추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희송 대변인은 “이번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가 될 것이다”면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국내ㆍ외 관광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일환으로 '에밀레 심재경의 참 좋은 브런치콘서트'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공연은 2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5천원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대학가요제 대상 에밀레 출신이며 안동을 노래하는 가수 심재경의 안동 첫 단독 공연으로 ‘참 좋으이더’, ‘아지매쏭’ 등 안동 사투리로 된 재미난 노래들과 ‘무조이 부르스’, ‘그 여름 낙동강’, ‘내 맘의 강이 여기에’ 등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잔잔한 통기타 선율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융성의 시대에 문화가 있는 삶을 주창하며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브런치 공연으로 오전 11시에 진행돼 12시 공연이 종료되며 로비에 마련된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뙤약볕을 피해 음악과 함께하는 정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ndongart.go.kr)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840-3600)으로 문의 하면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울진군은 8월 19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가 총 9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등 축산시설 일제 실태조사’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산시설 일제조사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도 관리를 비롯해 축사시설 현대화 활용방안 마련 및 축산업 허가ㆍ등록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축산시설 전반에 대해 현지 실태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무허가의 유형 및 적법화 가능시기 △빈 축사의 활용 가능 여부 △축종별 사육두수 △축사면적(동수) △방역소독의 종류 △가축분뇨 처리 유형 등을 집중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직접 축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면밀히 조사한 후, 무허가 적법화 등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고 허가제 요건 미충족시 시정명령 등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무허가축사 보유농가에는 적법화 절차와 기간 등을 안내하여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에 대해 읍ㆍ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한 후, 8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읍?면별 농가 순회 설명회도 예정이다. 정철인 축산팀장은 “2018년 3월 24일 이후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농가가 축사 사용중지ㆍ폐쇄명령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축산업의 생산기반 유지 및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친환경농정과 축산팀(☎789-6791~3)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장부중 기자
안동시는 사라져 가는 길쌈기술 전승․보존을 위해 안동포 직조 기능인 양성에 나섰다. 이번 기능인 양성 교육은 지난 26일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안동포전시관에서 기관단체장과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기간은 지난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5개월간이며 교육내용은 안동포짜기 전과정 이론과 단계별 실습을 거쳐 천연염색과 안동포를 활용한 공예교육을 실시해 교육생의 작품을 안동포 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시 최 웅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포의 뛰어난 기능성과 실용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과 직조기술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대마생산 기반조성과 안동포․무삼 기능인력 양성에 따른 교육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안동포는 고조선시대부터 낙동강 유역에 야생대마가 재배되어 직조가 시작됐으며 신라 선덕여왕 때는 베짜기 대회가 열려 최우수품은 궁중 진상품으로도 올라갔으며, 1975년에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 전승돼 오고 있다. 안동시 김광섭 전통산업과장은 “수(手)작업 과정과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매년 대마재배 면적은 줄어들고, 또 안동포 기능보유자의 고령화로 직조기술 보전과 계승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안동포와 무삼 기능인 양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군 (군수 임광원)은 아름다운 울진을 여행하고 촬영한 ‘2016 즐거운 울진 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진을 알리고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즐거운 울진여행’ 이라는 주제로 우리가족 울진 체험여행, 우리의 울진 여름 여행, 울진 힐링 여행이라는 소재로 울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인 해양레포츠 및 농산어촌 체험, 해수욕장, 금강소나무숲길, 왕피천 은어길, 백암·덕구보양 온천 등을 즐기면서 손쉽게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http://4jin.modoo.at에 접속해서 출품하면 된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울진금강송송이축제(10월1일 ~ 10월 3일)때 있을 예정이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입선 20편 총 33편을 대상으로 총 310만 원의 상금과 시상식 참석자에게는 숙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청도군 청도읍사무소 김건희 주무관이 신 도청시대 ‘2016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제안 공모전에서 공무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김건희 주무관이 받은 우수상 제안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과 체납자 조회 연계 도입’을 통한 체납자에게 국가보조금 등이 지급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성실납세자만이 국가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총무과 김상옥 직소민원상담관과 풍각면 박영숙 주무관이 이번 제안 공모전에서 1차심사에 채택되는 등 청도군 공무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정과 도정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정뿐만 아니라 도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직원과 군민이 함께 고민한 값진 결과이며, 지속적인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서 군정발전을 위한 주요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휴가철인 7~8월 렌터카 이용객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돼 최근 지역 내 렌트카 업체 15곳을 방문해 업주들에게 교통사고예방을위한 홍보 및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날 이동식 교통관리계장은 △21세미만이나 운전경력 1년 미만 운전자에게 차량대여관리 강화 △렌터카 대여 전⋅후 규정 속도준수 등 교통안전교육 강화 △렌터카 업체별 1일 1회 차량 대여자에게 안전운전 당부 문자전송 등 교통사고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8월 6일 오후 6시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회 ‘2016 개나소나 콘서트’가 50인조 웅장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다양한 출연진으로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반려견에게 명품 음악을 들려준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개나소나 콘서트’는 올해로 여덟번째 무대를 연다. 이 행사는 명품 음악을 들려준다는 이유와 함께 복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견공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그 보호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한다는 깊은 의미가 있다. 즉, 애견인구 1천 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함으로써 인간과 반려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 매년 다채로운 출연진과 깜짝 게스트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개나소나 콘서트는 개그맨 김신영 씨의 사회로, 화려한 리듬감의 비트박서들과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함께하는 비트파이터,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마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얌모얌모 콘서트팀의 협연 및 폭소 퍼포먼스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수많은 게스트들이 반려견들을 위해서 최고의 예술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도 예측할 수 없는 깜짝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부터 개나소나 콘서트 클래식 음악을 도맡아온 음악감독 겸 플루티스트 박태환과 지휘자 진솔 씨가 가세해 여느 때보다도 더 품격 있는 음악을 반려견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애완견을 위한 애견건강 상담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청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고 공연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국내 유일 반려견 콘서트에 많은 관람객이 동참하여 한여름의 삼복더위를 청도에서 시원하게 날림은 물론 우리 지역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광청도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지난 25일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팀(CPO), 여성청소년수사팀 합동으로 운문댐하류보 샤워실, 공중화장실, 운문사, 사리암 공중화장실, 낙대폭포 탈의실, 공중화장실 등 몰래카메라 설치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점검 하는 등 성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피서철이 되면 성범죄가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며, 특히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피서지, 관광지에서는 카메라, 스마트 폰을 이용해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청도경찰서는 피서지 '몰카' 사건과 같은 여성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도입 해 몰래카메라 설치를 차단할 예정이다. 양시창 서장은 “여성범죄 취약장소에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여성대상 성범죄 및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진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제6회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이 첫 민간 주도 운영으로 전환되면서 대폭 변화한 모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피서객을 맞이한다.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9일간) 울진 왕피천을 끼고 울진염전 해변과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축제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해 해수욕과 삼림욕, 온천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간직한 문화관광자원을 패키지화함으로써 울진군 관광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시가 야간 및 주말에도 불법현수막을 단속키위해 건축과 직원을 중심으로(총괄반장 정호영)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현수막 정비에 나선다. <사진>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 등 무분별한 현수막 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불법현수막을 근절키 위해 집중단속 및 행정처분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기준 23건 1억여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옥외광고물 관련 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평일과 주말에 불법현수막 철거 및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정비를 통해 경산의 아름다운 거리를 되찾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불법현수막이 근절될 때까지 정비 및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jyj@gsm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