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2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9월 확대간부회의,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미래신성장산업 발굴ㆍ육성 협약체결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대구체육고등학교에 전국체전 대구시선수단 훈련장 방문 격려. 오후 3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딘 라 땅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 접견
대구시와 대구YWCA는 가을을 맞아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에게는 경제교육과 환경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부츠데이, 가족사랑 가을소풍’ 행사를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카부츠(Car Boots)란 자신의 차 트렁크(Boots)를 판매대로 삼아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유럽형 벼룩시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정리한 물품을 판매하면서 가족 간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중고물품 판매ㆍ교환을 통해 놀이처럼 배우는 경제교육의 체험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카부츠 벼룩시장뿐만 아니라 버블쇼, 플래시몹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물품구매 및 체험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인 스타디움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과 대공원역에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므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카부츠 벼룩시장에 들러 알뜰하게 장도 보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며 멋진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화와 이메일로 21일까지 가족단위 판매참가자 200팀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자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외국인가정 등 우리 주위의 다양한 가족팀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녀동반 가족팀을 우선 참여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판매 참가자는 점심도시락, 판매물품, 판매대용 돗자리, 잔돈 등을 개별 준비해야 하고,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자율기부를 통해 대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카부츠데이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가을 소풍날이 되길 기대하며, 물건의 가치를 높이고 수익금을 함께 나누며 가정과 이웃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더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추석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명절 당일 전후 연휴기간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 27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해 1천113개 당직의료기관과 1천961개 휴일지킴이 약국이 정상 운영된다. 아울러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 의약품은 749개소의 편의점 등 의약품판매업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명절 당일에 문을 여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가벼운 질환의 환자들이 대형병원 응급실을 집중 이용함으로써 나타난 응급실 과밀화, 장시간 대기, 의료비 부담 증가 등의 반복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 의료단체와 협의해 추석 당일에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급성기 질환을 진료하는 동네의원 21개소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명절 연휴기간 화재, 교통, 벌초ㆍ성묘객 안전사고, 지진ㆍ태풍ㆍ호우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난안전컨트롤 타워기능을 강화하고, 24시간 재난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의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해 명절 연휴기간(14∼18일)에 근무인원을 보강(10→25명, 1일 5명 근무)해 시 관련부서 상황반, 유관기관의 상황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사회ㆍ자연재난 발생 시에는 즉시 재난대응체계로 전환하는 등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명절연휴에 120달구벌 콜센터와 연계하여 교통ㆍ의료ㆍ청소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생활안전 편의 제공, 문화행사 안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황반을 분야별로 추진한다. 분야별로 체계적인 상황처리를 위해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ㆍ처리하는 생활민원처리반, 교통상황반, 생활쓰레기처리상황반, 성묘객지원반, 사회복지상황반,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등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비상진료 방역대책반 운영 등 15개 분야에 336명이 근무(1일 66명)한다. 8개 구ㆍ군, 경찰, 소방, 한전, 도시철도공사 등 17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1일 3회(15:00, 21:00, 06:00) 분야별로 정기적으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며, 수시로 국민안전처 상황전파시스템, 소방출동 정보를 연계하는 등 재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특히,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ㆍ가스 확실히 점검 후 귀향, 명절음식 준비 시 화재사고 주의, 전 좌석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하기, 무리한 차선변경 및 앞지르기 금지, 음주(음복)운전 절대금지, 커브길·터널 서행하기 등을 널리 홍보하고, 교통상황은 TBN대구교통방송과 협업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및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휴대폰에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앱 설치 및 안전디딤돌앱(Play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로 검색하고 다운로드)을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해 재난안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는 선제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안전처, 구ㆍ군, 경찰, 소방 등과 협업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평소 일상 생활 속에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KDB산업은행은 12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신성장기업 발굴ㆍ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전초기지인 대구시는 글로벌 중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신성장산업(물ㆍ의료ㆍ에너지ㆍ미래형자동차ㆍ사물인터넷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도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 모델을 모색하던 중, 양 기관의 목표가 서로 일치함을 확인하고 업무 협의과정을 거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대구시와 산업은행은 이번 협력사업의 목적을 ‘대구신성장기업의 발굴ㆍ육성 및 지원’으로 