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지부장 최문섭)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억 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재)영교위)에 기탁했다. 농협은 자체적으로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도농교류, 농업인 복지, 사회공헌활동, 농업인 권익대변, 문화-예술활동 등 교육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역시 영덕군 농정의 주요한 협력기관으로 영덕군 농민과 주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실천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1억 원씩 올해까지 벌써 6억 원을 (재)영교위에 기탁했다. 최문섭 NH농협은행 영덕군 지부장은 “학생 개인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재)영교위 이사장인 이희진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금액을 기부한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에 감사드린다. 영덕교육발전을 위해 쏟는 남다른 애정과 열의에 놀라울 뿐이다. 우리 군과 영교위도 그 열의에 보답해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8일 오후 7시 30분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6 영덕황금은어축제′ 개막식에 참석.
영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자 대한민국 최고를 자부하는 영양고추가 지난 26일 국제브랜드 연합회(IBF)와 국제언론인연합회(GJF)에서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영양군의 자존심인 영양고추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우리 농산물로 자리 잡게 돼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글로벌 브랜드대상 수상은 영양군에서도 대표적인 고추 재배지인 수비면 일대가 2005년 반딧불이특구로 지정되고 작년 10월 31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 까지 더해 명실상부 국내최고 품질의 고추생산지임을 확고히 하게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명품고추 생산을 위해 땀 흘리시는 우리 영양군민과 영양고추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뜻을 함께 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고추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발맞추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하루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사진>이 주경야독 끝에 55세 늦깍이 나이에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 과장은 평소 학구적이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공무수행의 바쁜 직무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공부한 끝에 오는 8월 1일자 대구한의대학교(환경ㆍ조경학 전공)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영광을 안는다. 영덕군의 한 동료직원은 “공무원이 학업과 일을 병행해가며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은 권 과장이 처음이다. 그가 만학의 나이에 쉽지 않은 박사학위 관문에 도전하여 끝내 성공하는 것을 보고 동료 직원들은 영덕군 공무원의 자랑이며, 귀감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고 귀뜸했다. 권 과장은 “영덕군은 81%가 산림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송이버섯 산지(전국의 30%)로 매년 100억 원 가량의 산림소득이 창출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 환경오염 등으로 송이산지의 위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박사학위 취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위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난관을 해결했다”며 오늘의 영광을 주위의 도움으로 돌렸다. 권 과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기후요인이 송이생산에 미치는 영향분석’에 관한 연구로 논문에서 그는 그간에 송이생활사, 송이균 감염목 생산, 송이산업 등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기후요인이 송이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밝힌 사례는 찾아볼 수 없는 것에 착안해 안정된 송이생산, 나아가 송이생산 농가의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산림 내 기후환경 요인인 기온, 습도, 강수량이 송이생산량과 생산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그 상관관계를 규명했으며, 송이 균류의 활력증대, 포자의 이동경로에 착안한 숲가꾸기 방법, 임내환경개선, 노령임분의 갱신 방안 등의 대안을 체계화하여 지속가능한 송이산업 육성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권 과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36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영덕 창포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건립,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유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기획ㆍ추진해 산림행정 및 지역발전에 큰 공을 세운 영덕군의 손꼽히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영덕=박윤식 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는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
칠곡 석적농협(조합장 조대환)은 27일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이상천 칠곡군의원, 김창규 경북도의원과 권기승 농협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전직 조합장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 마트 준공식을 가졌다. 석적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7월 ㈜NH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해 1여 년의 공사 끝에 지난 21일 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총 대지면적은 6천188㎡이며 연면적 3천121㎡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73억 원을 들여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 또 하나로마트 매장 안에 15평 규모의 ‘숍인숍’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도 칠곡군에서는 두 번째로 오픈했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직무대행 박세준)는 오는 8월 16일까지 2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을 위한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지난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은 성인 문학과 아동도서 등 3천여 권을 비치·대여하고 페이스페인팅, 타투,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새마을 환경안내소도 운영하며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서 일일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휴양림에서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으로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매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세준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 부회장은 “해마다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연휴양림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책과의 만남을 통해 힐링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창호)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토, 일 제외) ‘여름방학,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습관 형성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ㆍ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창의인성교육관과 연계해 다례체험, 바느질로 필통만들기, 도자기 제작, 떡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보치아, 바리스타 체험, 팝아트 그리기 등 현대문화체험 및 119안전센터의 지도로 이루어지는 여름철 안전 교육 및 의성군보건소의 뷰박스 사업을 활용한 손씻기 교육등 기본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의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다. 김창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여름계절학교에서의다양한 영역의 체험들을 통해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고 여러 가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경험하고,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매일 불볕더위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위를 피해 하천과 계곡, 바다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사고발생 위험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작년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15년을 기점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사회 재난은 144만여 건, 그중 7월에는 122,006건(8.5%)이 발생했다. 이중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240명(사망)이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으로는 안전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사망사고의 80%이상이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발생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는 한편, 119수난구조훈련, 예방캠페인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7월~8월 두 달 동안 1일 4회 이상, 2인 1조로 각각의 배치 장소에서 예방순찰과 구조활동, 미아찾기,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이런 수고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군민들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자. 첫째,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 다음,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후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수온에 적응시킨 후 수영하기 시작한다. 둘째, 물고랑 같은 와류를 형성하는 위험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로 수영을 하지 않는다. 셋째, 수영 중에 ‘살려 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넷째,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길 때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다섯째, 장시간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이런 물놀이 안전수칙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안전수칙들이다. 모든 안전사고에 있어 뚜렷한 사전 인식과 예방만큼 확실한 대비책은 없다. 여름철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과도한 음주와 물놀이 금지구역에서의 수영행위 등 안전수칙 불이행에서 출발하고 있는 만큼 개개인이 안전수칙 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되기를 기원한다.
