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진남휴게소는 그 동안 논란이 돼 왔던 지하 1층 지상 3층 관광휴게시설 3천833.79㎡(증2천316㎡) 규모의 증축계획을 주변 고모산성의 경관을 고려해 지상 2층, 3천12.82㎡(증1천585.51㎡)로 축소해 건축허가를 재차 신청했다.문경시는 그동안 `고모산성을 보존해야한다`는 고모산성지키기 시민모임의 의견과 진남휴게소를 리모델링해 문경의 관광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대립하자 고모산성 주변의 보존과 관광개발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심해왔다.  진남휴게소는 당초 건축 불허가 처분에 대해 지난 13일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26일 철회 요청했으며, 2층으로 증축과 리모델링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건축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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