정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 임직원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구신성장기업 발굴ㆍ육성협의회’ 구성ㆍ운영과 지역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Help Desk)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6일 상주시청 시장실에서 이정백 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경북지역본부장,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 신재숙 회장과 후원회원, 특별장학금 수여대상학생 10명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역 아동 11명에게 특별장학금 1천100만 원(1인 100만원)과 2016년 상주지역 저소득아동 전체후원금 총 7천790만 원을 상주시 이정백 시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상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 빈곤아동 후원캠페인인 ‘상주사랑 아이사랑’ 의 일환으로 상주지역 내 저소득아동들을 발굴하여 직접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상주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상주지역의 아동들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지역아동 후원캠페인으로 지난 3년간 상주시에서 모금된 5천 9백여 만 원 대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상주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한 후원금이 2억 4천여만 원으로 무려 407%나 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사랑 아이사랑’ 1호 후원자로 직접 참여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 처한 저소득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가꾸어나가기 위해 ‘상주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상주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서정천)은 지난 9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참전용사,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6‧25전쟁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와 50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 지회가 주관해 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자리로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참전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 기념식과 함께 식후행사로 시가행진, 나라사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화령 전투’는 1950년 7월 17일 ~ 21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하여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역사적인 전투이다. 오전 10시부터 식전 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방부 의장대 시범과 현대무용 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화령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갖가지 행사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승기념식 에서는 화령장전투 동영상 상영, 전쟁영웅 소개, 6.25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기관단체장의 기념사 및 축사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식후행사로 UH-1H 등 육군항공 헬기 9대의 축하비행과 함께 기념행사의 하일라이트인 시가행진이 후천교에서 상주시청까지 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6년도 부사관학군단(RNTC) 제2기 입단식’을 개최했다. 입단식은 총장이 주관해 재학생 정영훈(학군 부사관후보생 2기·남) 등 33명(남 20명, 여 4명)을 대상으로 부사관학군단 입단식과 후보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입단신고, 총장 기념사, 기념촬영 등 군 의식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지역기관장, 6.25참전유공자회영주시회장, 재향군인회장, 군관계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2기 입단식과 부사관후보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사에서 최재혁 총장은 "이제 여러분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어렵고 힘든 길에 과감히 도전하는 부사관후보생들을 축하하며 격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흥주 학군단장은 "오늘 입단식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인성교육과 우수한 훈육요원들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군에서 꼭 필요한 부사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후보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졸업 때까지 학기 중 교내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동안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에 합격한 이들은 전원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문경사과가 추석명절 선물용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경시는 추석을 맞아 문경사과 56톤(1만4천500상자)이 이마트 등으로 납품되고 STX그룹 등의 대기업 추석명절 선물용으로 14톤(2천800상자)이 판매되는 등 문경사과가 싯가로 29억여 원이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판매됐다고 지난 지난 9일 밝혔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추석맞이 선물세트 할인전을 실시하고 있는 문경시 유통사업단(단장 임성규)은 문경사과 5톤(1천 상자)과 오미자 청 2천 세트 등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 주문 물량 처리를 위해 야간작업까지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마트 관계자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문경사과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납품받아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경사과의 판매를 늘려 가겠다"고 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매년 추석선물로 문경사과를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새롭게 개장한 문경시 로컬푸드행복장터가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내내 귀성객을 대상으로 문경사과 및 문경오미자 슬러시 무료시식행사를 열고 문경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아울러 서울광장에서 개최되고 전국 12개 시·도가 참여하는 서울 추석장터와 인천에서 41개 지자체 100여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등 대구, 포항 등의 직거래장터에도 참가해 문경시 우수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울진교육지원청 임경 교육장은 지난 8일 울진군 매화면매화초등학교를 사전 예고없이 방문해 검수 등 식재료 관리와 조리과정 등 급식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임 교육장은 힘든 여건 가운데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영양과 맛은 물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학교급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교육장이 배식, 질서지도 등 일일급식 봉사활동과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편식, 식사예절 등 밥상머리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전체 초·중·고 급식학교에 대해 연중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 급식환경 개선과 식중독 발생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식중독 대책반을 운영하여 철저한 초기대응과 확산을 방지토록 할 방침이다. 