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6년 치맥페스티벌의 조리음식 및 위해우려 제품에 대한 신속한 식중독균 검사로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26일 시에 따르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식음료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위해우려 식품 등에 대한 신속한 식중독균 검사를 시행한다.치킨, 햄버거, 커피, 빙수 등의 식품에 대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9종의 유전자 검사를 4시간 내에 완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핫라인을 통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해 축제의 성공을 지원한다.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정확한 식중독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품제공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