의성군 사곡면새마을회(협의회장 노훈, 부녀회장 김출연)는 지난 25일 남녀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이장·체육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현수막과 피켓, 에너지 절약 구호 제창,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노훈 회장은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작은 실천 의지만 있다면 생활 속 에너지는 얼마든지 절약할 수 있다”며 “새마을가족이 앞장서서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을 직접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로 알려져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29일 오후 5시 군민회관에서 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 홍그루 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와 위험인자 및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속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를 한다. 30일에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 22명(유경종 원장 외 의사 3명, 간호사 12명, 약사 2명, 행정요원 4명)이 군민들의 심장질환 체크를 위해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동맥경화, 심장판막질환, 심장초음파 등 심장혈관질환 의심자 및 질환자 100여 명에게 무료진료와 투약까지 실시한다.
새마을문고중앙회의성군지부(회장 김원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8까지 14일간 춘산면 소재 빙계계곡에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 군민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동문고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신간도서 무료대출, 2016 독서경진대회, 사랑에 편지쓰기 등 다양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26일부터 2일간 15시간 과정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초·중·고 학교별 대표 교원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추진하기 위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연수이다. 이날 권순박 교육장은 “교원들이 실습위주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이고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우리가 앞장서서 학생들을 지켜낸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연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 첫날은 사고 시 대처요령, 상처·붕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화상·동상, 중독, 쇼크, 골절, 수상·교통·재난 안전교육, 학생·학교 이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에 참가한 교사는 “이 연수를 통해 학교마다 안전요원이 양성됨으로써 안전사고에 신속·정확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어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진행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경 진남휴게소는 그 동안 논란이 돼 왔던 지하 1층 지상 3층 관광휴게시설 3천833.79㎡(증2천316㎡) 규모의 증축계획을 주변 고모산성의 경관을 고려해 지상 2층, 3천12.82㎡(증1천585.51㎡)로 축소해 건축허가를 재차 신청했다. 문경시는 그동안 '고모산성을 보존해야한다'는 고모산성지키기 시민모임의 의견과 진남휴게소를 리모델링해 문경의 관광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대립하자 고모산성 주변의 보존과 관광개발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심해왔다. 진남휴게소는 당초 건축 불허가 처분에 대해 지난 13일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26일 철회 요청했으며, 2층으로 증축과 리모델링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건축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이 ‘자율적 내부통제’운영을 강화해 부패 없는 청렴군위 실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는 업무담당자 스스로가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문경시는 통계청이 실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구 10만 명 당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33.9명으로 전국 시부 1위를 차지했다.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보건복지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16년 현재 문경시에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27명 거주하고 있으며, 산양, 산북면이 각 4명으로 장수 어르신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최장수 남성 어르신은 영순면에 거주하는 102세 이 모 어르신이며, 여성은 호계면에 거주하는 107세 황 모 어르신이다. 문경시 어르신들의 최장수비결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돌봄서비스, 여가활동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싱겁게 먹기, 청춘운동교실, 실버체조, 어르신 치매쉼터, 방문건강관리, 질병 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 건강증진 및 소득보장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10%씩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해 왔으며 금년에는 1천400개 일자리를 창출, 문경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표고버섯·오미자 재배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60여개소의 노인(주거, 의료, 재가)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 운영지원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기반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독거 어르신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댁내장비 1천700대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노노케어사업, 독거안부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강문화센터,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여 여가선용 및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여가활동 기반조성을 위해 최근 4년간 4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신축, 보수 및 건강기구, 비품을 지원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의 문경이 있기까지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건강비결이자 복지는 일자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장수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적합형 노인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초전면(면장 류호근)은 지난 25일 초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중간점검에서 지적된 '복지회관리모델링(증축)' 사업에 회의실 활용방안에 경로당이 과다 설계된 사항에 대해 추진위원회에서는 주민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북카페 등으로 이용하도록 의견을 모아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촌공사 성주지사 관계자에게 전달해 사업에 반영토록 했다. 류호근 면장은 "초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해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향상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에서 많은 자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25일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촌현장포럼을 성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포럼은 특히 성주읍 추진위원회 15명에 대한 위촉장을 배부해 추진위원들에게 상향식 사업에서 지역주민의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포럼은 농어촌퍼실리테이터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총 8회차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성주읍의 장점과 단점을 3개분과로 나누어 토론하고 발표했으며 투표를 통해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다함께 공유함에 따라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성주 경산리 성밖숲(천연기념물 제403호)을 방문하면 왕버들나무 아래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성밖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 동호회 회원 등이 하루 평균 50~100명이 찾고 있어 새로운 사진명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운동과 산책을 하는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꽃을 보고자 찾아오는 탐방객이 많아졌다. 풍수지리설에 의한 비보임수(裨補林藪)인 동시에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水害防備林)이기도 한 성밖숲에는 수령 300년~5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 55주가 자라고 있으며 7월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맥문동 보라빛과 어울려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성밖숲은 주민의 휴식,산책 운동공간 뿐만 아니라 축제 등 행사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왕버들 숲과 이천(伊川)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명품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8일 오후 3시 제2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영주시⇔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업무협약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