임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식재료 구매와 철저한 영양관리로 급식운영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며,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7일 ‘보라데이’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의 날(매월 8일)을 맞아 울진시장 장날을 활용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보라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진경찰서, 울진군청, 가정폭력 상담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업무를 추진했다. 추석 연휴가 되면 평소보다 가정폭력 발생이 빈번하게 이루어 지는 것을 미리 예방하고 관심을 갖자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시행했다.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영봉)는 지난 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탈북민들을 초청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져 탈북민들을 위로했다. 권 서장은 참석한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탈북민들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정착생활 중에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서장이 격려품,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위로금과 선물을 탈북민들에게 전달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문경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지역의 관광 상품을 알리고 관계자 및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국내 및 해외 관광홍보관, 여행상품 특별판매관, 관광기념품 판매관 등 250여 개의 국내외 기관·단체·기업부스가 운영됐다. 문경시는 경북도와 함께 도내 10개 시·군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최되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9.24, 10.15)과 문경약돌한우축제(9.9~9.11)와 문경오미자축제(9.9~9.18), 문경사과축제(10.8~10.23)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문경 가을 축제 스티커인기투표 이벤트를 통해 '문경나드리' 관광홍보잡지와 문경사과즙을 나눠주면서 큰 인기몰이를 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있고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 문경”이라며 “매년 가족과 함께 문경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올해도 축제시즌에 맞춰서 꼭 놀러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문경스탬프체험여행 홍보와 문경여행 앱과 문경시 관광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gtours)이벤트를 통해 관광안내지도,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짚라인, 잉카마야박물관, 오미나라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문경시는 지난 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 개막식에서 혼다 토모미 ㈜츠나가루 한글 대표를 문경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혼다 토모미(여·50) 씨는 오래 전부터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06년 일본 동경에서 한국어 강사와 일본 학생을 연결하는 츠나가루 한글을 설립하고 회원들과 한식교류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한국요리연구가로서도 명성을 얻어 현재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동경지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경시와도 한식 교류를 시작으로 회원들과 문경으로 떠나는 전통체험여행을 주관해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문경의 농특산품을 맛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자청해왔다. 이번에도 문경오미자 약돌한우축제 개막에 맞춰 일본인 한국음식동호회원들을 2박 3일동안 문경을 방문해 일본 내에 문경시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혼다 토모미 ㈜츠나가루 한글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문경시 관광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면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오미자, 약돌한우, 사과축제 등을 알리고 문경새재, 도자기박물관(홍보판매장), 오미나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관광상품화하여 문경농특산품 판촉행사와 홍보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 안평초등학교(교장 권보혁)는 지난 8일 봉양119안전센터와 연계해 학생,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실천중심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으로 시작됐으며 야외로 대피한 학생들은 안전센터 소속 소방관과 함께 지진, 화재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요령을 익히고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보혁 교장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몸소 실천해 봄으로서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안전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의성군의회(의장 최유철)는 지난 9일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6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심의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권순락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5천350억 원보다 220억 500만 원(4.11%)이 증액된 총 5천570억 500만 원(일반회계 4천876억 500만 원, 공기업특별회계 342억 원, 기타특별회계 352억 원)을 의결했다. 또한, 의원 발의한 의성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오전 8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읍 중앙로 공공디자인 경관개선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위 효령 중·고등학교(교장 노정구)는 지난 7일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봉관에서 대구준법지원센터 김애경 강사님을 초빙하여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은 가족구성원 안에서 일어나고 사회적으로 약자인 아동을 대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군위초등학교 (교장 이가영)는 최근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관계자와 명예경찰 학생들과 군위초 교원들과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여러 홍보물품과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현수막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학교 정문 앞에서 참가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다, 보다, 걷다' 세가지 원칙과 4대 사회악을 근절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믿음이 간다”라고 말했다.